[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이수경과 진이한이 ‘콩닥콩닥’ 로맨틱 ‘소파 키스’를 선보인다.
이수경과 진이한은 오는 31일 방송될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제작 로고스필름) 37회 분에서 로맨틱한 ‘소파 키스’를 펼치게 된다. 엘리베이터 속 사랑고백으로 극적인 커플 탄생에 성공한 두 사람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왔어왔어 진이한 이수경 소파키스 (사진=로고스필름) |
무엇보다 이수경과 진이한은 이번 ‘소파 키스’로 ‘고딩 키스’와 ‘취중 키스’에 이어 3단 연속 키스 릴레이를 펼치게 된 것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취중 키스를 하고서도 서로의 속내를 밝히지 못한 채 알쏭달쏭 관계를 이어갔던 이수경과 진이한이 본격적인 커플모드로 들어서며 진한 애정행각을 한 것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이수경과 진이한의 가슴 뛰는 ‘소파 키스’는 하우스 메이트인 유인영과 전태수에게 발각되며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게 된다. ‘결혼에 사기당한 여자’ 이수경과 ‘독신주의를 부르짖던 남자’ 진이한의 커플 선언은 모두에게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따라서 두 사람의 연애가 공식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지난 23일 경기도 청평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세트장에서는 이수경, 진이한, 유인영, 전태수의 웃음 넘치는 화기애애한 촬영이 이어졌다. 소파 위에서 얼굴을 맞댄 채 진지한 듯 키스를 나누는 이수경, 진이한은 ‘키스 방해 요원’ 유인영, 전태수의 출현에 웃음을 참지 못해 여러 번 NG를 내는 일이 벌어졌다. 의사인 전태수가 진이한 대신 인공호흡을 하겠다고 나서며 우스꽝스럽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분위기가 연출된 것. 4명의 주연 배우들이 만들어낸 자연스럽고 활기찬 에피소드들이 매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이제 본격적으로 연인을 선언한 이수경과 진이한의 유쾌하면서도 귀여운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찰떡 호흡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활력이 넘친다. 콩닥콩닥 설레는 듯 기분 좋은 분위기를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우연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한국판 ‘프렌즈’란 별칭 속에 한진희-차화연-이휘향-강남길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이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쳐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로 얽히고설킨 중년 4남녀의 사랑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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