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의 어머니로 심상치 않은 연기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이던 "전미선"이 지금 최고의 인기 드라마 "해품달"에서도 성수청의 국모로서 극의 중요한 연결고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해품달과 함께 kbs의 "오작교 형제들"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녀는 2월 16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그간 자신의 출연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작교 형제들의 커플들이 참여한 이날 프로에서 정웅인이 "우리 다 끝나면 백수인데 이 친구(전미선)만 M본부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박미선은 "원래 미선이라는 이름 가진 사람들이 나오면 시청률 대박 난다"고 부추기자 최정윤은 "우리끼리 미선 언니 다음 작품 우리 무조건 따라가자고, 정보 좀 달라고 얘기했다"며 전미선이 흥행 보증수표임을 인정했다.
또한 정웅인이 "최근 세 작품 합치면 100%가 넘는다"고 말하자 전미선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을 하나씩 열거해 폭소를 자아냈으며, 정웅인의 말대로 최근 전미선이 출연한 대표적인 작품 MBC TV '해를 품은 달'(35%), KBS 2TV '오작교 형제들'(35%), '제빵왕 김탁구'(40%)만 합쳐도 시청률이 110%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일부 서울신문 NTN기사 인용)
그녀의 연기는 밑에서부터 위로 끌어올려져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느낌을 준다.
그녀의 연기가 눈에 들어온 건 "제빵왕 김탁구" 그녀의 그런 존재감 덕분에 탁구의 아픔의 더욱 더 생생하게 다가왔던 게 사실.
주인공을 누를만큼 튀지도 않고 주변 모든 역들을 돋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 그녀는
한마디로 극의 재미와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연기를 하는 것.
드라마는 이런 존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이 있다면 이런 뛰어난 조연이 있다면 확실히 드라마가 제대로 산다.
시청률의 여왕이란 영광스런 타이틀을 거머 쥔 전미선,
그녀가 주연이 되면 극은 또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 것인가.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한 전미선
"해를 품은 달"에서 김영애씨와 불꽃 카리스마를 내뿜는 전미선
"오작교 형제들"에서의 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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