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9회 탈탈(진이한) 왕유에게 승냥의 후궁사실을 알리다~
기황후 29에에서 탈탈(진이한)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승냥은 탈탈에게 부탁하여 독이 든 대추가 밑에 깔리 뇌물상자를 흑수의 이름으로 타나실리에 보내달라고 하지요.
타나실리는 자신에게 잘보이기 위한 흑수가 보내 준 보석인줄 알며 좋아라 자시의 처소안에 두었다가 승냥에 의해 발견되어 자신이 승냥과 후궁들에게 계속 독이 든 탕약을 먹인 것으로 위기에 처해버립니다.
행성주들이 들고 일어나고 연철은 자신이 분리해지자 백안과 탈탈(진이한)에게 흑수를 체포하라 명하구요.
탈탈(진이한)은 흑수를 잡기위해 요양성으로 돌아옵니다.
그곳엔 매박상단에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어 위기에 처한 왕유가 와있습니다.
탈탈(진이한)로 부터 승냥이 연경이 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왕유.
탈탈(진이한)은 그 전에 처리할 일이 있다면 왕유와 합세하여 흑수와 그 부하들을 체포해버립니다.
이제 승냥(하지원)을 만날 사실에 부풀어 있던 왕유(주진모)는 탈탈(진이한)으로 부터 승냥이 황제의 후궁이 되었다는 사실애 허탈감에 빠집니다.
탈탈(진이한)은 너희들을 승냥을 황제에게 팔아먹었냐는 왕유에게 기재인마마 스스로 후궁이 되셨다고 말하고 왕유에게 더이상 왕유공의 수하도 연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 그 분을 괴롭히는 일이 있다면 내가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한편 나타실리는 후궁들에게 독이 든 탕약을 먹인 누명을 쓰고 황후의 인장을 뺐긴 채 냉방에 쫓겨가는 신세가 됩니다.
황후가 마시라고 준 귀비탕을 마시고 쓰러진 기재인(하지원)
"독이옵니다~!! 기재인마마님께서 독을 드셨사옵니다!!"
탕약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며 범인을 내 손으로 꼭 밝혀내겠다는 타나실리.
황후는 황태후의 제안을 받아들여 장시랑과 연상궁을 이번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하고 황태후는 장시랑에게 기재인을 살피라 명하고...
기재인을 업고 다급하게 뛰어가는 박불화 마침 지나가던 탈탈과 백안이 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이게 어찌된 거냐?? 라는 표정의 탈탈과 백안
독을 드셨사옵니다!!라는 것을 눈빛으로 말하는 박불화
다시 황급히 내의국으로 뛰어가고...
걱정스러운 탈탈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하는 황태후의 태도에 분노하는 타나실리
이번 기회에 후궁년들을 모조리 없을 빌미가 생겼다는 타나실리
황제도 승냥이 독이 든 탕약을 먹고 쓰러진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 황제에게 황태후의 전갈이 도착하는데...
조용히 차를 마시는 황태후의 눈빛은 예리하게 빛나고...
그녀는 기재이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자신이 스스로 독을 먹겠다고 하는 기재인. 독을 먹인 범인은 결국 황후로 몰릴 것이라고 말하는 기재인
그녀는 박재인이 죽음을 당할 때의 일을 이야기하며
짐승만도 못한 그들이 이 황궁 안에서 득세하는 걸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황태후도 황후가 제거되면 결국 내명부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올 것이기에 굳이 반대를 하지 않았고 다시 내영부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의국 의원은 기재인의 혀 밑에서 대추조각을 발견을 하고...
이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
탈탈과 백안
재인마마...
이 백안이 선택한 사람이라면 그까짓 독따위에 쓰러져서는 아니되시옵니다~
다시 눈을 뜨고 내 앞에 당당히 나타나셔야 하옵니다.
이런 백안을 원망스러운 듯 바라보는 박불화
(사람이 다 죽어가는 판국에 저리 냉정하게 말씀하시다니...이런 느낌이네요.
용맹함과 강인함을 승냥에게 늘 강조하는 백안,
반면에 늘 무심한 듯 냉정한 듯 하면서도 사실은 걱정하고 챙겨주는 듯한 탈탈, 탈탈님의 그런 차가움속의 부드러움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주인공을 지켜주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느낌으로...
이때 황제가 등장, 모두에게 물러가라 명하고...
카메라가 탈탈님 표정 한 번 잡아주시고...
탈탈님은 인사도 저렇게 카메라에 멋지게 나오게 각을 잡아주시네요.
한편, 대추에 대한 독반응 검사가 실시되고...
독이 대추에 있다고 말하는 조사관
타나실리는 후궁과 궁녀, 환관의 처소까지 쌑쌑이 뒤져 독을 찾아내라고 명을 내리고...
한편 왕유를 죽이라는 명을 받고 왕유를 죽이려다 오히려 포로가 되는 신세가 되버린 연비수
왕유는 매박이 자신을 죽이려는 걸 알고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요양성으로 연비수를 잡은 채 함께 옵니다.
자신을 어서 죽이라는 연비수의 입을 막는 왕유
아직은 위폐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터라 연비수에게 얻어낼 정보가 많다고 판단한 왕유
한편 방내관은 노예인 적호를 사고...
적호는 왕유를 만나 승냥이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하지만 방내관의 부탁으로 승냥의 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지요.)
연비수의 처리에 대해 묻는 부하들에게 옥에 가두고 먹을 것을 주지 말라는 왕유.
저는 고려파들 중에서 권오증씨 캐릭터를 참 관심있게봤는데요. 잘만 연기하면 멋진 캐릭터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역할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주시하면서 봤는데 권오중씨의 연기가 좀 더 임팩트있고 입체감그려졌다면..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지금 진배우님이 그걸 아주 잘해내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존재가 뚜렷하게 부각되게금.
그냥 연필로 쭉 긋듯이 똑같은 느낌이 아니라요..그래도 고려파들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는 캐릭터라 캡쳐!
타나실리는 후궁들 처소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약을 조재한 의원들은 지하감옥에서 염병수에게 혹독한 고문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황궁 안이 발칵 뒤집힌 거지요.
한편 독에서 깨어난 승냥이 황제와 포옹하는 씬!
"너가 죽으면 나도 살 수 없다는 걸 느꼈다...네 맘속에 내가 없어도 상관없다. 나를 복수의 도구로 사용해도 널 원망치 않을 것이다...그러니 내곁에만 있어다오...나는 그거면 족하다...!
승냥 황제의 마음을 송두리째 차지했네요.
한편 입김 설설 나는 추운 서고에서 연상궁을 불러 낸 염병수
기재인이 있는 한 자신이 살 길이 막막해진 그는 연상궁과 연합하여 살 길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연상궁과 상부상조하자며 설득해 후궁전 정보를 얻어내는 염병수. 그는 그만 연상궁에게 반해버립니다.
깨알커플 등장입니다.
그리고 후궁 전 궁녀와 탕재국 의원을 엮자고 말합니다.
이일로 후궁들이 궁밖으로 내쳐지면 그 공이 자신들에게 돌아올거라고 말하는 염병수.
기별도 업이 어인일이십니까? 라고 말하는 당기세와 탑자해 형제
황후마마께서 후궁들의 처소를 숙대밭으로 만들고 궁녀들을 잡아들인 것이 사실이냐고 따지는 행성주들
이때 연철등장.
그들이 관여하면 일만 더 커질 뿐이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 입에 독이 흘러들어갈 지 모를 일이라며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연철
이 일을 당장 멈추라는 행성주들의 요구에
그러다가 후궁전에서 범인이 나오기라도 하면 행성주들의 목숨 또한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연철
허니, 황후께서 하시는 일이 토를 달지 말라는 연철의 엄포.
이 광경을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는 탈탈과 백안
(근데 망토 보면서 아...누군가가 매일 저 얇은 천을 다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날은 바빠서
미처 다리지 못하신 듯 하네요. 아...예쁘고 멋있을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구나 새삼느끼는 순간...)
일단 이번 일을 내명부 밖으로 끄집어 내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
이때 등장하는 탈탈님 호위무사님들. 두 분 중에 꼭 저 오른쪽에 있는 분만 대사기 있더라구요.
"방금 황후마마께서 감찰궁녀들을 이끌고 태후전으로 갔사옵니다!!
(이 분들 보면서 새삼 느끼는 게 주연, 조연...단역...엑스트라 이렇게 대사 하나 받기도 힘 든 분들도 수두룩한데 탈탈님 정도의 위치면 사실 대단한 것 같아요.
어제 서울역쪽으로 걸어가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시는데..그 분들 보면서도 와,! 저기있는 분들만 모아도 200~300명은 되겠구나. 그런데 저렇게 많은 사람중에 TV에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등장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거 아닐까? 외모며 연기며 어떻게 저 많은 사람들 중에서 선택되어 TV에 나오는 걸까...순간 탈탈님, 진배우님이 저 우주만큼 멀어지는 기분이었지만 암튼 대단한 건 맞습니다.
황후가 태후전까지 뒤진 단 말이냐!! 라는 말에 반응하는 탈탈님 모습
짧은 순간인데도 넘 멋지심. 이렇게 멋있는 배우가 시청자님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게 불가사이한거죠^ ^
황태후의 처소까지 뒤진 타나실리
그러나 여기서도 비상은 발견되지 않지요.
이때 기재인은 아직 뒤져보지 않은 곳이 있다고 말합니다.
황후마마의 처소가 아직 남아있지 않느냐고 말한는 기재인.
황태후의 처소도 감찰궁녀들에 의해 뒤져지고...
그때 기재인은 연상궁의 손에 들려져있던 보석함을 보자고 하지요.
진귀한 보석입니다... 어디서 나셨습니까?
타나실리는 네 년에게 그 출처까지 일일이 말해냐면서 보석함을 도로 뺏다가 보석함을 쏟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대추가 발견되지요.
기재인이 기가막히다는 듯
"보석함에 숨겨진 대추라..." 라고 말하자 타나실리는 왜 그런 눈빛으로 보냐며 말하지요.
기재인은 후궁들이 먹은 독이 대추 안에 있었는지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보라고 말하지요.
기재인은 의심을 풀기위해 대추를 타나실리에게 먹어보라고 합니다.
이때 황후의 충복인 상궁이 대추를 자신이 대신 먹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켁켁!!
흠...!!
회상씬입니다.
기재인은 탈탈에게 보석함을 건네고 있습니다.
매박상단 흑수의 이름으로 이걸...전해 주실 수 있습니까?
...
시크하게 보석함을 열어보는 탈탈
보석함 밑에는 대추가 한 가득~
독이 든 대추입니다.
탈탈님 반응~
기재인은 박내관에게 대추들을 조사관에게 보내라 시키고...
자신에게 자신은 아니라고 강하게 부종하는 타나실리에게 자신에게 굳이 변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곤 돌아서 나갑니다.
그리고 회심의 미소 한 방!
(타나실리너 한 방 먹었지! 하는 표정)
연철은 행성주들의 기분을 풀어주고가 연회자리? 라기 보다는 회식자리 같은데요 ㅋ 를 마련하고...
이때 대승상께 아릴 말씀이 있다며 황급히 뛰어 들어오는 염병수
방금 독을 넣은 진범이 잡혔다고 아뢰는 염병수.
그런데 그 범인이 누구냐는 연철의 물음에 바로 황후마마시옵니다...라고 말하는 염병수
이 말에 놀라는 행성주들~!
이 와중에 눈빛교환하는 탈탈과 백안
흑수란 자가 준 포함에 독인 든 대추가 들어있었다 하옵니다~!!
뭔가 떠오른 탑자해
자신이 옆구리에 끼고 가던 함을 떠올리고...
부들부들...
연철은 당장 흑수부터 잡아들이라 명합니다~
자신은 여기서 할 일이 있으니 탈탈에게 요양성에 다녀오라고 하는 백안
예, 숙부님.(탈탈님이 가장 많이 하는 대사^ ^)
흑수란 놈이 만만치않다..신중을 기하거라.
심려치마십시요..(얼굴이 핼쓱해보여요. 감기앓이 중이신 듯. 안쓰러운데 왜 이리 아름다우신지...
눈물 쑥 날만큼 넘 추운 날, 감기 걸려서 아픈 날, 꼼꼼히 캡쳐하다보니 느낄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걸 참고 연기에만 집중하셔서 그런지 그런 장면들 속의 탈탈님의 더 진정성있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연철의 비호때문에 손을 못 댔는데...
이번에 놈들의 상단을 아주 박살을 내거라.
놈들이 가지고 있는 자금을 몽땅 압수해하라는 백안
네 숙부님.
네 숙부님.
연비수를 심문하던 왕유에게 탈탈이 돌아왔다고 알리는 방내관
탈탈과 모델들 요양행성에서 워킹 중~
왕유공이 와있단 말이냐?
호위관으로 부터 기재인이 왕유공과 정혼을 약조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탈탈
뭐...!!
그게 사실이더냐...!! (이 장면 보는 순간 드는 생각...어..!! 인형이 말을 하네...^ ^;;)
좀 전에그 수하들이 하는 말을 똑똑히 들었사옵니다!!
순간 굳어지는 탈탈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넷!! 탈탈님 지킴이 두 무사님
이때 탈탈의 눈에 누군가가 들어오고...
그 쪽으로 다가가는 탈탈
오랫만에 뵙습니다~!
승냥이 지금 어디있는가!?
대도에 있습니다.
대도에 승냥이 무슨 일로 묻는 왕유 뒤의 방내관과 최무송장군
그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자초지종은 그 일을 끝낸 후 말씀드리지요.
왕유는 더이상 꼬치꼬치 묻지않고 승냥이 잘있느냐 묻습니다.
그리곤 급히해야 할 일에 대해서 묻는 왕유에게 탈탈은 오늘 밤 흑수를 잡아들여 연경으로 소환할거라고 말합니다. 그 일이라면 나도 돕겠다는 왕유. 자신도 받아야 할 빚이 있다며...
그날 밤 흑수가 찾아오고..
탈탈에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흑수
탈탈의 표정은 싸늘하고...
백안이 어디있냐고 묻는 흑수에게 지금 여기에 안계신다고 말하는 탈탈이 눈으로 신호를 주자...
탈탈의 군사들이 흑수에게 칼을 들이댄다.
놀란 흑수의 한마디 "대체 뭐하는 겁니까!!"
널 잡아들이라는 하명을 받았느니라."
제 뒤에 연철대승상이 계시다는 걸 모르신단 말입니까!!"
훗...!
널 잡아들이라는 것이...(굉장히 서늘하고 깊이 있는 연기입니다. 단순히 잘생겨서 눈길이 가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힘이 있는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탈탈에게 눈길이 가는 건 아닐까싶네요.)
바로 연철승상의 명이시다...!
이리하여 매박상단은 줄줄이 사탕이 되어 끌려가고...
매박상단을 뒤지던 왕유일행은 암호가 적힌 책을 발견하고...
숨겨둔 교초와 위폐도 찾아낸다.
한편 황궁 안 홍단이 기재인에에 어찌 독이 든 대추를 탕약에 넣었냐는 물음에 불화는 독이 든 대추를 넣는 것이 아니라 바른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요..
그런데 기재인의 손이 참 이쁘게 생겼네요.
행성주들은 황후가 후궁들을 독살하려함은 물론 그 죄를 후궁들에게 뒤집어 씌우려했다며 반발하고..
그들은 황후의 폐위를 주장합니다.
이때 연철승상은 겁설들을 대례전안으로 들이고 등장합니다.
승상은 황후를 폐위시키지 않기위해 냉궁으로 보내면 되겠냐고 황태후에게 묻습니다.
대신 황후가 가지고 있는 인장을 이 사람이 수령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황태후
폐위나 황후의 인장을 내놓고 냉궁행이냐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대승상에게 말하는 황태후
술잔을 기울이는 두 사람은
탈탈과 왕유.
원나라 술잔은 이렇게 쪼맨하네요. (술이 도수가 엄청센가 봅니다.)
왕유 : 이제 그만 승냥이의 행방을 알려주시게?
황궁 안에 있습니다.
황궁이라니?
설마 다시 궁녀로 들어간 건 아닐테고...
궁녀가 아니라 정 5품 재인마마십니다...
크게 놀라며 탈탈에게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는 왕유.
황제폐하의 후궁이 되셨단 말입니다..!!(낮지만 단호한 어조로..)
대체 승냥이한테 무슨 짓을 한게냐!
승냥이를 황제에게 팔아먹은 것이냐!!
"마마님...!!
스스로 가셨습니다!!
(단호한 탈탈의 표정!!)
우리에게 후궁경선에 참가하게 해달라고 애원을 하셨지요.
그럴리가 없다... 망연자실하는 왕유
왕유와 이야기를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는 탈탈(고려파들은 망연자실...)
다들...!
입조심을 해야할 것이다...!
고려파님들 탈탈의 단호한 한 마디에 한 마디도 못하고 다들 부들부들...슬퍼합니다.
한편 황궁에서는 타나실리를 만난 기재인은 차가운 돌무덤속에 박재인과 궁녀들이 누워있다고 말합니다.
타나실리는 이번 모든 일을 기재인이 꾸민 것임을 알아차리지요.
한편 왕유는 괴로운 마음에 분노의 승마 중...!
(회상씬) 그럴리가 없다!! 승냥이가 그럴리가 없단말이다!!
연철일가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순간...승냥이 무슨 마음으로 후궁이 되었는지 짐작이 되는 왕유.
대답이 됐습니까...
힘없이 털썩...
더이상 왕유공의 수하도 연정의 대상도 아닙니다...!
왕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만약..
그 분을 괴롭히는 일이 있다면...
내가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왕유 눈물만 또르르...!
[다음은 30회 예고 장면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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