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이한월드♣/-- 트윗·인스타그램
김지한(진이한) 사랑하는 내 친구들~
올빼미세상
2016. 12. 2. 08:30
지한배우님 어제 모처럼 즐거운 시간 가지셨군요.
필, 강PD, 철이, 나 사랑하는 내 친구들이란 내용으로 인스타그램 업뎃하셨네요.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배우님.
이 친구분들은 꼬맹이시절부터 친구였던 분들인 걸로 알고 있어요.
초등학교.
제가 주로 가르치는 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이예요.
아주 다양한 학생들이 있는데 제 아들이 넘 귀여워서 그런지 전 여학생들보다는 남학생들이 더 편하더라구요
남학생들 가끔 짖굳은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선생님 어제 oo가 야동봤데요 ㅋㅋ"
"야~~!!! 아니라니까"
"누구 누구가 누구를 좋아한데요"
"야, 너 그 애 좋아해? love야 like야??"
"love지"
4,5학년쯤 되면 요즘 초딩들은 성에 대한 질문도 거침없이 합니다. ㅋ
특히 남학생들.
요즘은 어릴때부터 성교육하니까.
그럼 올빼미는 아주 유연하게 잘 받아줍니다.
그런 호기심어린 아이들의 질문이 마냥 귀엽더라구요^ ^
암튼 학생들과 친해질려면 그들이 좋아하는 게임캐릭터나 애니케릭터, 연예인까지 섭렵
선생님이자 상담자 친구까지 되어주어야 하는데 ㅋ ㅋ 잼있어요.
올빼미 어릴 때 꿈이 선생님이었데, 커서 어른이 되서 정말 선생님이 되었네요.
제 호칭이 어딜가나 선생님이군요. 그러고보니
암튼 지한배우님도 이렇게 개구지고 가끔은 짖굳고 귀여운 남학생이었을 것 같아요.
어릴 적 친구들이 어른이 되서도 우정을 유지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다들 그 아름다운 우정들 잘 유지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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