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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김지한 112회 너무나 슬픈 연인 석훈&설화

올빼미세상 2017. 5. 17. 04:23



황금주머니 김지한 112회 너무나 슬픈 연인 석훈&설화

 

아빠...내 엄마가...모난설 대표님이야? 아빠가..내 아빠가 아닌 것도 맞아?”라고 눈물을 흘리며 물어봅니다.

말도 안돼!! 아빠가 왜 내 아빠가 아니야? 나 아빠 딸이야!! 금설화는 아빠 딸이라구! 아빠가 어떻게 내 아빠가 아닐 수가 있어 어떻게!!! 라는 절규하듯 따져 묻는 설화.

아니야!!!! 무슨 소리야!! 당연히 네가 니 아빠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듣고 온 거냐며 큰소리로 아니라고 말하는 정도.

그 분이 하는 얘기 다 들었어. 대표님이 하는 얘기 다 들었다구! 갑자기 통증으로 가슴을 부여잡는 설화.

놀란 정도가 어디 아프냐고 다가가지만 설화는 뒷걸음질칩니다.

심장이 또 안 좋은거야?!!”라는 정도.

아빠 맞잖아. 왜 거짓말해 아빠. 설화는 울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넌 내 딸이야. 니 아빠는 이 세상에 나 하나고 너는 금설화! 금정도 딸이야.”라며 설화를 진정시키려는 정도.

그게 아니라...아빠 친딸이냐구! 왜 말을 못해 왜!!!” 악을 쓰듯 소리를 지르는 금설화.

정도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미안하다 설화야.”

정도의 말에 설화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진정하고...아빠랑 이야기 하자. 다 말해줄게.” 하지만 설화는 뒷걸음질 치고...그대로 가계를 뛰쳐나가버리고 정도는 설화를 어디론가 가버린 설화를 찾아 해맵니다.

 

석훈은 좀 전에 설화가 허둥거리며 급히 회사를 나가던 모습을 떠올리며 아프다더니...왜 그런 얼굴로...라며 생각에 잠겨있는데 정도로부터 이걸 어쩌냐? 설화가 지 애미에 대해서 모든 걸 알았다...“라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한걸음에 정도네 가계로 달려간 석훈

아버지 어떻게 설화가 알았다는 거예요?”라는 석훈.

모르겠다...난설이한테 이야기를 들었다는데 다짜고짜 엄마냐고 묻는데...내가 뭐라고 말을 해.”라는 정도.

자기가 정말 내 친딸이 아니냐고...눈물을 뚝뚝 흘리는데...아니라는 말을 못했다...”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정도.

아버지..! 설화 지금 어디 있는데요?” 애타는 마음으로 물어보는 석훈.

그 길로 뛰쳐나갔어... 아무리 찾아도 없고...”라는 정도에게 걱정 말라고 찾아보겠다며 가게를 나가는 석훈.

 

이리저리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설화를 찾는 석훈. 하지만 그녀는 어디에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고... 석훈은 애가 탑니다.

 

설화는 울면서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빠와의 가슴 따뜻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게 가짜였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아빠가 내 아빠가 아니라니...머리 속이 온통 혼란스럽고 뒤죽박죽 되었을 설화.

 

배민희는 설화가 딸이라는 비밀을 지켜 줄테니 돈이 필요하다는 협박을 하고. 준상에게 자금은 확보 될테니 지분확보에 신경 쓰라고 말합니다.

 

한석훈이 이제 모든 걸 다 알았는데 회사가 무슨 소용이냐며 위험한 짓 하지 말라는 준상.

그럼 이대로 쫓겨나야하는 거냐며 난 그렇게 못하다는 민희를 보며

한석훈이 날 볼 때 이런 기분 였겠어. 가질 수 없는 걸 가질려고 아등바등 하고 있잖아. 나두...당신두

 

설화는 어머니가 준 반지를 잃어버렸을 때 난설이 자신의 반지를 찾아주던 때를 떠올리며 난설이 있는 윤회장님 집으로 찾아옵니다. 웨딩샵에서도 직원이 두 분이 정말 너무 닮아서 딸인 줄 알았다는 말. 그랬었구나...내 어머니였구나...싶은 설화.

 

금설화씨?!”

그때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익숙한 목소리.

거기에 모난설이 서있습니다.

 

금설화씨가 여긴 왠 일로? 아픈 건 어때요?” 라는 난설 제가 아픈 건 어떻게 알았냐는 설화.

우연히...그럼 이때까지 저 만난 것 다 우연이었던 거에요? 일부러 저 만나러 오신 건 아니구요? 라는 설화.

무슨 소리냐는 난설에게 그럼 그 반지는 뭐냐고 물어보는 설화. 아니라고 발뺌하는 난설에게 맞잖아요. 그 반지. 딸에게 준 거. 라는 설화의 말에 깜짝 놀라는 난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가라며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날려는 난설.

의무실에서 하시는 얘기 다 들었어요! 아빠한테도 확인했구요.”

난설은 얼음이 된 듯 그 자리에 우뚝 서버립니다.

엄마...”라며 그렇게도 부르고 싶었던 이름을 불러보는 설화. 돌아서 있는 난설의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 제 엄마시잖아요.” 라는 설화의 말에 난설은 이빨을 꽉 깨뭅니다.

그때 이 교회에 도착하는 준상.

그런데 왜 준상이 이 교회에 왔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군요.

 

난설은 설화에게 자신이 엄마가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하며 자신에게는 지상이 밖에 없다고 설화의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

그럼 왜 절 보러오셨는데요? 왜 저한테 잘해주셨는데요? 라는 설화.

그냥 준상이 하고 결혼 못한 게 마음 아파서 좋은 말 해준거지 잘해주려고 한 적 없어요라며

아가씨 나한테 의미없는 사람이야! 라고 독한 말을 합니다.

다신 이런 이야기 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말라는 난설. 어서가요 제발!! 쥐어짜듯 절규하듯 말하는 난설. 울면서 돌아서 뛰어가는 설화. 이들에게 다가오던 준상을 보지만 뛰어가버립니다.

 

설화씨에게 어떻게 이렇게 모질게 할 수 있냐는 준상.

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잖아!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까지도 전부 다...!”

전부 다 발각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쟤한테 니 엄마라고 어떻게 말을 해...

품을 수 없으면 떼어내는 거야. 그래야 나중에 더 아프지 않지...“

 

난설은 방으로 들어와 가슴을 치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울음을 토해냅니다.

아가...내 아가...

 

준상은 설화를 쫓아가 이야기 좀 하자며 팔을 잡아 세웁니다.

준상씨 다 알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상견례때 다 떠안고 그만둔거죠? 왜 말을 안해줬어요! !!” 이제야 모든 게 이해가 되는 설화.

그때 말해도 충격 받았을 거고 모르는 게 나았어요.

내 엄마가 누군지 나만 모르면 되는거네...내 아빠가 친아빠가 아닌 것도 나만 모르면서 그냥 웃고만 있으면 그러면 되는 거네요?“ 라며 실망한 채 돌아서 가버립니다.

더 이상 설화를 잡지 못하고 안타까이 볼 수 밖에 없는 준상.

 

재림은 퇴근해 난설이 아픈지 방에서 나오지 않는 다는 은갑자여사의 이야기를 듣고 방으로 들어가 비서가 가져다 준 서류를 꺼내보는데 거기에 88년도의 남원에서의 자료만 없습니다.

그래서 비서에게 전화를 거는 재림. 몇 번이나 검토해서 보내드렸다는 비서의 말에 문득 떠오르는 난설의 행동. 자신을 보자 뭔가를 급하게 감추며 당황해하던 난설의 모습.

 

방에서 설화의 사진을 보며 슬픔에 잠겨 있던 난설은 윤재림이 들어오자 황급히 감추는데 난설이 저녁 준비하겠다며 나가고 나자 재림은 책 속에 끼워 서랍속에 급히 감추어진게 뭔가 궁금해서 서랍을 열어보는데 거기에 금설화의 사진이 있습니다. 난설의 행동이 의아한 재림.

 

정도는 집으로 돌아와 김추자에게 설화가 자신의 낳은 자식이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지 애미가 버린 아이를 내가 데려와서 키운 건데 설화가 그걸 알고 지금 나가서 소식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심장병인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는데 내 자식이다라고 해야 그나마 수술할 수 있을 것 같아 거짓말을 했다는 정도의 말에 분노하는 추자.

 

아이엄마가 모난설이라는 말에 더 기가 막힙니다.

보육원에서 같이 자라 내 핏줄이나 마찬가지인 사이라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속일려면 끝까지 속이지 왜 이제와서 이야기 하냐며 다그치는 추자.

설화가 알았어...다시는 당신얼굴 못 볼거라고 집에 안 들어올거다라는 정도

뭐야! 그럼 아까 회사에서 뛰어나간 게 이 사실을 알고 그런거야? 라는 세나.

그러니까 설화 알았다고 나한테 이실직고 하는 거냐며 배신감에 분하고 억울하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소리를 지르며 정도에게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는 추자

온가족들도 크게 싸움이 난 이들을 말리며 그 사실을 다 알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금정도란 이름이 적힌 문패를 만져보며 쓸쓸히 돌아서는 설화.

 

석훈은 하루 종일 설화를 찾아 해매고 어느 덧 밤이 되고 비까지 억수같이 내립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설화. 석훈은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설화는 하루 종일 거리를 해매며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어딘가로 향합니다.

 

석훈은 결국 설화를 찾지 못하고 자신의 오피스텔로 들어가려는데 그 앞에 설화가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오빠...” 애처롭게 석훈을 보자 반가워하는 설화.

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전화는 왜 안받아!!”라는 석훈.

내가 아빠 딸이 아니래...우리 엄마가...모난설 회장님이래...알고 있었지? 왜 말해주지 않았어?! 사실대로 다 말해줬었어야지 오빠는! 나보고 아니래...자기는 엄마 아니래...자기 자식은 지상이 뿐이래...나 이제 어떡하지 오빠...?

순간적으로 설화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려던 석훈은 아차싶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에도 없는 독한 소리를 합니다.

어떡하긴 뭘 어떡해. 어서 가 집에.”라는 석훈

오빠...나 집에 못 가. 나 오늘은 여기 있을래요. 오빠밖에 없는데...가라고 하지마요...”라며 우는 설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가. 라며 오피스텔로 들어가버립니다.

오빠! 라면서 석훈을 쫓아가는 설화.

집에 들어와 대문에 힘없이 기대는 석훈.

설화는 현관문을 두드리며,

오빠, 열어줘요 제발. 엄마 얼굴을 어떻게 보라고 집에를 가. 엄마한테 미안해서 못 가.”

너한테 어머니는 키워 준 어머니 한 분 뿐이라고 하지 않았어? 앞으로도 그럴거야 그러니까 도망치지 말고 가라는 석훈.

싫어 안 가 오늘은 여기 있을거야.”라며 애원하는 설화.

생각나는 사람이 오빠 밖에 없었어...나한텐 이제 오빠밖에 안 남았는데 가라고 하지마요...절절히 울며 말하는 설화.

너 바보야?! 다 잊었어? 우린 끝났다고 다시 한 번 말해줄까?”

석훈이 가슴으로 울며 마음에도 없는 모진소리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문을 계속 두드리는 설화. 그 소리에 석훈의 가슴이 찢어지고 눈에 눈물이 맺힙니다.

지금은 오빠가 필요해...오늘 만큼은 제발 헤어졌다고 하지말아요. 제발...” 애원하는 설화.

오빠...절박하게 문을 두드리며 석훈을 찾으며 우는 설화.

문너머에서 소리도 내지 못하고 석훈도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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