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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진이한, 이번엔 뜰까?

올빼미세상 2012. 6. 11. 21:20

 

 

배우 진이한이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진이한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쓰러진 가문을 일으키고자 과거에 응시하지만 번번이 실패, 사회에 대한 불만과 남다른 개혁 의식으로 낮에는 유약한 선비, 밤에는 무명계 두목으로 살아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홍영휘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극 중 신분과 입장에서 오는 다양한 내면연기와, 카리스마와 애교를 넘나드는 극과 극의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송승헌, 이범수, 김재중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보통 잘생긴 배우는 연기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와 편견을 대번에 깨부수는 그는 ‘닥터진’을 통해 곱상하게 생긴 외모에서 나오는 강렬한 눈빛연기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에서 그는 이범수(이하응 역)에게 정체를 들키자 “나으리는 저와 여기서 마주친 적이 없습니다. 나으리 목숨이 그 혀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라고 협박을 가한 직후, 집에 도착해서는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배가 고프니 밥을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철없는 아들로 변신하는 등 두 얼굴의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앞서 그는 KBS ‘한성별곡’, ‘바람 불어 좋은 날’, MBC ‘몽땅 내 사랑’, ‘애정만만세’, 영화 ‘탈주’ 등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 다양한 색을 자랑하는 등 넓은 연기폭을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활약에 비해 스타성이 부각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로 남았다.

그런 그가 현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는 드라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스타성’까지 인정받아 승승장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출처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임혜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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