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배우 인스타그램 내용이예요(2015. 2. 6)
떴다 패밀리 촬영 중인 것 같은데 놀이터나 공원 같지요.
그런데 밤 12시쯤 인스타그램이 업뎃같은데 그럼 오늘도 밤샘 촬영인가요?
진배우 힘들겠다 그쵸.
손에는 대본인 것 같은데, 대본이 책자형태가 아니고 프린트물이네요.
아마도 쪽대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떴다 패밀리 9,10회에는 예고도 안나오고 뭔가 내용이 급선회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대본이 급작스럽게 수정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저만 그런가요^ ^;;
배우란 직업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 생각해요.
연기만 잘해서 되는 것도 아닌고 일하는 현장도 저렇게 힘들고...
보통 의지와 생각없이는 잘해내기가 힘든 곳인 것 같은데 진배우님 넘 잘해요.
특히나 촬영현장 보면 배우 한사람 놓고 수많은 스텝이 삥 둘러 서있잖아요.
길거리 촬영에는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 속에서 촬영한다는 건 정말...
이렇게 추운 한 겨울날 고생하는 울 진배우님과 떴다 패밀리 배우, 스텝분들의 노고가 보상받을 수 있게 시청률도 팍팍오르고 따뜻한 응원글들도 많이 쏟아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진배우님 더 탄력받아서 더 힘차게 쭉쭉 나아가시기도 바라구요^ ^
저는 오늘도 학교에 면접을 보고 왔는데 지원동기와 자기소개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지원동기는 대충...근데 자기 소개라니... 면접보면서 이런 질문은 처음이라서(자기소개서는 써봤지만...)
순간 긴장되서 뭐라고 주저리 주저리... 그리고 수업하면 항상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생겨나기 마련인데 어떻게 대처하느냐 는 등...
매년 면접을 봐오고 있어서 막힘없이 말하긴 했지만 제대로 한 건지...^ ^;;
글고 어제 면접 본 학교는 합격했답니다.
이제 6년째 근무에 들어가는 학교입니다.
6년을 한결같이 부족한 저를 믿고 학교를 믿고 주시는 그 학교에게 어찌나 고맙던지요...
올해는 더 잘하고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는 정말 좁고 가시투성이인데아 앞도 하나도 안보이는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이예요.
그 터널의 3/2쯤 왔나봅니다. 오늘 면접본 학교도 합격을 하고 싶을 만큼 욕심이 나는 학교예요.
두 군데 학교를 뛸려면 그것도 큰 규모의 학교를 뛸려면 보통 힘이 드는 게 아니겠찌만 정말 영광스런 일입니다.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이 주어지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항상 느끼는 건 열심히 하다보면 결과는 나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남들도 알아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냥 매순간 힘들다고 느끼지 않고 힘든 것도 즐기다보면 사는게 다 즐겁더라구요^ ^
매년 이렇게 스릴넘치는 채용과정을 거치는 건 마치 영화찍는 것 같아요.
아주 큰 작품을 하기위해 배우를 뽑는데 수많은 배우들이 지원을 하고, 거기엔 정말 빵빵한 지원자도 많고...
그런데 그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합격통보를 받는 기분!!
정말 짜릿하고...!!
학교란 저 무대위에서 올 한해도 정말 신명나게 최선을 다해 뛰어봐야겠구나 하는 각오도 더 다지게 됩니다.
모두들 올 한해 소망하시는 것, 원하는 점수, 학점, 원하는 직장등 다 이루시리 바라면서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게요*^ ^*
특히 진배우님 진짜 대박나세요~~~!!
배우의 화려한 그늘뒤에 보이지 않은 고통과 힘든 일들, 꿋꿋하게 잘 이겨내고 열심히 하는 모습 진짜 그게 제일 멋진거 아시죠?*^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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