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자고 났더니..

 

 

 

자고 일어났더니 번개가 ㅋㅋ

아주 인간적인 인스타그램 업뎃입니다.

 

사실 진배우님 기황후 탈탈 하면서 요정이란 별명 얻으셨는데요...

 

 

 

이렇게 이렇게 이뿌니깐...

 

요정님도 자고 일어나면 역시 지진이 한차례 지나가는군요.

 

한동안 진배우님 우리 인간계의 사람들과는 굉장히 안드로메다에 사는 요정님인 줄 헷갈렸던 적이 있었는데

역시 사람님이셨습니다.

 

그게 넘 좋네요.

 

배우님이 사람냄새 나는 인간적인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셨으니까요.

 

저도 자고 일어나면 폭탄님이 제 머리를 쓰다듬고 가셔가지구 매일 머리감고 드라이하고 젤발라서 꾸미고, 하기 싫은데 화장하고...사실 내면이 채워지는 건 좋아하는데 외적인인 미는 그다지 잘 챙기지 못하는 편이라 이런 매일 매일의 절차가 가끔은 얼마나 귀찮은던지요.

 

그렇지만 저도 매일 사람들앞에 서야 하는 직업이고 선생님이라 불리는 사람이고...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군요.

 

저는 컴퓨터선생님이다 보니 어딜갈도 전문가 포스가 쫙쫙 풍기게 거의 정장을 입습니다.

여름이라 지금은 좀 프리하게 입는데, 그 외의 계절엔 쟈켓 꼭 챙겨입고...

 

암튼 진배우님 사람냄새 풀풀 나는 인스타가 왠지 더 반갑네요*^ ^*

 

(지금 학원에서 근무 중인데 마침 수업이 비어서 사브작 사브작 포스팅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