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진이한) 구름 그리고 나

장난끼 가득한 배우님 모습이 정말 방긋 햇살 같은 인스타그램 인요^ ^

하늘이 저렇게 맑고 높은 가을이라는 걸 배우님 인스타그램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 ;;

그냥 쫓아오는 사람 없는데도 늘 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살짝 사로잡혀 있는 올빼미네요.

늘 무한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리랜서이다 보니 벌써부터 내년 재계약 걱정이 슬슬 되는 요즘입니다 ㅎ 전국의 방과후선생님들은 다 저와같은 고민들을 한답니다.

배우님도 늘 무한경쟁에 늘 수많은 평가속에서 연기를 해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며칠 전에 학부모공개수업도 잘 마쳤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 휩쓸려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정말 하늘 한 번 쳐다보는 여유가 없네요.

하늘은 늘 그자리에 있는데 말이죠.

배우님 맑은 하늘 만큼 맑은 모습 정말 반가워요.

가을에 넘 잘 어울리는 가을남자 배우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러분들도 올빼미도 다들 여유를 만끽하는 목요일들 되시구요.

저는 도 학원에 출근할 시간들이 다 되어가네요.

제 머리 속에 있는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저는 제 일을 사랑해요.

근데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공부 좀 해!!라고 잔소리 처럼 하는 게 가끔은 저를 딜레마에 빠지게 하네요. 진자 컴퓨터가 좋아서 미칠 것 같은 학생 만나면 저도 더 신나서 수업할 수 있는데 ㅋㅋ

컴퓨터 잘 하는 사람이 돈내고 학원 올 이유는 없고...진짜 공부하기 싫은데 엄마, 아빠에게 등짝 스메싱 당해서 오는 학생들이 많다보니...ㅋ

근데 애들아 왜 이렇게 공부 안하니~!!!

마음 속에서 수천번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상냥하게 웃으며 오늘도 친절한 강사로 제 일터로 갑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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