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배우님이 인스타그램에 올리신 영상이랍니다.
여기는 한강 일까요?
야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음악도 넘 좋은데 어쩐지 쓸쓸한 느낌도 들고 그래요.
코로나때문에 서울 못가본 지 1년이 넘었네요.
가끔 기차타고 서울역내려서 서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님 드라이브 중이신 것 같지요?
아주 천천히 가시는데 시속, 20~30km쯤 되는 것도 같구요.
사실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듣는데요, 배우님의 외국팬이 이 노래 제목이 뭐냐고 물어보셔서 가사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양희은*성시경님이 부른 '늘 그대'라는 노래네요.
평소 성시경을 좋아하시는 우리 배우님이 드라이브하면서 듣는 음악은 성시경 버전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6WIRQKiSI8
그리고 가사가 정말 대박~!!! 넘 좋네요.
정말 시적입니다.
가사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 늘 그대 가사>
어쩌면 산다는건 말야
지금을 추억과 맞바꾸는 일
온종일 치운 집안 곳곳에
어느새 먼지가 또 내려앉듯
하루치의 시간은 흘러가
뭐랄까 그냥 그럴 때 있지
정말 아무것도 내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
가만히 그대 이름을 부르곤 해
늘 그걸로 조금 나아져
모두 사라진다 해도 내 것인 한가지
늘 그댈 향해서 두근거리는 내 맘
오늘이 멀어지는 소리
계절이 계절로 흐르는 소리
천천히 내린 옅은 차 한잔
따스한 온기가 어느새 식듯
내 청춘도 그렇게 흐를까
뭐랄까 그냥 그럴 때 말야
더는 아무것도 머무르지 않는 게 서글플 때
숨 쉬듯 그대 얼굴을 떠올려봐
늘 그걸로 견딜 수 있어
모두 흘러가 버려도 내 곁에 한 사람
늘 그댄 공기처럼 여기 있어
또 가만히 그댈 생각해
늘 거골 조금 나아져
모두 사라진다 해도 내 것인 한 가지
늘 그댈 향해서 두근거리는 내 맘
늘 글대 곁에서 그댈 사랑할 내 맘
가사가 정말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적십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는데 오늘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노래네요.
배우님 덕분에 좋은 노래를 알게 되네요.
배우님 좋은 하루 되시구요,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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