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42회" 수진과 로라장의 결투~

 

자신 몰래 연인이 된 찬영과 수진이 괘씸한 새봄이

 

그리고 찬영을 마음에 두고 있는 로라장은 수진이 못마땅하기만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잔뜩 무거운 짐을 안고 가는 수진을 밀어버린다.

 

그리고 굴주는 수진에게 내장지방에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이 사실에 부끄러웠던 수진은 복싱다이어트를 하기위해 복싱장을 찾는다.

 

그런데 거기에는 로라장이 이미 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

수진에게 자신과 찬영이 뽀뽀를 한 사이였다는 사실을 찬영이 말하지 않더냐며

수진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로라장.

 

수진도 로라장의 말에 질투심에 불타고 운동하는 내내 신경전을 벌이던 두사람은

수진이 로라장에게 결투 신청을 하며 본격적으로 권투로 링위에서 서게 된다.

 

그러나 운동을 갓 시작한 수진은 로라장을 피해 도망만 다니다 결국 한 주먹에 눈이 팬더곰이 되고..

수진도 질세라 로라장을 머리로 받아버린다.

 

그리곤 찜질방에 나란히 앉게 된 두 여자 서로 지기싫어 사우나실에서 버티고 있다.

 

한편 새봄은 찬영, 수진, 굴주와 함께 고기를 구워먹다 자신의 촬영을 계속 방해한 굴주가 얄미워

잘익은 고기를 계속 먼저 먹어버리고, 화가 난 굴주가 완전히 익지 않은 돼지고기를 섭취하면

그 안에 있는 회충이 뭄 안에 들어가 두통, 기억감퇴, 입 뻤뻣해짐을을 겪다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말을 무시했던 새봄은 다음 날 아침 몸이 이상하자 어제 굴주가 한 이야기를 떠올리고

자신이 그 충에 감염된 줄 알고 장기기증까지 하려 하지만 굴주가 거짓말이 었다고 하자

장기기증 물러달라고 하자 굴주는 도망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