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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정만만세 진이한 3人 3色의 매력

올빼미세상 2012. 1. 19. 20:21

이제 종영을 한달 도 채 남겨놓지 않은 "애정만만세"

 

자신의 친아버지 강형도박사가 결혼을 앞둔 변동우의 매부였다는 사실을 재미와 동우가 알면서

슬픔의 골이 깊어졌는데요, 힘들었지만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감수하고서라도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할려고 했던 크리박(김수미)의 의지도 절대로 두 사람이 결혼하게 놔두지 않겠다는 변주리의 단호한

결심앞에서 재미와 동우는 결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크리박

 

앞으로 재미와 동우의 사랑은 이루어 질 것인지...

두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로맨틱 판타지의 꿈은 이루어지겠으나, 얽히고 섥힌

족보, 꼬일대로 꼬인 족보때문에 자신의 배다른 언니인 재미를 외숙모라고 불러야 되는 세라의 존재...

 

법률적으로는 가능한 결혼이나 윤리적으로는 말이 안된다는 거센 반대여론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가운데 만삭의 몸으로 출산을 하다 사망한 희수가 저번 회에 이어 이번에도  정수의 꿈속이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나타나 난놈이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재원이라고...
 

 

희수야...!

 

 
난놈아빠...뭐해..난놈이 이름 지워줘야지

 

 

 
"난 이 이름이 좋아. 재원이..."
 

 
희수야...!  꿈속이라도 좋아...네가 나타나 주어서..
 

 
이렇게 귀여운 재원이...그래도 정수가 영아원에 맡기지 않고 자기 손으로 키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자기가 낳은 아기 품에도 못 안아 본 써니처럼 살지 않게 되어서요.
 

 
빨간 원피스가 사고 싶다고 했을 때 가볍게 넘겨 버린 걸 정수는 가슴을 치며 후회할 것 같은데...
 
 
 
비록 한순간 "애정만만세"가 Ghost가 되버렸지만 뒤늦게 떠나버린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자신의 잘못을 정수가깨달아 정말 다행입니다.
세사람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으련만...

 

한편 다름이가 있는 어린이집에 조리사로 정수가 조리사로 일하게 되면서 다름이와 정수의 에피소드가 훈훈하게 다가오는데요.

 

 

 

"아저씨는 왜 난놈이를 데리고 다녀유?"

 

 

"응, 난놈이는 엄마가 없어."

 

 

 

난놈아빠가 자신의 아빠처럼 홀아비라는사실을 알게 된 다름이는 어린이집 원장수녀님에게 결혼 안한 선생님 혹시 있느냐고 물어보지만 없다는 대답을 듣고 고민에 빠집니다.

 

난놈아빠에게 자신의 아빠처럼 꼭 좋은 엄니를 만나게 해줘서 크리스마스때 산타할배에게 "부릉부릉"

오토바이를 꼭 선물받아야지" 라는 결심을 하게 되지요.

 

이렇게 다름이가 좋은 엄니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하는 한정수...

 

한때는 "애정만만세"에서 가장 악행을 일삼던 캐릭터였는데 이제는 개과천선해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싱글파파의 모습으로 너무나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애정만만세"의 가장 악의 축이 된 건 변주리가 되버렸는데, 그녀는 드라마의 시청률을 위해 보다 독기어린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만, 다음 회차에 변주리의 친모인 써니박이 자신이 친모라는 사실을 변주리에게 밝힐 것으로 보여, 변주리가 어떤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한정수란 캐릭터를 맡아 열연중인 배우 진이한씨 이번 주에는 3人 3色의 매력을 선보여주셨습니다.

 

MBN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는 엘리트 변호사 고찬영의 모습으로 평일 안반극장을 훈훈하게 데워주었고, 주말엔 애정만만세의 한정수로 또 MBN의 "왔츠업"에서는 강이사로.

 

귀엽고 순수한 모습에서 강이사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있는 모습까지 선보여서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보여주었습니다.

 

 

 

52회차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난놈아빠로 싱글대디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한정수, 앞으로 종영때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기대됩니다.

 

 

 

 

 
출처 : 올빼미이웃사촌
글쓴이 : 길동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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