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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탈탈 46회 캡쳐~

올빼미세상 2014. 4. 15. 08:26

 

 

46회에서는 귀비가 마하가 타나실리이 소생이 아님을 밝혀 결국은 마하가 궁밖으로 쫓겨나가게 되는군요. 그 전에 승냥은 마하가 자신이 왕유사이에서 낳은 아들 별이 임을 알게 되었었지요. 그녀는 은밀히 마하를 뒤에서 돌봅니다. 그리고 연비수는 왕유를 지켜려다 죽지요. 그제서야 자신을 향한 연비수의 연정을 알게되는 왕유.

 

어쩌면 왕유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외면했던 건 아닌지... 그리고 왕유도 마하가 자신과 승냥사이에서 난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과연 그는 어떤 행동을 취할지...

 

그리고 바얀이 염병수를 시켜 마하에게 독화살을 쏘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승냥이 밝히고 바얀은 폐위가 됩니다. 그런데 타나실리에 비해서 바얀은 너무 쉽게 폐위를 당하는군요. 바얀과 오빠 탈탈, 숙부 백안과 함께 하는 씬을 잔뜩 기대했는데 거의 없고...이렇게 쉽게 사라지다니...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백안과 황태후 승냥의 대립이 서서히 가시화 되던데요, 서로가 서로를 찍어내려고 본격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펼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마지막으로 치닫으며 간과하는 건 백안에 대한 것.

백안이 아직 연철만큼 절대권력을 가진 것 같지도 않고, 그가 권력을 움켜쥐면서 탈탈이 숙부님을 제거해야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독선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전혀 나오질 않으니 나중에 귀비가 탈탈과 함께 백안을 제거하고 황후에 오르게 된다면 단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백안을 제거한 귀비는 당위성을 잃게 될 우려가 있을 것 같네요.

아직까지 별다른 활약을 못보여준 백안은 정의롭고 용맹스러운 장수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요.

드라마가 마지막으로 가면서 끝부분이 너무 빨리 진행되면서 좀 흐지부지 되는 감이 느껴지는데, 기황후 끝까지 뒷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탈탈은 이번 회에서 거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질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곧 받영 될 차기작 "개과천선" 촬영과 일정이 겹쳐 그런 것 같구요. 진이한님 얼굴에서 피곤이 그냥 묻어나와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지금쯤 부터는 탈탈의 비중이 커지고 그의 역할도 아주 중요할 텐데, 멋진 탈탈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배우 진이한님의 건강이기 때문에 절대로 건강이 해쳐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느새 저는 탈탈이란 캐릭터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군요.

정말 드라마가 끝나도 이 탈탈이란 캐릭터는 오랫도록 제 기억속에 끊임없이 재탄생 될 듯 하군요^ ^

 

 

 

 

 

 

 

 

 

 

 

 

 

 

 

 

 

 

 

 

 

 

 

 

 

 

 

 

 

 

 

 

 

 

 

 

 

 

 

 

 

 

 

 

 

 

 

 

 

 

 

 

 

 

 

 

 

 

 

 

 

 

 

 

 

 

 

 

 

 

 

 

 

 

 

탈탈의 폐이스북 폐이지를 보실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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