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이 출연한 영화 "탈주"

 

 

뉴스를 보다보니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경 총기 난사 사고를 벌어졌군요. 사고를 일으킨 임 모 병장은 사고를 일으킨 직후 탈영해 현재 군과 대치중인데 K-2 소총 및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뉴스를 보다 보니 문득 진이한님이 출연한 영화 "탈주"가 생각나서 캡쳐한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2010. 9.2 개봉한 이 영화는 이미 2009년에 독립영화제 장편으로 상영이 된 적도 있었네요. 이 영화는 제가 진이한이라는 배우를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보고 팬이 막 되기 시작한 즈음에 상영된 영화라서 나중에서야 영화는 봤습니다. 극장에서는 아니구요.

 

영화의 내용은 탈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두 남자와 그들을 돕게 된 한 여자, 세 사람의 필사적이었던 6일간의 도주를 담은 로드 무비식 영화구요, 영화보면 진이한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이한님은 박민재 상병역, 소유진, 이영훈씨 등이 출연하구요. 이송희일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으셨네요.

 

진이한님 영화는 아직 이 딱 한 편 출연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영화에서의 활약 기대하면서 탈주 몇 컷들을 올려봅니다.

 

 

 

 

 

 

 

 

 

 

 

 

 

 

 

 

 

 

 

 

 

 

 

 

 

 

 

 

 

 

 

 

 

 

 

 

 

 

 

 

 

 

 

 

 

 

 

 

 

 

 

 

 

 

 

 

 

영화에서 마무리는 다행히 민재가 군에 체포되면서 끝납니다. 재훈은 끝가지 저항하다 마지막에 총을 맞구요. 죽음으로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저는~

 

 아래는 탈주 카페(http://cafe.naver.com/breakaway2010/205)에서 가져온 메이킹 필름입니다.

 

 

 

 

 

 

 

 

진이한님은 이 영화 촬영하면서 산에서 도망치는 씬을 찍다가 넘어져서 다리를 아주 크게 다쳤다고 해요.

이 영화는 MBC 주말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찍으면서 동시에 찍은 걸로 아는데 아무 그때 영화찍으면서 고생 엄청 하신 것 같습니다.

 

 

 

이건 탈주 포스터~

 

 

 

 위의 사진들은 탈주 카페에서 퍼 온 무대인사 장면들이예요.

 

 

이건 2009년 독립영화제 장편부분으로 영화가 상영되었을 때 무대인사 장면입니다.

 

아래는 이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한 블로그들 입니다.

 

2009. 12. 31 탈주무대 인사내용을 녹취해서 포스팅한 블로그입니다.

http://der_insel.blog.me/120097388137

 

네이버 영화에서의 탈주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9920#story

 

끝으로 아들을 가진 대한민국의 한 엄마로서 탈영, 그리고 이번에 고성에서의 총기난사 사건들이 터질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남의 일 같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더이상 발행하지 않도록 더욱 더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영화배우로서의 진이한님 모습 스크린에서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