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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드라마 촬영장 둘러보기

올빼미세상 2014. 8. 24. 14:40

 

저희 가족이 주말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문경세제 드라마 촬영지가 문득 떠올라 그곳을 구경갔다 왔습니다.

드라마를 보기만 했지 촬영지는 첨이었는데 무척 잼있었습니다.

 

일요일날 가서 그런지 드라마 촬영은 하지 않아서 관광은 마음껏 했더랬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촬영장으로 올라 가기 전 식당촌에서 석쇠숯불고기를 동동주와 함께 시켜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ㅋ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올라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줄을 쭉 서있길래 뭐징? 하면서 봤더니 전기자동차를 타려고 하는 거였어요.

이거 공짜는 아니고 1,000원 내야 하더라구요.

우리는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 이 차는 타지 않았답니다.

 

 

올라 가는 길에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수와 진씨의 자선공연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저도 잠시 쉬어가면 모금함에 작은 성의를 표했답니다.

심장병 불우이웃 돕기 자선공연이래요. 트윗에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리트윗 해주셨습니다.

 

아, 참 드라마 촬영지 가기 전 문경유교문화 박물관에 들렀는데 넘 좋은 자료가 많았습니다.

그 중에 이게 바로 과거시험 답지였데요.

생각보다 종이가 두껍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의 책들을 봤는데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문경새재 드라마 촬영촬영장으로 가볼게요.

이건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에 대한 소개인데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공홈에서 가져왔습니다.

 

세트장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작품이 찍혀졌고 지금도 찍고있더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이 글을 포스팅하는 2014년 8월의 문경새재 오픈 촬영장의 촬영일정이네요.)

 

출처 : 문경새재 도립공원 오픈 세트장 http://saejae.gbmg.go.kr/open.content/ko/open.set/intorduce/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둘러봤던 촬영장 사진들을 쭉 올려볼게요~~~

 

 

들어가는 입구 쪽에서 바라 본 저잣거리 세트장

 

매표소 입구에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일단 멋진 성곽이 있길래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성곽 위에서 바라 본 풍경 경치 참 좋지요^ ^

 

 

성곽에서 바라 본 저잣거리

전망이 참 좋더군요.

 

 

 

 

다시 성곽

왠지 여기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을 것 같지요.

 

닥터진때 성곽위에서 열심히 전투 지휘 하시던 이 분이 생각나네요 ㅎ

 

여기는 서민들의 애환이 묻어나는 저잣거리

 

 

 

여기는 양반촌이예요~~

 

 

 

 

 

아름답지요^ ^

 

 

 

 

여기는 태조 왕건을 찍었던 곳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더라구요.

궁궐세트장의 일부~

 

 

 

 

 

 

 

 

 

 

여기는 조선시대 세트장인듯 한데, 해시계 인 듯 했어요~

 

 

 

 

멋지 정자위에서 내려다 본 양반 촌

멋지더라구요~

 

 

왠지 여기 말탄 멋진 장수 몇 이 따각따각 달려갈 것 같지요^ ^

 

유뷰트에 올라 온 "조선 총잡이" 이준기 문경 촬영현장 영상인데요,

아무래도 여기가 아닐까 싶군요~

 

 

 

 

 

 

 

 

 

 

 

기와 집과 나무~

 

 

 

 

 

 

 

 여긴 근정문셋트

 

근정문은 경북궁의 중심 건물로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신하들의 하례와 외국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왠지 이렇게 생긴 구조물 드라마에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는 사정전 세트

 

 

왕과 신하들이 나랏일을 의논하거나 연회를 베풀던 편전이래요~

 

그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 사진이 딱~!!

 

 

이 안에 들어가니 용상체험이란 게 있더군요.

신청하면 누구나 저렇게 이쁘게 갖춰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구요.

 

근데 정말 의상 갖춰입으니 이쁘더라구요.

(저 옆에 에어컨도 보이네요. 오늘 조선 총잡이 임금님 나오는 씬에서 바로 여기를 본 것 같은데 적어도 드라마 촬영할 때 배우, 스텝들 덥지는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사진 찍을려고 기다리고 있는 분들, 정말 멋지죠~

 

 

이날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주말에 촬영 있을 때는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궁금하네요^ ^

 

 

이 드라마 세트장 보면서 문경시가 이 세트장을 만든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 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의 홍보고 되고 문화컨텐츠 발전에 이바지도 하구요.

제가 사는 곳에도 이런 드라마 세트장 만들자고 건의해 볼까 싶었습니다.

 

 

여기는 교태전인데 왕비가 계시던 곳이라 그런지 조용하더군요.

 

 

가족단위로 나들이하며 기념촬영하는 관광객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양반촌에 있는 건데 이 정자 정말 멋있더라구요

 

 

왠지 여기 보니깐 이 장면 떠오르더라구요.

 

 

 

여긴 어딜까요?

한성별곡 상규랑 매향이

상규를 짝사랑하는 매향이 은근히 상규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죠 ㅎㅎ

(전 한성별곡에서 매향이 좋더라구요.)

 

 

그날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절로 시 한 수 짓고 싶더군요. 여기 앉아 있으니~

 

 

 

 

 

 

하늘의 구름이 정말 끝내줍니다~

 

 

 

 

 

 

 

 

 

형틀도 있더군요. 곤장 한 대요~!! 두 대요~!!!

 

 

다리찢기 고문

으아아아악~!!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요~~

 

 

이렇게 문경새재 촬영장 구경을 마쳤답니다.

그 이후 저는 드라마 보면서 저기 내가 봤던 곳인가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그것 또한 드라마보는 재미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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