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6회 캡쳐 및 내용보기

황금주머니 6회 캡쳐 및 내용보기 입니다.

준상은 우연히 설화와 세나의 대화를 엿듣다가 설화가 밖에서 낳아 온 배다른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설화는 세나를 위해 면접을 포기를 하고...

민의모 사귀정(유혜리)는 설화의 정체를 캐다 석훈이 고아에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는 석훈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가 사기꾼으로 몰아붙이며 석훈의 따귀를 때리며 병원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석훈에게 망신을 줍니다.

이 장면을 보게되는 설화(류효영).

들키기 싫은 자신의 모습을 번번히 보게 되는 설화는 석훈의 불편하기만 한데.

이후 사람들은 석훈의 뒤에서 수근거리고.

석훈은 VIP 병실에 입원한 은갑자여사가 가슴이 답답하다는 호출을 받고 청진기를 그녀의 가슴에 대기 전 청진기가 차갑다며 자신의 손으로 따뜻하게 만든 후 대고 서맥성부정맥이 의심된다고 카페인이 든 음료는 자제하라며 진단을 내려 줍니다. 환자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열심인 훈입니다.

석훈은 홀로 병원 옥상에서 괴로운 마음을 달래는데.

설화는 그에게 고친 시계를 주기위해 석후을 찾아옵니다.

마침 설화가 시계를 주기 위해서 석훈의 앞에 나타나고 석훈의 들키기 싫은 자신의 모습을 번번히 보게 되는 당신이 불쾌하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며 설화가 주는 시계를 휴지통에 버리고 맙니다.

석훈은 자신이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을 다 지켜보고 있는 설화가 불쾌하다며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미안해요 혼자있고 싶은데 방해한거면...

참 싫다...

당신 말이야...거슬리고 싫어!

불쾌해...!!

무슨 그런!!

변명같지만 나도 좀 전에 알았어요. 내부모님이랑 어떻게 엮었는지...

그런 줄도 모르고 자꾸 부딪쳐서 불편했을 거에요.

의도한 건 아닌데 미안해요...

오늘도 이거 주려다가...

고쳤어요 시계

고집이 있네!

그래 좋아. 당신은 줬고 나는 받았어.

이제 우리 서로 빚진 거 없는거지?!

그럼 됐어!!

그러면서 시계를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석훈(김지한)

이봐요!!

그 쪽이랑 연관된 거 아무것도 옆에 두고 싶지 않아!

더이상 나에게 아는 척도 하지마!

난 뭐 좋아서 아는 척 하는줄 아나?!

나도 불편해요. 불쾌하고!!

혼자만 사연이 있는 줄 아나본데

아녜요!! 모두들 사연있어요!!

그래도 한석훈씨처럼! 나 사연있는 사람이니 내 상처 알아달라 티내고 사람무안하게 만들지는 않아요!!

그래도 내가 한번 더 양보하고 내가 한 번 더 웃고! 더 참고 그러면서 살아요!!

아니!! 세상에 불쌍한 사람 천지인데

자기만 불쌍한 줄 알아!!!

불쌍!

니가 뭐데 불쌍하다고 말해?!

당신 아버지가 그러시던데...

부모가 없는게 죄는 아니지만 때론 죄가 될 수도 있다고!

틀렸어!! 나는 죄인이 아냐!!

내가 잘 못 한 건 없으니까!!

그래 아무리 아닌 척 하고 강한 척 해도 나도 사람이라 화가나고 원망스러워!

이런 내 모습을 남들이 눈치라고 챌까봐 겁도나고...근데 그때마다 항상

니가 있어!!

설화 : 일부러 그런 것 아니라고 했잖아요! 나는 정말 우연히!!

아니!! 우연도 싫어!!!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순간들!! 그때마다 번번히 다 보고 있는 너!!

정말 불쾌해!!

그 말간 눈으로 내 밑바닥까지 다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끔찍하다고!!

그런 눈을 하고 불쌍하다고 말하면...!

내가 정말 불쌍한 죄인이 된 것 같으니까...

입다물어!! 보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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