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7회 캡쳐보기 및 내용

황금주머니 7회 캡쳐 및 내용보기 입니다.

설화에게는 한없이 까칠한 석훈이 환자들에게는 더없이 친절하고 따듯하게 대해줍니다.

민희는 석훈을 찾아와 사귀정이 행패를 부린 일에 대해서 석훈에게 사과를 합니다.

민규가 설화를 사귀는 바람에 사귀정이 알게 됐다며 오빠를 원망하자 석훈은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우리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된거 이제라도 사실대로 말하고 결혼허락 받자는 석훈에게 한없이 미안한 민희

금정도는 사귀정을 찾아와 상견례때 속인 일을 사과하지만 사귀정은 금정도가 들고 온 갈비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금정도에게 물을 끼얹는  장면을 때마침 석훈이 보게 됩니다.

참 잘 자란 사람인데 흠이라면 부모 없는거 그거 하나라고 해서 제가 주제넘게 나섰습니다. 의사양반은 안하겠다고 하는 걸 다 제 허물입니다.

그런 금정도에게 누가 보면 진짜 아들인 줄 알겠네!!!라고 악담을 퍼붇는 장면.

바닥에 떨어진 갈비를 같이 줏어 주어 담아 정도에게 주는 석훈.

내가 결정한 일이니 그 누구에게도 사과하지 말하는 석훈.

사과하는게 어때서 내가 빌어서 의사선생에게 도움이 된다면 해야지...라는 정도의 말에 따뜻함을 느끼는 석훈

석훈은 사귀정 집 앞에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가고...

그러다 쓸쓸히 길가에 앉아있는 금정도를 발견하고 내려 태워주겠다고 합니다.

찾아뵙고 용서해 달라고 잘못했다고 해. 진심으로 사죄하면 다 이해하고 용서하실거요. 이렇게 좋은 사윗감을 마다할 이유도 없고...

저...그렇게 좋은 사람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석훈에게 금정도는 그럴리가?라는 말을 합니다.

참, 단단하고 볼수록 의젓하고 내 아들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만약에 내가 아버지였다면 정말 자랑스러워했을거요. 업고다녔을거야라는 정도.

그때 설화가 달려오고 젖은 정도를 보며 속상해합니다.

어서 가보라는 정도

정도는 더 없이 따뜻한 눈빛으로 석훈에게 "잘 될 거니까. 어깨펴고...라고 힘을 줍니다.

겉으로는 정말 강해보이고 까칠해보이지만 고아라는 사실 때문에 늘 무시당하고 무시당하지 않기위해 자신을 필요이상으로 무장하며 살아 온 석훈은 사실 자존감이 바닥이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아라 자신의 신부가 될 민희가 부모대역 알바를 시키고 자신의 부모 직업을 숨기고 들통나 사귀정에세 직장에서 다 보는 앞에서 따귀를 맞고...그런 상황들이 정말 참담했을 석훈은 정도의 따뜻한 격려에 큰 힘을 얻습니다.

석훈은 백밀리로 아빠를 안고 우는 설화와 그녀를 격려하는 정도를 바라보며 사실은 그렇게 울고 매달릴 아버지가 있는 설화, 그런 가족의 모습이 한없이 부럽고 쓸쓸했을 것입니다.

자신은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하소연하고 매달릴 곳이 없으니까요.

석훈은 사회적으로 뛰어난 천재외과의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한없이 외롭고 행복해보이지 않는군요.

자신에게는 한없이 까칠하기만 한 한석훈(김지한)과장이 환자들에게는 너무나 친절하고 열심히하는 의사입니다.

한석훈과장을 계속 촬영하던 석화는 조금전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던 석훈의 너무나 다른 모습에 뽀로통

설화를 보자 표정이 싸악 변하는 한석훈과장

한석훈이 다가오자 놀라서 움찔하는 설화

그런 설화를 놀리는 지상,

오늘 촬영그만하자는 지상의 말에 설화는 왠지 아쉽고.

지상은 사귀정에서 뺨까지 맞는 망신을 당한 한석훈의 태연한 태도에 도대체 왜 속였을가? 고아인게 어때서? 라고 말하는데 설화는 남이야기 함부로 하지 말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