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9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우리 결혼하자

황금주머니 9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우리 결혼하자

모난설은 윤재림이 준상에게 회사에 들어오라고 하자 은갑자의 방에 들어가 향낭을 꺼내옵니다.

그리고 준상을 만난 모난설은 그 향낭을 꺼내며 말합니다.

"이거 기어나니? 할머님이 준상이 어머님한테 주신 향낭. 할머니는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계셔. 아마 후회, 죄책감 이런 거 때문이시겠지? 언젠가는 너한테 주실텐데 너...이거 받을 수 있어?

잘 생각해봐. 니가 이거 감당할 수 있을 지? 라며 나갑니다.

도대엧 이 향낭에는 어떤 사연이 들어있길래 감당할 수 있겠니?라는 말을 던지고 간 것일까요?

민희의 어머니인 사귀정은 석훈을 찾아와 민희와 결혼하려면 그동안 키워준 비용 22억을 석훈이 내라고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합니다.

사귀정은 석훈이 고아인 것을 비아냥거리면 다시금 석훈의 상처를 건드립니다.

석훈은 부모의 사랑을 돈으로 가치를 매겨 돈을 요구하는 사귀정에게 말할 수 없는 실망감을 느끼며 그녀가 내미는 말도안되는 지불각서에 사인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민희를 한 성당으로 불러내는 석훈.

영문을 모르는 민희에게 석훈은 여기에서 바로 자기가 시작됐다며. 자신을 구해준 신부님이 자신이 고마원에 가기 전까지 키워준 곳이고 한석훈이란 이름도 주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부모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더이상 자신이 모르는 과거로 인해 모욕을 받기 싫아며 이런 자기라도 괜찮으면 여기서 결혼하자고 말하는 석훈.

과연 민희의 선택은...

황금주머니 페이스북 페이지

Kimjihan 김지한 황금주머니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Kimjihan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