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46회 반지를 돌려주는 단호박 석훈

황금주머니 46회 내용입니다.

사귀정은 민희에게 왜 한석훈을 만냐느냐고 따지고, 민희는 석훈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민희는 석훈의 손도 고치고 기억도 찾아줄거라고 하고 석훈을 차로 친 당사자인 사귀정은 더 화를 냅니다.

민희는 그런 사귀정에서 지금 내 눈에는 석훈씨밖에 안보인다고 합니다.

김추자는 가게로 갔다가 아직 손이 완전히 낫질 않아 물병을 떨어뜨리는 석훈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김추자를 위로하는 석훈.

PJ에 1차 합격하고 2차로 단 한사람을 위하 방송을 만들라는 미션을 보고 만두가게로 석훈을 찾아갑니다. 만두가게에서 혼자 일을 하던 석훈

석훈은 민희를 만나서 어떻냐고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석훈은 잘 모르겠다고 하고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되물어봅니다.

설화의 속마음은 오빠가 배민희에게 가지않고 집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설화는 지상의 전화를 받고 나가려는데 석훈은 설화에게 따뜻하게 하고 가라며 목도리를 둘러줍니다.

석훈이 자신들이 가짜부모라는 사실을 알까봐 전전긍긍하는 금정도부부.

금정도는 불안해하는 김추자에게 우리 가쨔야. 아들한테 진짜 뿌리가 되줄수는 없지않느냐

아들이 든든한 뿌리로 살게 해줘야지 우리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다라고 석훈의 장래를 위해 그를 놓아줘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한편 사귀정은 금정도네 집을 와서 행패를 부리고 뒷처리를 하던 두나, 세나, 설화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 상황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민희를 불러내는 석훈.

석훈은 민희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더이상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며 가져가라고 말합니다.

석훈은 당신이야기 듣고 조금 흔들렸던 건 사실이지만 나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피해를 보는 건 더 참을 수 없다며 내 손도 기억도 내 힘으로 찾겠다고 말합니다.

민희는 그런 석훈에게 그 가족들이 당신을 속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냐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