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45회 보고만 있어도 아까운 사람인데..

황금주머니 45회 내용입니다.

배민희는 당황한 금정도, 김추자에게 석훈씨의 기억도 손도 다 고쳐주고 싶어서 왔다고 말해서 두 사람을 당황시킵니다. 당황하기는 석훈도 마찬가지, 석훈은 민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돈까지 주고 상견례를 시킨 당사자인 민희의 태도에 기막힌 금정도부부

석훈은 민희에게 뭐하는거냐? 남 생각은 안하냐며 따지고 민희는 석훈에게 미국에가면 손도 고칠수 있고 기억도 찾을 수 있다고 돈이건 뭐건 내가 다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금가네부부는 민희의 등장으로 다리가 후들거리정도로 힘이 빠지고 가족들도 모두 이 사실을 알고 불안해합니다.

민규는 돌아온 민희에게 어떻게 의료사고를 궁금해하는 석훈에게 어떻게 기억을 찾아주겠냐고 따지고...

민희는 석훈씨와 내가 결혼하고 난뒤에 기억이 돌아와도 어떻게 하지 못할거라는  민희

민규는 내가 아는 민희 맞냐고 묻습니다.

" 석훈씨 사랑하니까! 난 석훈씨 되찾고 싶어 그것뿐이야. 그러니깐 오빤 나 도와주면 돼. 아무말도 하지말고!!라고 합니다.

석훈은 돌아와 그여자 갔다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추자는 석훈이 떠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고 금정도는 아들 인생이다. 우리보다 결혼하려던 그 여자가더 소중할 수 있다고 캐묻지 말자고 합니다.

가족들은 배민희가 자신들이 가짜가족들이라는 사실을 궁금해하고...

석훈은 방으로 돌아와 민희가 했던 말을 곰곰히 떠올리고 생각에 잠깁니다.

민희는 내가 시작한 이상 석훈씨 마음대로 못 끝내라며 석훈이 지금 흔들리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민희의 행동이 괴로운 민규는 술을 마시고 두나를 불러내 같이 술을 마신 사람은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은 듯 합니다.

민희때문에 불안해진 금정도는 가게에서 일찍 나와 일을 하고 있는 석훈을 보니 마음이 더욱 아립니다.

보고 있어도 아깝고 또 아까운 사람이지...라고 석훈에게 말합니다.

모난설은 보육원에서 찾고 있던 아이를 찾은 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달려가고...그러나 그 아이는 29세 남자...하지만 모난설이 찾는 아이는 여자아이였습니다 1989년에 있었던 아이라고 해서 성별은 확인못했다는 보육원측

모난설은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흘리고 지나가던 금정도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달려가보지만 그를 놓치고...

석훈에게 진실을 말할까봐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려고 배민희를 찾은 김추자는 말하지 않는 대신 석훈에게 미국으로 떠나라고 마음을 돌리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때처럼 좋은 부모로 연기해달라고 자신은 석훈씨에게 좋은 여자로 남겠다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귀정은 분노에 휩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