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53회 석훈 설화에게 심쿵!

황금주머니 53회 내용 입니다.

설화는 민희를 통해 준상이 회장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설화를 기다리던 석훈은 설화에게 내 눈을 보듯 프리젠테이션 잘 했냐고 물어보고 설화는 훅 들어오는 석훈에게 설레지만...

준상이 회장의 친아들인데다 자신의 입사를 직접 회장이 부탁했다는 사실에 설화는 심난하고...

세나는 면접을 보러 갔다가 준상이 이 회사의 회장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가족들은 준상을 칭찬하고 김추자는 이러다 재벌사위 얻느 것 아니냐고 하고...

괜스레 질투가 나는 석훈은 반죽을 소리가 나도록 내려치고...

윤재림은 은갑자에게 설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한석훈과장이 금정도의 친아들이 아니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친아버지가 아닌데도 가족을 위해서도 애쓰는 것 보니 달리 보이더라고 말합니다.

은갑자여사도 어쩐지 병원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하게도 한선생이 참 마음에 들고 정이 간다고 말합니다. 첨 병원에서 봤을 때부터 남같지 않았다고 말하는 은갑자 여사.

준상은 설화를 불러내서 목걸이를 주며 좋아한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설화가 한석훈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냐며. 그런데 오빠로 왔으니 아무 한테도 그 마음 들키지 말고 오빠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내 마음을 알았으니 나를 생각하고 신경써달라고 말합니다.

윤준상 젠틀맨이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표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좋아하니 이제부터 시작하는 말. 은근하면서도 당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무서운 면도 있고...달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준상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를 왠지 오빠에게 들키기 싫은 설화.

석훈은 왜 오빠 얼굴을 제대로 못 보느냐고 말하고...뭐야? 죄지은사람마냥이라며 자신의 얼굴을 똑 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설화가 석훈은 의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오빠로 왔다면서요? 그럼, 계속 오빠해요.라는 준상의 말을 떠올리는 설화

준상은 민희를 만나 설화를 괴롭히지 말라고 다시 한번 괴롭히는 일이 생기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경고를 합니다.

만두가게로 가던 석훈은 설화에게 왜 이렇게 비밀이 많냐며 나한테는 숨기지 말라고 하는데 설화는 석훈의 얼굴에 묻은 속눈썹을 떼줍니다. 자신의 속눈썹을 떼주기위해 밀착한 설화에게서 석훈은 가슴두근거림을 느끼고 이 생소한 기분이 뭘까? 의아해합니다.

사랑에는 서툴기 그지없는 석훈이네요^ ^

석훈은 만두가게에 가는데 금정도는 석훈에게 돈봉투를 내밀며 앞으로 조금씩 갚겠다고 합니다.

금정도는 자신에게 가게를 내준 은갑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겠다며 양복을 입고 은갑자의 집으로 가던 중에 차를 타고 가던 모난설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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