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52회 내용 네가 옆에 있으면 돼

황금주머니 52회 내용 입니다.

위험하게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고 설화를 먼저 석훈을 감싸안아 그를 보호하려고 하고 곧 석훈이 설화를 감싸안고 설화를 위험에서 구합니다.

우리 예전에 이런 적 있지 않았니?

라는 석훈을 보며 설화는 혹시 기억이 돌아오는게 아니냐고 하지만 석훈은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낯설지가 않다고 하고...

설화는 예전에 병원지하주차장에서 석훈을 차에 치일뻔한 상황에서 그를 잡아줬던 일을 이야기해주면서 기억이 돌아오는 거면 좋게다고 말합니다.

세나는 채널 P의 2차에 합격하고 설화에게는 문자가 오지 않아 떨어진 걸로 알고 실망합니다.

석훈은 설화와 함께 방송국에서 받아 온 영상을 보고 있는데 금정도가 들어오고 석훈은 가게에 처음 왔을 때 어머니가 부르던 노래가 자신의 기억 속에 있다고 해서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설화은 석훈을 보고 영상보고 기억이 나는게 있느냐고 물어보지만 석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어쩜 자신이 기억을 지워버리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합니다. 뭔가 무서워서 생각을 안하는 건지 도모른다는 석훈.

그럼 기억을 찾지 말까요?라는 설화에게 석훈은 아니라고 기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너,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옆에 있는다며? 어떤 기억이건  네가 옆에 있으면 돼. 그럼 안무서울 것 같아라는 석훈.

한편 방송국에서 2차 프리젠테이션이 벌어지는데 합격문자를 받지 못한 설화는 참석을 못하고...

준상은 합격문자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금정도에게 연락하고 석훈은 집으로 달려가 설화를 방송국으로 데리고 갈려고 달려가는데 설화는 자신없어 하고 그런 석훈을 할수있다면 위로하는 석훈.

그때 준상이 나타나고 설화는 준상의 차를 나고 방송국으로 향해 시간이 초과해버려 가려는 윤재림회장을 맞닥뜨려 사정을 이야기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됩니다.

설화가 준비한 한 사람을 위한 방송은 석훈에 대한 것.

그녀는 무사히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나가려는데 배민희가

가족!! 웃기지마. 당신 석훈씨 좋아하잖아...다른 사람 도움 받아서 들어오는 주제에...

라며 비웃습니다. 그리고 윤준상이 회장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오빠!! 남 심장이 너무 뛰어. 나 못할 것 같아!!

지금 옷도 이렇고 정신도 없고...ㅠ.ㅠ

지금부터 아무생각하지말고 너한테만 집중해.

침착해!  거기 있는 사람들 니가 입고 있는 옷보다 니가 준비한내용,  너의 능력보려고 거기 앉아있는 거야.

나 탈락한 줄 알고 아무것도 준비안했단 말예요.

설화야, 니 머리 속에 다 있어.

지금 내 눈을 보는 것처럼 앞에 있는 사람을 봐.

지금부터 아무 생각하지 말고 너한테만 집중해.

그사람들한테 차분하게 네 생각전달하면 되는 거야

너 할 수 있어!! 할 수 있지?!

저희 오빤 여섯 살 이전의 기억을 잃고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집, 가족, 남들에겐 너무나 평범한 것들을 오빠는 단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혈연관계가 아닌 우리 가족을 만났고...

이젠 더이상 헤어질 수 없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오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줄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시간들은 행복한 추억으로만 채워주고 싶습니다.

그래야 언제 어디서든 가족의 사랑을 잊지않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저는 나중에 윤재림 회장이 석훈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고 이날의 프리젠테이션을 떠올리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낄 것 같아요. 자신의 아들이 기억을 잃고 혼자 가족도 없이 외로이 살아왔다는 사실이 얼마나 아프고 미안할지...

금설화씨, 가족의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노력입니다!! 뭐든지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 건 없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조차도 노력없이는 얻어지지 않지요. 저는 일도 가족도 사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윤재림 회장은 아주 만족하고...그런 회장을 바라보는 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