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54회 설화보고 심쿵

황금주머니 김지한 54회 설화보고 심쿵

만두가게에서 일을 하던 석훈은 배가 아프다는 환자를 보고 증상이 이러하니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며 검사를 한번 받아보라고 말합니다. 그런 석훈을 보고 김추자는 이럴때보면 영락없는 의사라고...만두장인 석훈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천재외과의사 까칠 싸가지 석훈도 정말 멋있었는데...

설화는 합격전화를 받고 그게 자기 실력이 아닌 준상의 입김이 작용한 거라는 생각. 또 그가 자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었기때문에 부담스러워 석훈에게 회사 못갈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석훈은 네가 열심히 했으니까 준상때문에 회사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단 한 사람을 위한 방송이 자신을 위한 거여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설화는 어떻게든 석훈의 기억을 찾아주려 남원에서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데...

같이 한 책상에 밀착해 앉아 있는 설화에게서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석훈. 그녀가 느슨하게 묶었던 머리를 풀어 연필로 다시 묶자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녀와 팔이 밀착하고 그녀가 책장으로 몸을 돌려 책을 빼낼때도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정말 귀욤귀욤 하기만 하네요.

예전 까칠 석훈이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표정과 행동들이네요^ ^

금정도네 가족과 함게 첫 설을 맞는 석훈.

금정도는 보육원으로 음식을 준비해갔다가 모난설을 만나게 됩니다.

서로 스쳐만 지나가던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에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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