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80회 사랑해...가지마..

황금주머니 80회

석훈은 두나와의 통화를 통해 설화와 준상이 상견례를 하려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를 돌려 상견례장으로 향합니다.

거기서 준상을 만난 석훈.

어떻게 설화가 누구 딸인지 알면서 상견례를 할 수 있으냐고 멱살을 잡고 따지게 됩니다.

나도 말할 수 있었지만 안했어. 왠줄알어? 설화가 그 사실을 알게되면 상처를 받을 거니깐. 근데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는 석훈.

설화 내가 못 오게 할거니깐 기다리말라는 석훈.

정말 그 애를 사랑한다면 그 자리 당신이 정리하라는 말을 남기고 석훈은 설화를 찾으러 가고..

상견례장으로 도칙한 설화를 발견한 석훈은 설화에게 가지말라고 합니다.

그까짓 것 100번을 해봐!! 그때마다 가지 못하게 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거니깐...이라고 하는 석훈

설화도 그래 나도 오빠 좋아해. 가지 싫어 하지만 어른들에게 약속했고...라며 차마 말을 맺지못하고 갈려는 설화를 돌려세워 키쓰를 하는 석훈.

가지마...사랑해...라는 석훈.

배민희는 준상을 만나 금정도와 모난설이 설화가 자신의 딸이라고 말하는 걸 녹음한 걸 들려줍니다.

당신 원하는 게 뭐야!! 라는 준상.

준상은 상견례장에 다시 나타나 자신이 큰 실수를 해서 결혼 못하게 됐다는 폭탄선언을 하는 준상.

가족들은 아연실색하고.

상견례장에서 돌아온 가족. 죄책감을 느끼는 설화에게 석훈은 니가 안가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 준상 스스로가 선택한 거라고 말합니다.

두나는 설화에게 결혼 안하게 돼서 다행이라며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그래야지...라고 설화를 위로하다 자신의 처지가 떠올라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설화

설화는 준상을 만나 준상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돌려줍니다.

어디를 보는지 뻔히 알면서 당신을 그 자리까지 불러낸 내 실수라며 그래서 앞으로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며 설화와의 관계를 정리합니다.

다음날 뽀뽀까지 한 석훈의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는 설화.

석훈을 발견하자 살금살금 다른 곳으로 가려다 "너 지금 뭐해!"라고 뒤에서 불쑥 다가오는 석훈에게 놀라 손으로 입술을 가리며 당황합니다.

오늘 저녁 시간 비워 놓으라며 데이트신청을 하는 석훈

다시 예전의 서로를 보면 설레는 모습으로 돌아간 석훈과 설화. 보는 사람이 다 설레는군요^ ^

두나는 뱃속의 태아초음파 사진을 보다가 가족이 들어오자 당황해서 소파에 숨겼다가 못 찾아서 당황하는데 가족들은 식사를 하면서 정도가 소파사이에서 그 사진을 발견하고 맙니다.

도대체 이 초음파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가 가족을 둘러보던 금정도는 설화의 상견례가 깨진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던 추자를 발견하고 그녀를 의심하게 되는데서 엔딩

황금주머니 80회에는 정말 심쿵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상견례에 갔던 설화앞에 나타난 석훈.

그는 설화에게 키스하며사랑해...가지마...라고 설화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는 고백과 키스를 하지요.

역시 멋진 지한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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