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111회 니가 말해. 니가 말하고 정리해!
“저...기억 찾았습니다.”라는 석훈의 말에 놀라는 은갑자 여사는 자신의 일처럼 반가워하는데 난설은 큰일났구나 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기억을 찾았으면 가족도 찾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역시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윤재림.
“네. 제 가족도 찾았습니다.” 라는 말에 놀라서 석훈을 쳐다보는 난설.
은갑자는 가족은 어떤 분들인가 석훈에게 물어보는데 난설은 정말 죽을 맛입니다.
석훈은 말을 하려다 잠시 머뭇하더니 “좋은 분들이세요. 제가 원래 알고 있던 분들이시구요”
재림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서로 알면서도 서로 만나지 못했다는건가?” 라고 하는데
“만나고 나서 더 안타까웠겠어.”라며 은갑자는 탄식을 하며 안타까워합니다.
“이제라도 제 뿌리가 뭔지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석훈.
그럼 그때 절에 모셨다는 분은 누구냐고 물어보는 은갑자.
절이요? 라는 재림 준상어멈한테 갔다가 한선생을 만났었다는 은갑자
“제....어머니세요.”라는 석훈.
어머님은 돌아가셨나보다면 은갑자는 안타까워하는데 더는 견딜 힘이 없었던 모난설은 차도 한 잔 안내왔다며 나가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질 것 같습니다.
재림이 부축하고 제가 석훈이 봐드리겠다고 팔을 잡자 확 뿌리치는 난설.
석훈은 당황하고...
이때 준상과 민희과 들어오는데 석훈이 가족을 찾았다는 말에 민희는 태연하게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민희의 뻔뻔함에 석훈의 얼굴은 굳어집니다.
부모 자식 간의 인연은 하늘도 못막지라며 석훈이 가족을 찾은 것이 다행이라는 은갑자.
“내가 우리 준상이 만난 것만 봐도 그렇고 나도 하늘이 도와서 우리 손주를 만난거지.”라는 은갑자.
“저거 아니었으면 나랑 준상아범이 어찌 살았을꼬.” 은갑자의 손자 사랑은 애틋하기만 합니다. 석훈은 물끄러미 준상을 바라봅니다.
“준상아, 앞으로는 안좋은 일 마음 다 털고 둘이서 힘모아 일해.”라고 재림은 준상을 격려하고..
한선생도 우리 준상이 잘 좀 봐줘요. 한테는 정말 귀하디 귀한 손주라오.“ 라는 은갑자.
석훈이 돌아가는데 준상이 쫓아와 석훈의 팔을 잡아 세웁니다.
“니 자리로 돌아오겠다고 하더니 이런거야? 자기 집처럼 드나들고 가족찾았다고 하면서 사람 질리게 만들고...”
“난 그냥 내 가족을 만나고 싶어서 온거야. 그리고 사실은 어머니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어서...라는 석훈.
돌려서 말 할 필요 뭐있어!! 지금 말해. 니가 윤준상이라고.“ 라는 준상
“니가 해. 니가 스스로 말하고 정리 하라구. 할머니도 아버지도 널 끔찍이 사랑하시는데 그 사랑 미안해서라도 니 손으로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렇게 버티다가 저 분들이 알기라도 하시면 그때는 그 충격 감당할 수도 없을테니까.” 라며 한걸음 준상에게 다가가는 석훈.
“하나만 묻자. 그날 밤 나를 불속에서 강으로 데려다 주신 분이 있어. 그 분 어디게셔?
그분을 왜 찾냐는 준상.
“내 어머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말해주지 않으니까. 그 분이라면 알고 계실 것 같아서.. 대답하기 싫으면 좋아...그 분도 내가 찾는 수 밖에...”라며 가버리는 석훈.
집으로 돌아 온 준상에게 민희는 석훈이 뭐라고 하더냐며 다르쳐 묻는데 준상은 기다리고 있어. 내가 털어놓기를...
설마 당신 정말 그럴 생각은 아니죠? 라는 민희
“난 석훈씨 알아. 금설화랑 헤어진 거 그여자 보호하려고 한거야. 그리고 할머니 충격받으실까봐 쉽게 말못해.”라며 아버님 다음으로 지분을 준상이 많이 가지고 있으니 지분을 더 늘려야겠다고 합니다.
지분만 있으면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준상에게 그렇다며 어떻게든 지분을 늘릴테니 협조해달라는 민희.
정도는 떨리는 맘으로 카페에서 석훈을 만납니다.
석훈의 안부를 물으며 설화랑 헤어진 이유를 말해주면 안되겠냐고 합니다.
설화를 그렇게 좋아한다면서 그렇게 단칼에 헤어지면 설화는 어쩌냐는 정도의 말에 “그래야지 설화가 아프지 않아요. 아버지.” 라는 석훈.
그 가족들 때문이냐는 정도의 말에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그냥 제가 이 집에 오지 않았던 예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잊어달라는 석훈.
어떻게 아들이 없던 그때로 돌아가냐며 설화가 내 품에 안겨 우는데 이유만 알면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해서 설화랑 다시 이어주고 싶다는 정도의 말에 석훈의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걔가 어떻게 컸는지 다 알면서...그 애미가 걔를 어떻게 버렸는지 알면서 아들이 이러면 안되지.”라고 애원하는 정도의 눈에도 눈물이 고이고...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말씀드릴 날이 올거라며 안녕히계세요 인사하고 나가는 석훈.
정도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석훈과 웨딩드레스 입어 보던 날 찍은 사진을 폰으로 보며 우는 설화.
아무리 눈물을 딲아내도 눈물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악몽에 시달리는 난설.
거실로 비척거리며 나가던 난설은 지상을 보고 “지상아, 엄만 너 밖에 없어 알지?”라고 말합니다. “나도 엄마밖에 없어.”라며 난설을 안아주는 지상.
난설은 지상을 보며 독하게 마음을 먹고 요천강의 화재 자료를 찢어버립니다.
“그 애(석훈)는 날 기억못해! 그럼 된 거야! 아무도 의심 못하게 덮으면 돼! 지금까지 처럼!!
난설이 화재사고를 고의를 일으킨 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그러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만약 난설이 그런 일까지 벌렸다면 석훈과 설화는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버릴테니.
지금까지의 전개로 보아 우연히 일어난 화재사고로 난설이 석훈을 구해 진주와 함께 밖으로 나왔는데 신우가 아직 못 빠져나온 걸 알고 진주가 구하러 들어갔다 불에 타고 있는 나무가 쓰러져 진주를 덮치는 바람에 죽음을 직감한 진주가 향낭을 신우에게 던져주며 꼭 준상에게 전해달라고 합니다
난설은 석훈을 안전한 강가로 데려다 놓고 진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불이 난 집으로 간 것 같은데 두려움에 떨던 석훈은 혼자 밤길을 해매다 발을 헛디뎌 강으로 떨어지면서 물에 빠져버립니다.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게 된 것 같고...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난설은 석훈이 실종되자 준상에게 그 날 밤 화재사고에 대해 물어보만 여섯 살 준상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 향낭의 존재, 진주가 그렇게 애타게 준상에게 전해달라고 했던 사실을 혼자만 간직하지요.
난설은 그런 준상에게 이제부터 넌 강신우가 아니라 윤준상으로 살아야 한다며 어린 준상의 손을 잡고 윤재림의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서 준상의 거짓말. 친구의 죽음과 그 아들의 죽음을 기회로 부잣집과 연을 맺으려 했던 난설의 욕심이 지금의 PJ그룹 안주인 모난설과 본부장 윤즌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들이 거짓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를 끌어안을 때 석훈은 이름도, 기억도 잃고 고아라고 차별받으며 비참하게 살아야 했구요. 난설과 준상은 거짓말로 부잣집에서 떵떵거리며 살아가지만 늘 남의 인생을 뺐아 살고 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이 그렇게 무서워하던 진실이 폭로되기 직전의 상황에 놓여있게 된 것이구요.
다음 날 출근하려는 준상의 앞에 서있는 난설.
석훈이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확실한데 그날 밤 같이 있던 사람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더냐고 준상에게 물어봅니다.
아직도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준상.
그 애(석훈)가 날 기억하지도 못하는데 나도 말 할 필요없지! 라는 난설.
제가 말하면요. 그날밤 화재속에 같이 있던 사람이 어머니고 제 손 잡고 이 집에 온 것도 어머니라고 말 할 수 있는 거 아녜요?! 라는 준상.
난설은 사색이 됩니다.
“준상아...부탁한다...그러지마..” 라는 난설에 왜 내가 어머니를 지켜드려야 하느냐는 준상.
난설은 지상이 핑계를 대며 그 애 만큼 몰라야지!!“ 라는 난설에 지금 걱정해야 하는 건 설화가 아니냐는 준상. 설화씨는 어머니 때문에 두 번씩이나 상처 입었어요. 자기가 왜 헤어지는 지도 모르고!”
알지만 어쩔 수 없다는 난설. 설화를 위해서라도 내가 한 짓 절대로 밝혀져서는 안돼. 그 애가 나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더냐는 난설.
그렇게 궁금하면 석훈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준상.]
윤재림은 비서가 한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한이상님 연배에 맞춰서 남원에서 일어 난 화재사고를 다 조사를 했는데 그 중 88년도 화재k고 사망자 명단에서 본부장님 어머님 이름을 봤다는 비서, 그때 본부장님 살던 옆 집 살 던 강필두의 아들 강신우도 실종이 됐다는 비서.
강필두...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라는 재림의 말에 한석훈이사가 아버지 인 줄 알고 찾았다던 그 사람이잖느냐는 비서. 회장님이 전과기록 조사하라고 하셨던...
그럼 그 사람이 준사이 옆 집에 살았다는 거야? 준상이는 그런 이야기 전혀 안하던데??라는 재림의 말에
“저도 본부장님이 언급하지 않은 게 생각나서 그게 이상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라는 비서. “어릴 때라 기억을 못했을 수도 있겠지...”라면서도 “준상이가 조사까지 마쳤으면서 모를 리가 없느데...”라며 뭔가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윤재림.
난설은 석훈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갑니다.
설화 때문에 주신 건데 설화와 저 헤어졌으니 기부금은 받을 수 업어서 돌려주겠다는 석훈.
“미안해요.” 자기도 모르게 석훈에게 말해버리는 난설.
그러면서 은근슬쩍 석훈이 화재 때 자신을 기억하는지 떠봅니다.
자신을 구해줬던 분도 기억난다는 석훈의 말에 긴장하는 난설.
자신이 석훈을 불길 속에서 구해준 것 까지만 석훈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둘러 나가는 난설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사귀정은 민희와 통화를 하면서 준상은 완전히 썩은 동앗줄이니 얼른 돈받고 끝내라며 전화를 하는데 두나가 그 통화를 듣고 누가 썩은 동앗줄이냐고 물어봅니다.
두나는 사귀정과 이야기를 하다가 이상한 말을 듣게 됩니다.
자신의 부모님에게 험담을 하는 것이 듣기 싫어던 두나가 부모님 이야기는 하지 말아 달라고 하자 사귀정은 “ 남의 자식도 자기 자식이라고 속여서 키우게 했는데 뭐가 그럴 부모님이 아니야!! 속은 니 엄마가 맹추지!! 남편 자식이라고 아주 철썩같이 믿고..!!”
무슨 말이냐는 두나의 말에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얼버무리는 사귀정.
석훈과 설화가 헤어진 것 때문에 몸져 누운 추자에게 두나가 설화가 아빠 딸인 것 맞냑고 물어보는 두나. 사귀정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할려면 가라고 하는 추자.
꼼에도 설화가 정도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설화는 회사에서 가슴의 통증을 느끼며 쓰러질려고 하는데 세나와 지상이 보고 의무실로 데려갑니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는 난설. 그런 그녀를 노려보는 민희.
알고 싶어... 오빠가 나쁜 사람이 아닌데, 자꾸 못되게 구는게 나 때문인 것 같아서... 왜 그러는지 알고 싶어...“라며 세나에게 말하는 설화.
화가 난 설화는 석훈의 사무실로 찾아가 쌀쌀한 석훈에게 따지며 설화가 의무실에 쓰러져 있다고 말하고 나갑니다. 설화가 걱정되는 석훈.
난설은 몰래 잡들어 있는 설화를 보고 미안해 엄마가 죄인이다...라며 차마 만져보지도 못하고 나가는데 배민희가 서있습니다.
“저 알고 있어요. 금설화가 어머니 딸인거...버려놓고 이제 와서 뭐가 그렇게 절절하세요. 친아버지가 아닌 사람한테 키우게 해놓고 왜 여기서 울고 계시냐구요!” 라며 따집니다.
그런데 이들의 대화를 설화가 듣게 되고...설화는 정신없이 회사를 나가 정도에게 달려갑니다.
정신없이 회사를 나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 설화를 보게 되는 석훈.
설화는 정도를 찾아와 “아빠...내 엄마가...모난설 대표님이야? 아빠가..내 아빠가 아닌 것도 맞아?”라고 눈물을 흘리며 물어봅니다.
“말도 안돼!! 아빠가 왜 내 아빠가 아니야? 나 아빠 딸이야!! 금설화는 아빠 딸이라구! 아빠가 어떻게 내 아빠가 아닐 수가 있어 어떻게!!! 라는데서 엔딩~
(시간이 없어서 지한배우님 부분만 캡쳐했습니다. 아마 황금주머니 끝날 때까지 올빼미는 정신없이 바쁠 때라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ㅠ.ㅠ)
지한배우님 관련 자료는 거의 복구와 백업을 마쳤답니다.
컴퓨터 새로 사고 윈도우 10을 깔았더니 안되는 것도 많고 자료 살리고 백업하고 안되는 거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거의 다 끝난 것 같아요.
지금 황금주머니 재방송 하네요.
허둥지둥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설화를 보게 되는 서쿠니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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