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2018 서울 눈

 

 

 

 

 

 

오랫만에 배우님 반가운 인스타그램 업뎃 내용입니다.

텍스트는 없이 눈 아이콘을 올리셨어요.

오늘 서울에 아주 많은 눈이 왔더군요.

사실 토요일은 오전부터 코딩수업이 있어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뉴스를 못봤어요.

그런데 수업하는데 아이들이 "서울에는 눈이 온데요. 뉴스에서 봤어요." 이러더군요. 1~3학년반 아이들이예요.

 

그래서 서울에 눈이 왔나보다 했어요.

 

수업마치고 운전하면서 집으로 오는데 갑자기 타닥타닥

우박같은게 내리나 싶었는데 곧 하얀 눈으로 변하더군요.

 

운전을 하다보면 거리에서 보는 눈, 창 가에서 보는 눈과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눈들이 나를 향해 길게 꼬리를 남기며 살포시 달려들지요.

운전할 때 눈오면 길이 미끄러워서 싫어하는데 오늘 첫 눈은 참 포근하고 낭만적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퇴근하고 피곤해서 잘려고 침대에 누워서 폰을 켜기 배우님 인스타그램이 업뎃이 되어 있네요.

 

저를 포함한 전세계의 팬들이 환호하는 소리가 들리시지요 배우님^ ^

곱게 머그컵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 모습, 모델처럼 포즈를 잡아주시는 팬서비스를 잊지 않으시는 배우님.

 

언제봐도 할동을 자주 하셔서 포털에 매일 기사가 뜨든 안 뜨든 항상 똑 같은 마음, 똑 같은 온도로 배우님이 좋네요.

이렇게 보고 있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배우님은 이 세상을 탈탈 털어봐도 아무도 없어요.

only 우리 배우님만 있을 뿐.

 

스맛폰으로 동영상보니 눈이 정말 많이 왔던데 배우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눈 왔는데 눈사람 함 만들어보셨어요.^ ^

 

일주일 꼬박 수업하고 토요일까지 수업하면 진이 다 빠져서 넘 피곤하네요.

그래서 토요일 오후 시간은 자기 바빠요.

이제 정신이 돌아왔는데^ ^;

 

올빼미인지라 밤에 더 생생해집니다. 제가.

배우님, 그리고 우리 올빼미의 세상보기를 찾아주시는 님들 다 편안한 밤들 되시구요. 이렇게 멋진 분이 우리 곁에 있어서 올빼미는 항상 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좋은 밤들 되세요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