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드라마모음 ♣/♧ 황금주머니 ♧

진이한 황금주머니 명장면, 명대사 모음

올빼미세상 2019. 4. 22. 01:45

♥ 진이한 황금주머니 명장면, 명대사 모음 ♥

 

이 내용은 진이한 황금주머니 포토북을 만들기 위해 진이한 글로벌 팬 밴드의 회원님들이 추천한 내용들 모음입니다.

 

황금주머니를 재미있게보셨던 님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명장면, 몀대사는 어떤게 있나요? 빠진 내용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함께 우리들의 생각을 공유해요^ ^

 

오늘부터 작년에 진이한 명장면 명대사모음 포토북을 만들기 위해 모아놓았던 여러 드라마들의 명장면 명대사 모음 시리즈를 블로그에 연재하겠습니다.

 

 

 

황금주머니 포토복의 프롤로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석훈은 천재외과의사이지만 어릴 적 기억을 잃어버리고 외국에 입양되어 자신의 뿌리가 무엇인지 모른 채 갈증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어 한국을 찾아오는데서 이야기를 시작됩니다.

 

 

 

 


1화에서 자신의 희미한 기억을 쫓아 요천강을 찾은 석훈이 설화의 외침에 놀라 물에 빠지고 설화가 주저없이 그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든 수중씬 장면입니다.

 

 

멋진 장면 연출을 위해 첫 씬부터 수중 씬을 감행한 두 배우님 와 짝짝짝!!!

덕분에 멋진 장면이 연출됐어요^ ^

 

진이한 글로벌 팬 밴드에서 이 장면을 명장면중의 하나로 꼽아주셨습니다.

 

 

 

석훈이 자살하려는 줄 안 설화는 함부로 목숨을 버려서는 안된다고 하지요. 석훈은 어이가 없어 설화에게 쏘아붙입니다.

 

당신 때문에 진짜 죽을 뻔했어. 억울하게 이유없이!!

 


2  : 신문에 낸 광고를 보고 찾아 온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님을 알고 실망하며 돌아가는 석훈의 운전씬 그리고 회상씬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괴롭고 허탈한 석훈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2회 자신이 살던 요천강가에 큰 불이 나고 어머니는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두고 두고 칼날로 베이는 아픔으로 석훈의 가슴을 도려냅니다

 

 

 

 

3회

민희네 가족과 상견례날 가짜 부모님과 함께 상견례후 먹은 걸 다 토해내고 민희에게 하는 석훈의 대사 입니다.

 

"처음 아냐. 많이 해봤어. 고아원에서 후원자들오면 억지로 웃으면서 밥먹고 사진찍어 주고...입양되서도 마찬가지였고..사실 나..아무 문제 없는 가족인 척 정말 잘하거든. 근데 그걸 너하고도 하게 될 줄 몰랐다.

 

그동안 석훈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4회

 

나 정말 차겁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야. 절대 쓸데없는 일이 시간  쏟지도 않고...

"결혼도 그래. 너라면 너 정도로 날 참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생각해서 결정한 거야. (그러면서 프로포즈용 반지를 민희에게 내밉니다.)

이러 나라도 지치지 않고 곁에 있어주겠다면 결혼하자."

 

한번 결정한 이상 난 절대 먼저 떠나지 않아. 그러니까 그 반지 낄지 안낄지는 네가 결졍해.

 (차갑고 이성적인 석훈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대사입니다.)

 

 

 

 

4

미쳤어!! 누가 들어와 내 수술장에!! 개인감정?!! 복부대동맥이 파열되면 어떻게 되는지나 알고있나!!! 6

0%가 병원도착전에 사망!! 40%가 수술도중 절반이 사망!! 보호자도 못보고 가는 응급수술인데 촬영은 무슨 촬영이야!!! 당신이 떠드는 순간에도 저 환자가 살 수 있는 50%의 확률이 45%로 줄었어..!! 그래도 계속 여기서 버티고 있을거야!!! 나가!!

 

(석훈이 뛰어난 의사임을 알 수 있기도 하고 설화에게 까칠하게 말하는 대목에서 남을 위한 배려는 갖고 있지 않는 석훈의 현재 성격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6회

고아라는 사실을 속였다는 이유로 민희모로부터 병원로비에서 뺨을 맞는 수모를 겪는 석훈. 들키기 싫은 그 장면 속에 설화가 있습니다ㅏ.

 

 

6

불쌍!! 니가 뭔데 나한테 불쌍하다고 말해!!

 

당신 아버지가 그러시던데 부모가 없는데 죄는 아니지만 때론 죄가 될 수도 있다고. 틀렸어!! 난 죄인이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그래!! 아무리 아닌척하고 강한 척 해도 나도 사람이라 화나고 원망스러워!!

이런 내 모습이 남들이 눈치라도 챌까봐 겁도나고..그런데 그때마다 항상 니가 있어!!

아니 우연도 싫어!!!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순간들...그때마다 번번히 다 보고 있는 너!! 정말 불쾌해!!

 

그 말간 눈으로 내 밑바닥까지 다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끔찍하다고!!! 그 눈을 하고 불쌍하다고 말하면...내가 정말 불쌍한 죄인이 될 것 같으니까 입다물어! 보지도 말고!!

(가슴을 마구 후려치는 석훈의 대사입니다. 석훈이 너무 불쌍해 흑흑. 근데 정말 긴 대사입니다. 외우기도 벅찰 것 같아요. 거기다 연기까지 정말 대단해요!!!)

 

 

 

7

참 단단하고 볼수록 의젓하고..내 아들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허허허

 

 

 

7

만약 내가 아버지였다면 정말 자랑스러워했을거요. 업고 다녔을거야.

잘 될거니까...어깨 펴고...따스한 눈으로 자신을 격려하는 금정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석훈. 참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7,

아빠를 걱정하고 그런 딸을 위로하는 부녀를 백밀러로 보며 쓸쓸하게 핸들을 돌리는 석훈이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요...저렇게 설를 격려해 줄 사람 하나 없는 천애고아인 석훈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8회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에 치일 뻔한 석혼을 구하는 설화(심쿵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9

성당으로 민희를 부른 석훈. 왜 이런 곳에서 불렀냐는 민희에게 하는 대사. "

 

나란 사람이 시작된 곳이라서...여기서 어릴 때 몇 달 살았어. 이곳 신부님이 날 구해주셨어. 고아원 갈 때까지 키워주시고 한석훈이란 이름도 그 신부님이 지어주셨어...더 이상 모욕당하기 싫어...내가 아는 나 한석훈은 이곳에서 부터야..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우리 여기서 결혼하자.

 

 

 

10회

민희모의 반대로 인해 민희와 서당에서 결혼식을 치르려하던 석훈은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사람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다 민희모의 차에 치이고 맙니다.

 

기억상실증에다 의사에게는 생명과 같은 오른손마저 다쳐버린 석훈...

 

 

 

 

 

13회 기억상실증에 걸린 석훈은 꿈에서 엄마의 꿈을 꾸고..

 

가지마...엄마...가지마요..가지마..엄마...!!를 부르다 깨어나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고...

 

 

 

민규의 실수로 벌어진 의료사고는 민규의 서류조작으로 석훈이 처방을 잘 못 내린 것으로 되어 있고...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석훈

15기억이 없으니 남들이 하는 말을 다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두려운 석훈

 

 

 

 

 

17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극심한 잠재의식 깊이 뿌리박힌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석훈이 가지마세요..엄마...라며 울면서 잠꼬대를 하자 안타까움에 석훈의 손을 꼭 잡아주는 추자.

 

이 사람이 내 엄마야..?

희미하게 가짜 상견례때의 기억이 나는 석훈은 추자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오해해버립니다.

 

 

18

석훈이 미국으로 떠나기로 하면서 설화를 만나 설화의 어깨위에 내려앉은 은행잎을 살며시 잡으며 서로 바라보는 장면. 연출과 영상미 배우님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정말 멋진 장면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18

추자가 진 빚을 갚아주고 다시 혼자가 되어 공항으로 향하는 석훈.

그 사실을 알게 된 추자가 공항으로 석훈을 쫓아가는 가는 장면. 이 장면도 정말 명장면입니다.

 

상징적으로 한쪽 신발까지 벗겨진 줄도 모르고 달려가는 추자, 추자는 석훈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줘야만 하는게 당연했던 석훈은 이제 더이상 추자에게 줄 것이 없다고 하는데...

 

사람이 걱정되니까...라는 추자의 말이 정말 감동이네요.

 

손이 아파도 혼자서 당연하다는 듯이 감당하는 석훈. 늘 그렇듯이 그는 늘 혼자였지만 추자때문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석훈은 추자의 아들 한돌이가 되어 금가네 집에 들어가는데 석훈의 생일상을 차려주는 금가네 식구.석훈은 이런 생일상을 처음 받아봅니다.

 

정도에게 만두를 빚는 법도 배우면서 석훈은 점점 가족의 따스함이란게 이런 거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26

깡패에게 봉변당할 뻔한 석훈의 손을 치료해주며 하는 정도의 대사입니다.

 

"손이 날 닮았네...아들이랑 뭐가 닯았나 찾아봤는데 손이 닮았어. ...이사람 손이 왜 이렇게 차나. 내가 나눠줌세.

 

이렇게 잡아주면 따뜻해지고 가족들이 보태서 또 잡아주면 더 따뜻해지고...가족들이란게 뭐 그런거지...피가 뭐가 중해. 정이 중요한거지...

 

이제 아무 걱정마. 아버지가 있고 가족들이 있어.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다 막아줄게. 사람 다 제 각각이고 혼자 태어나 혼자 가는게 인생인 줄 알지. 아냐. 절대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도 잘 다지고 섞으면 맛있는 만두속이 돼.

 

형제도 그래. 서로 조금씩 참고 봐주고 아끼면서 하나가 되는거야. 그래야 이 험한세상 조금은 덜 힘들게 살다가지 않겠냐. 오늘부터 오빠랑 두나, 세나, 설화 니들 정말 아끼고 진짜 그런 형제가 되는거야 알았지?!!

 

처음엔 석훈을 집에서 내보내려 했던 정도도 석훈을 한 가족으로 따스하게 맞아주고 가족의 정을 모르고 자란 석훈의 마음에도 가족의 정이 무엇인지 차츰 느끼게 됩니다.

 

 

 

 

 25

석훈의 비눗방울 씬.

정말 황금주머니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장면입니다. "비눗방울이 예쁜데...너무 예쁜데...자꾸 날아가 버리니까...그게 아까워서...자꾸...눈물이 나네... 추자에게 석훈은 가슴에 묻은 한돌이에 대한 깊은 상처를 치료해주는 연고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27

석훈이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의료사고를 뒤집어 쓰고 석훈이 자신의 남편을 죽게했다고 오해한 여인이 만두를 바닥에 던져버립니다.

금정도네 가족과 웃고 행복해하는 장면을 본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웃지 마세요!! 선생님은 행복할 자격이 없어요!!"

 

 

 

 

 

30회

설화에게 줄 벙어리 장갑을 사는 석훈.

별 거 아닌 소품도 정말 로맨틱해지는 장면입니다.

 

 

 

30회 설화에게 따스한 벙어리 장갑을 선물하는 석훈(심쿵장면 중 하나입니다^ ^)

 

 

 

 

 

 

 

 

석훈이 미국으로 간 줄만 알고 있었던 민희는 석훈이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우연히 알게 되고...

 

31

눈내리는 크리스마스날 금가네 식구들과 행복한 석훈. 우연히 그 모습을 보게 된 민희..."오빠...저사람 진짜 행복한거야 왜 저렇게 웃고 있어? 나랑 있을 때는 저런 표정 한번도 지은 적 없는데...라며 서운해서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38회 페이트씬.

민희엄마의 계략으로 금가네만두집이 망하고 방황할 때 석훈이 준상네 할머니의 목숨을 구해주고 할머니의 도움으로 만두가게를 오픈하게 되는데 인테리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페인트칠을 하는데 설화가 도와주러 왔다가 넘어지면서 석훈의 품에 안기는 장면입니다.

 

 

석훈은 설화를 자신의 여동생으로만 여기고 다정하게 대하는데 그런 석훈의 모습에 점점 심쿵하는 날이 늘어가는 설화.

 

 

[40]

속옷바람으로 방에 있는 설화의 방에 불쑥 들어오는 석훈오빠. 거기다 착 밀착까지...이런 나쁜 오빠가 있나요. 설화를 마구 설레게 하고 있네요. 오빠가 나간 후 설화는 마구 마구 뛰는 심장을 달래며 오빠다...오빠...뛰지마..라며 나무랍니다

 

 

41

"뭐있어??" 석훈의 눈에 잡티가 들어가서 설화가 호 불어주는 씬입니다. 정말 시청자들을 제대로 설레게 하는 커플이네요. 넘 이뻐요. 설화처럼 시청자들도 콩닥콩닥^ ^

 

 

그런데 느닷없이 민희가 나타나 자신이 석훈의 약혼녀였다며 접근합니다.

혼란스러워하는 석훈.

 

 

 

48회 민희에 의해 자신이 금정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버리는 석훈.

 

 

 

 

 

...속이셨어요? 왜 아들이라고 속이셨어요?(48회)

 

 

49

이제야 내가 누군지 찾은 줄 알았는데...다 거짓말이었어요!

그게 어떤건지 아세요?!

난 이제 아무것도 아닌게 된거라구요.

나는...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버림받은 그때로 돌아갔어요.

당신 때문에...당신들 때문에...!!!

(정말 맴찢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겨우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가짜였으니...)

 

 

 

방황하는 석훈을 찾아오는 설화

 

49

"내 인생 편집하지 말라면서..그래놓고 거짓말하고 바꿔버려?!!

나는 버림받지 않았다. 나는 사랑받으면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다. 내 가족이 나를 찾았다...그게 나를 얼마나 달라지게 만들었는데...얼마나 행복하게 만들었는데...!그런데 그게..다 거짓말이었어...난 다시 여기서 엄마한테서 버림받은 6살짜리 그 어린아이로 돌아가버렸다구.

 

자신을 외면하는 석훈에게 달려가 백허그를 하며 설화가 하는 말입니다.

 

가지마요...오빠..내가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석훈과 설화에 완전 몰입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심쿵!!)

 

 

정도네에서 행패를 부리는 민희모를 저지하는 석훈의 등장에 설화네 식구들은 모두 놀라며 시청자들도 다시 돌아온 석훈에게 박수를 보낼만큼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52.

거기있는 사람들 니가 입고 있는 옷보다 네가 준비한 내용 니 능력보려고 거기 앉아 있는거야. 지금부터 아무생각하지말고 너한테만 집중해.

설화야, 니 머리속에 다 있어. 지금 내 눈을 보는 것처럼 앞에있는 사람을 봐. 그사람들한테 차분하게 니 생각 전달하면 되는거야. 너 할 수 있어. 할 수 있지?!!

 

민희의 계략으로 곤경에 빠진 설화를 격려하는 석훈.

 

 

다시금 안정을 되찾은 석훈은 왠지 모르게 설화에게 자꾸만 설레게 되고...

 

 

 

 

 

자신의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석훈과 석훈을 보면 어쩐지 기분이 좋은 준상의 할머니

 

 

57

석훈이 사에 첫 출근하는 설화의 머리를 묶어주는 심쿵 유발씬입니다.

오빠다..오빠~!! 석훈을 부며 자꾸 설레는 마음을 애써 이 말을 되네이는 설화.(배우님 여자 머리묶는 건 어디서 배우셨어요? )

 

58

석훈이 정도의 전화기를 뺐으려는 추자에게서 정도를 돕기위해 발로 쓰윽 양동이?를 쓰윽 미는 석훈의 행동은 폭소를 자아냅니다.

 

 

 

61

의료사고가 배민규가 저지른 짓이라는 걸 알고 분노하는 석훈.

배민규...!! 니가 그런거야?!!

그게...기억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면은 속여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는 거구나...빌지마...용서 안 할 거니까...

 

석훈은 허탈하기만 합니다.

 

 

62

 

배민규에 의해 의료사고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난후의 석훈을 달래는 설화입니다.

너 왜 울어?!! 지금 울어야 될 사람이 누군데?!

오빠가 안 우니까 내가 대신 울지.

진짜 너무한다...

어디다가 소리라도 지르고 싶고 터져버릴 것 같고 짜증나는데 니가 우니까 다 잊어먹잖아!!

울지마...니가 울면...아무생각도 할 수 없어...

 

 

 

 

준상의 팔의 수상한 화상자국을 발견하는 석훈.

설화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하는 준상때문에 괴롭기만 합니다.

 

 

왜이렇게 술을 많이 먹었어.

 

오빠...오빠네...(설화) 오빠 보기 싫어서...

 

자꾸 나를 보고 있잖아. 그럼 나도 오빠를 보게 되잖아. 술마시면 취하고 취하면 눈이 감기니까 안보려고...끝까지 모르는 척 할거야 오빠맘도...내 맘도..그러니까..오빠도 나 보지 말아요.

(비록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오빠, 동생인데 서로를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이 현실을 부정하면서 괴로워하는 장면입니다)

 

 

73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널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끝이 보이는 길을 가고 있는데 그냥 보고만 있어? 어떻게 그래."

그래 나 넌 좋아해. 저도 알고 있잖아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석훈의 고백씬입니다.

 

 

 

79

 

설화는 준상과의 결혼을 결심하고 석훈에게 마음 속의 작별인사를 합니다. 출장을 가는 석훈에게 목에 걸로 있던 부엉이를 건네주며 부엉이는 행운의 상징이라면 가져가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잘가요...한과장님...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80회

 

설화의 상견례를 알게 된 석훈이 설화를 만나 키스를 하는 씬입니다.

 

갈필요 없어. 가지마!! 그까짓거 100번을 해봐!! 100번 다 똑같이 너 못가게 할거고!! 그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할거니까!!

 

나도 오빠 좋아해!! 가지 싫어.

 

설화의 마음을 확인하는 석훈은 설화에게 키스를 합니다.

그 순간 설화도 깨닫습니다. 이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가지마....사랑해...!! 석훈의 대사입니다.

 

 

 

 

86회 무료지료행사에서 운명적으로 강필두를 만나게 되는 석훈

 

 

석훈은 자신이 아버지를 찾기위해 의뢰한 곳에서 전해준 자료를 통해 필두가 자신의 아버지였다고 믿게 됩니다.

 

 

 

92회 서류를 사이에 둔 석훈과 설화의 알콩달콩 씬입니다~

(이 또한 대표적인 심쿵씬!! 입니다)

 

 

 

94

 

준상할머니의 집에서 본 향낭을 보고 뭔가 기억이 떠올르려고 하는 석훈. "분명히 봤어..본적이 있는데...!"

뭐지?!! 분명히 내 기억속에 있어!! 그리고 극심한 두통을 느끼는 석훈

 

 

 

 

 

98

설화야 너...언제나 그렇게 내 옆에 있어 줄래? 설화의 선목에 석훈이 손목시계를 채워줍니다.

"지금 이 순가부터 설화 니 모든 시간 속에 내가 있을게...설화야..결혼하자" 프로포즈 하는 석훈

두 사람은 정도에게도 결혼하겠다고 말합니다.

 

 

 

 

 

 

102회

 

"그래...그럼 계속 아버지 행세나 할 것이지! 왜 도망가려고 하는건데 왜!! !!!

배우님의 열연이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강필두의 혈액형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유전자검사까지 다시 알아 본 석훈. 결국 강필두의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닌 걸 알고 강필두에게 분노하는 석훈. 그리고 쓰러진 강필두에게 석훈은 직접 수술을 하게 됩니다.

 

 

 

103

 

강필두가 친아버지가 아니고 자신이 또 기만당했다는 생각에 망연자실 하는 석훈을 위로하는 정도.

"전 대체...전 대체 왜 이런걸까요? 다른 욕심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내 부모가 누군지..내가 누군지 알고 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지 모르겠어요..."

아버지...전 누구죠?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되는거죠?

환자도 살고 아들도 산거야. 가다가 막힌 길이 나오고 매번 엇갈린 길이 나와도 분명히 이유가 있다...나중에 보면 이럴려고 그런 일이 있어구나 싶을때가 올거야... 석훈의 아픈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정도.

 

 

 

자신이 어릴 적 기억이 준상할머니의 향낭으로 부터 떠오른 석훈

자신이 바로 준상이였음을 깨닫습니다.

 

106

그래..준상이었어...내가 윤준상이야..향낭을 보고 드디어 자신이 누군지 기억을 떠올리는 석훈.

 

 

윤회장이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고도 차마 나서지 못하는 석훈

모두를 위해 모른척 해주면 안되겠냐는 뻔뻔한 준상의 말에 폭발합니다.

 

 

 

 

108

설화야 헤어지자......

 

얽히고 섥힌 관계 속에 설화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한 석훈은 설화에게 이별선언을 합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석훈의 태도에 충격을 받는 설화

 

 

 

 

112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 설화가 받게 될 상처를 걱정한 석훈.

맴찢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116

드디어 자신의 친아들이 한석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윤회장. 석훈과 윤회장은 서로를 알아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미안하다...너를 옆에 두고도 몰라봐서 왜 말을 하지 않았어...니가 준상이라고...왜 말을 안했어...준상아!!!

아버지...!!

 

 

 

119회 자신을 차로 친 건 민희 엄마라는 사실을 앍게 되는 석훈. 민희모는 자신이 석훈을 치고 뺑소니 했다고 자수를 하고 형을 살게 됩니다.

 

 

 

121

석훈을 강필두의 아들과 바꿔치기 하고 석훈의 인생을 망쳐버린 사람이 자신의 친엄마인 걸 알고 쓰러진 설화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심장이 멎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트럭에 치이는 설화의 친모.

설화에게 심장을 주고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122

어렸을 때 단한명의 내친구 그게 너였어.. 앞으로는 절대로 숨지마. 그리고 이제는 진짜 니 부모를 찾아. 자신의 운명을 뒤바꿔버린 신우지만 석훈은 그를 용서해줍니다.

 

 

122

 

다녀왔어...설화야...

 

석훈의 모든 아픔을 뒤로 하고 떠나고...드라마의 엔딩장면은 석훈이 징검다리에서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는 설화의 팔을 잡으며 다녀왔어...설화야...하는 장면입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시 이렇게 돌이켜보니 정말 감동스럽고 명장면이 많았네요.

배우님 정말 긴 드라마 촬영하시느라 너무나 고생많으셨습니다. 드라마 보는 내내 다시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