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이한월드♣/-- 자유게시판

이렇게 기쁠수가!!

올빼미세상 2012. 8. 1. 22:44

별것 아닌 일이지만...^ ^;;

 

 

 

한국콘덴츠진흥원에 수강 신청해놓은 윈도우 프리미어 CS5 동영상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꼭 마스터 할려고 했는데..여기 바쁘다 보니 침만 삼키다 수강기간 놓치게 되었네요.

 

넘 아쉬워서 기냥 제대로 안보고 분노의 클릭질~!!

꼼수를 부린 겁니다.

 

그래도 수료한 걸로 되어서 흑흑...

10월달까지 복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 했다하면 제대로 해야하고 뿌리를 뽑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

이왕 그래픽과 동영상 파기로 한 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까지 겸해서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산업기사쯤에 해당하는 자격증 같구요,

여지껏 제가 공부한 책 중에 가장 두께가 두꺼울 것 같네요.

 

 

 

프리미어가 들어감은 물론, 플래쉬파트로 나누어 지네요.

이것과 동시에 쇼핑몰플래너1급이란 자격증도 있습니다.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메이크샵, 포토샵, 드림위버가 들어가는 과목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격증만으로도 충분히 발바닥에 땀날만큼 많은 강의를 뛸 수 있는데, 굳이 새로운 분야, 새로운 자격증에 도전하는 이유는 우선은 제 스스로의 공부에 대한 욕심이 첫째요, 저 같은 경우는 강의를 하는 자체가 수입원이 됩니다.

 

솔직히 책 한권 사서 자격증따고 강의를 나가게 되면 수입은 투자금의 수십배, 솔직히 얼마까지 벌 수 있게 되는지 계산기 튕겨본 적이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연마하는 것은 든든한 자신의 자산이 되고 자신감이 됩니다.

또 같은 업종에 있는 사람들과 차별화가 되고 내가 수많은 강사 중에서 뽑혀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랍니다.

 

자격증 수...

작년에 진배우님이 몽땅 내사랑 할때 세상의 모든 자격증을 다 딴 것만 같았던 전태풍이사님역을 맡았지요.

 

그때 저도 조금 시간이 있었던 고로 진배우님팬클럽에 몸을 좀 담았구요,

그때 진이한배우님이 제 자격증이 몇 개냐고 궁금해 하셨더랬죠.

 

솔직히 30~40개쯤 되는 것 같은데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자격증에 관해서는 진배우님과 즐거운 추억이 있네요

진배우님이 저를 라이벌이라 칭해주셨으니~

(물론 팬클럽에 몸을 담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

 

그리고 자격증 땄을 때도 트윗으로 직접 축하도 해주셨구요.

ㅎㅎ...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하렵니다요.

 

근데 제가 늘 바쁘고 지방에 있어서 아무래도 팬클럽활동은 저하고 맞지 않더군요.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정신 없이 바빠졌구요.

진배우님 팬클럽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이 다 중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조금은 슬퍼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정말 원없이 인정받으면서 한다는 것,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솔직히 지갑도 좀 쏠쏠해졌구요.

 

근데 그걸 위해 그걸 성공이라고 해야하나요- -;;

그 나머지 것들은 다 버려야 하네요.

취미도, 하고 싶은 것도...

 

오로지 한 곳에만 올인해야 그게 돌아가는구요.

 

리뷰글도 정말 멋지게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깐

진배우님에 대한 글만 간신히 쓰는 편입니다.

 

다른 드라마는 쓰고 싶어도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허락하지를 않습니다.

 

9월이 되면 조금은 여유가 생기니 그때부터 뭐든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지금 단단히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

 

그리고 진배우님 팬클럽님들에게는 늘 미안한 게 제 스스로 내 상황이나 여건이 같이 가기에는 맞지 않구나 싶어서 스스로 그만둔 건데 같이 도움을 주지 못해서 참 미안했습니다. 지금도 미안해하고 있구요.

 

그리고 언젠가 트윗글에서도 적은 적이 있지만, 진배우님이 우리나라의 최고의 배우의 반열에 오르는 날까지 지켜보고 싶어요. 저는 조용히 뒤에서 백그라운로 이렇게 응원하며서...

 

솔직히 이렇게 블로그에 글올리고 하는 것도 제 잠자는 시간 줄여서 하는 거랍니다.

좀 정성들여 긴 글을 쓰는 날은 그날은 잠 제대로 못자는 날이라는 사실을...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냥 배우님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입니다.

 

중간에 솔직히 배우님 버리고 팬질 안할려고도 했었는데...

 

그때 정말 어떤 제 팔로우님이 저를 장문의 쪽지로 말렸더랬습니다.

 

방송작가님이셨어요.

자기가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더군요.

 

근데 그 분이 사귀시는 분이 배우님이라고...하시면서...

아주 많은 쪽지를 제게 보내주셨어요.

 

그 배우님은 이름 들으면 깜짝 놀랄만한 사람이라고...근데 누군지는 밝히기 싫어하셔서 저도 안 물어봤죠.)

 

솔직히 진배우님이 처한 상황, 또 연예계의 현황속에서 배우님의 입장, 심정 이럴 것이라는 이야기...저보고 힘이 되주라구요 하더군요.

그냥 계산하고 일순간의 호기심으로 왔다 가는 팬은 배우님들 스스로도 알아본다구요.

 

배우님들은 진심으로 자신을 가족같이 아껴주고 챙겨주는 팬들을 원한다고...

 

그 분 땜에 많이 반성했더랬습니다.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내 편한대로 생각하고 하기야 배우님에게서는 아무 피드백이 없의까요. 좀만 좋으면 좋다고 ㅎㅎ거리고 좀만 마음에 안들고 서운하면 그냥 안보면 되지 뭐...이러는 거...

 

그래서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배우님을 응원하자고 마음 먹었죠^ ^

 

그리고 이렇게 한 배우님에게 오랫동안 팬으로 남아본 적은 첨입니다. 저도.

 

그냥 제 마음속에 진이한이란 배우가 좋고 그 배우님이 주는 느낌이 좋은 향기로 남아 있는 한 그냥 팬할겁니다.

 

그러다 어느 날은 사그라들지도 모르지만요.

오늘은 오늘의 사과꽃을 피우렵니다.

(길게도 적었네요...어이쿠...낼 수업 준비하다가...또 이렇게 오늘도 옆길로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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