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드라마 '학교'가 10년만에 부활한다.
8월2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KBS 2TV '학교' 시리즈가 이르면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 다시 태어난다.
연출은 KBS 2TV 드라마 '쿨' '헬로 애기씨' '전설의 고향-씨받이' 등을 연출한 이민홍PD가 맡으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후속 드라마인 '울랄라 부부' 다음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선보일 드라마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예산지원에 나서며 라인업이나 구체적인 내용 등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KBS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김인규 KBS 사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드라마 제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업무 협약을 통해 KBS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총 10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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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리즈 정말 많은 스타들이 배출 된 드라마였습니다.
그 중의 일부를 보면 장혁, 공유, 하지원, 임수정, 수애, 양동근, 최강희, 김민희, 이요원, 조인성, 이동욱, 기태영님등 기라성같은 배우님들이 배출되었네요.
(이 외에도 엄청 많습니다.)
그당시 저는 학교 2에 필이 완전 꽂혔었구요.
학교 2 시청자계시판 볼려고 거기에 글쓰고 싶어서 인터넷을 처음으로 시작했더랬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완전히 유신화(기태영)씨 팬이었구요,
그 전에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지구용사 벡터맨"이었는데 제가 원래 만화가지망생이었기 때문에 그런 류의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더랬습니다.
거기에 완전 만화속에서 금방 툭 튀어 나온 듯한 "벡터맨 이글"한테 뿅~!! 갔더랬습니다. 맨날 벡터맨들 발차기 흉내내던 아가보다 실은 제가 더 팬이었다는..
근데 정작 배우 본인은 자신이 벡터맨이었다는 사실을 숨길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나중에 2대 백터맨이었던 김성수씨는 당당히 밝히더군요.
암튼 그랬습니다.
암튼 기태영씨땜에 인터넷 시작했다가 재미붙여서 컴퓨터강사란 직업을 갖게 되었으니 이 배우님이 갖는 의의는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게는^ ^;;
지금은 SES 유진씨랑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계시니 보기 좋습니다.
기태영씨랑은 작년에 트윗에서 만났더랬습니다.
직접 트윗으로 대화도 주고 받구요.
하지만 현재는 진이한배우님팬이기 때문에 기태영씨 팬님들 사이에 살짝 끼어들었다가 지금은 완전히 바이~ 제가 괜히 남의 집에 끼어드는 것 같아서요...
기배우님은 자신의 팬들과 굉장히 오랫동안 가족같이 지내시더군요.
암튼 학교 2 게시판이 드라마보다 더 재미났던 기억이 납니다.
수많은 가상대본들이 올라오고...^ ^
그리고 기배우님이 제게 인터넷을 하게 만들었다면 진이한배우님은 제게 트윗을 하게 만든 배우님입니다.
진이한배우님이 트윗을 하신다기에 암것도 모르면서 시작했었거든요.
이렇게 여러드라마를 보는 계기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출연하는 배우님들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교시리즈의 강점은 학생들과 일상과 꼭 닮아있는 살아있는 내용들, 그리고 신선한 얼굴들입니다.
드림하이란 고교물도 있었지만 그것은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허상의 세계같은 면이 있었습니다.
스타가 되기 위한 학생들, 그런 학교는 현실과는 괴리감이 있지요.
그런 내용들을 담았기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구요.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려면 또 그 학부모까지 포함해서 높은 시청률을 올릴려면 아무래도 "내용"입니다.
내용이 가슴에 와 닿고 공감이 되면 절로 보게 되어있습니다.
바로 내 이야기이고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나니까요.
현재 공부벌레로 살아가는 삶을 강요당하는 우리 학생들의 억눌린 꿈, 그들의 아픔, 기쁨, 희망, 설레임, 첫사랑등을 꼼꼼히 취재하여 가장 현실과 가까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이어져나가야 이 드라마가 예전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대환영입니다.
학교 시리즈의 부활~!!
올빼미의 세상보기에서 학교 시리즈에 대한 내용과 오프닝을 얼마 전에 담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 곳으로 가고 싶다면 ☞ http://blog.daum.net/owl10owl/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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