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제 날씨가 더워졌어요.
봄이니 당연히 따뜻해져야 하는 건 맞지만 기온이 갑자기 춤을 추더군요.
따뜻한게 아니라 더웠어요
차에 에어컨을 켜야 했을 정도록~
이 따뜻한 봄날에 김재중씨 매니저분이 결혼을 하셨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부부도 이 즈음에 결혼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이날 진배우님이 절친들과 함께 결혼식 참석하셨군요.
LUsyndrome 약 18시간 전 재중이형 매니저형 결혼식 갔다가 커피마시는즁~~^-^♥
With 이한이형 나 승헌이~~~ http://yfrog.com/esjijacyj
이유님의 트윗으로나마 이렇게 진배우님 얼굴을 봤네요.
트윗 올려주신 이유님 감사드리구요
사진속의 세 남자 정말 화보같죠.
친구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진배우님은 주위에 좋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해도 벌써 부자입니다^ ^
그리고 진배우님은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만료되셔서 지금은 소속사가 없으신 상황입니다
빨리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많은 활동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요즘 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제 일이 오후에 시작하는 일이라 오전에 느긋하게 보낼 수 있고^ ^
실력없고 인정 못 받으면 바로 짤리는 곳이 이 강사세계인데
그래도 안짤릴려고 바둥바둥하는 제 노력을 인정해주셨는지
한 군데도 안 짤리고 올해 다 재계약해서 부지런히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벌이라도 한 사람 있어줘야 좋은데
그래야 정신 바짝차리고 지기 싫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데
라이벌들이 같이 달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점점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들은 이 세계에서 도태되어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 라이벌은 제 자신입니다.
늘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합니다.
잘 될때가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방심하게 되고 느슨해질 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젖어버리면 바로 큰 낭패를 봅니다.
학교에서 짤리고 이리저리 서류 넣어봐도 연락 하나 없는 절박하고 초조한 상황이
저도 있었더랬습니다.
그때 사람은 오히려 단단해지고 각오를 새롭게 하게되고 노력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그 전까지 두 배 더 올라서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알게되죠.
절망에서도 살아남은 방법을~
그리고 방과후 강사란 제 일은 경쟁자체도 치열하고,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늘 평가받는 일이라(마치 시청률처럼) 자칫 스트레스지수가 엄청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8년차에 접어드니 그 마저도 즐길 수 있게 되네요.
이 상황에서 비전도 만들어내구요.
공무원처럼 안정적인 일이 어찌보면 참 부럽기도 하지만, 마치 영업맨처럼 주식시장처처럼 불안정해보이는 이 프리랜서 일이 자기가 잘만하면 인정과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구나...
단 짤리는 순간 단 한푼도 없어. 그러니 항상 열심히 해야지..
늘 긍정적인 살려고 노력하기에 전 렇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흔히들 재능있는 사람 이기기 어렵고 재능 있는 사람도 결코 이기기 힘든 사람이 자기가 좋아서 미친 듯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올 한해도 이 후자가 되어 미친듯 한번 열심히 살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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