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13회 구해영(진이한) 널 다시 사랑할까봐 두려워~

 

 

마이시크릿호텔 13회에서 왜 이렇게 상효의 마음이 구해영과 조성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지 대충 짐작을 할 수 있더군요.

 

부모님을 핑계로 일주일의 짧은 동거에 들어간 해영(진이한)과 남상효(유인나)는 비록 한 방에서 자기는 하지만 상효는 침대에서 해영은 방바닥에서 잠을 잡니다.

 

한없이 해영을 밀어내기만 하는 것 같은  상효

하지만 해영과 뜨겁게 사랑했던 추억이 생생히 떠오르는 상효.

 

자신을 떠나버렸던 해영.

그때 받은 상처가 너무 컸던 상효는 다시금 해영으로 향하는 자신의 마음에 애써 부인하며 또 다시 상처받을까봐 두렵습니다. 왜냐면 다시 재회한 해영은 처음 만나 뜨겁게 사랑했던 그때처럼 상효의 마음을 마구 파고드니까요.

 

그때처럼 마음을 줬다가 또다시 상처받으면 도저히 회복할 자신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상효를 두렵게 한 건 아닐가요?

 

상효는 해영에게 그만하자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부정합니다.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다며...

 

상효가 해영과 성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마음속 깊이 아직도 여전히 그녀는 해영을 사랑하는 듯 보입니다.

 

과연 상효는 자신의 방어체계속에 몸을 감출 것인지, 용기내어 자신의 사랑을 찾아갈 것인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13회 캡쳐모음입니다.

 

 

 

 

 

남상효(유인나)때문에 한 판 붙을 뻔한 구해영(진이한)과 조성겸(남궁민)

부모님을 핑계로 일주일간 짧은 동거에 들어간 해영과 상효

 

상효과 어젯밤 해영과 같이 한 밤을 보낸 사실을 알고는 열을 받을대로 받은 조성겸(남궁민)은 차갑게 돌아섭니다. (대게 정상적인 케이스라면 이 경우 조이사가 이대로 상효를 떠나는 게 맞는데 이 드라마는 삼각관계를 지속시키기위해 성겸이 수없이 실망하면서도 상효를 놓지 못하지요.

 

13회에서도 역시 성겸은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귀엽다 구해영~~

 

 

 

 

 

 

 

 

 

 

 

 

 

 

 

 

해영과의 회상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