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 황금주머니 2회 캡쳐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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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훈(김지한)은 설화(류효영)의 차에 살짝 치이고 마는데요, 설화는 석훈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지만 석훈은 귀찮다는 듯 접질렀을 뿐이라고 시크하게 사라지고 마는데요,

설화는 이 병원에 근무하는 배인규(이용주)와 서로 아는 사이였습니다. 인규는 설화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지요. 설화에게 살갑게 대하는 용주를 우연히 보게되는 석훈.

그런데 인규가 처리한 환자가 갑자기 심정지가 오고 석훈은 응급처치로 환자를 살립니다.

석훈이 자신의 여동생과 결혼할거라는 것을 아는 인규는 석훈에게 자신을 형님으로 대접할 것을 바라고 매사에 일을 대충하는 듯한 인규가 마음에 들지않는 석훈은 차갑게 대합니다.

배인규의 영동생인 민희와 미국에서 만나 민희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게되는 석훈.

사실 석훈은 고아이며 입양아 였습니다.

그런데 민희는 그런 사실을 알게되면 자신의 어머니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석훈의 아버지는 미국 시카고대학의 유명한 외과의사라고 소개하고 어머니는 교수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민희의 집에 들른 석훈은 자신을 그렇게 소개하는 민희에게 실망하고

사실 그는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자신이 낸 광고를 보고 아버지인듯 사람의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가지만 아버지가 아니었습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석훈은 어릴적 차갑게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고

잊었던 상처가 떠올라 착찹한 심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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