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24회 내용 및 캡쳐보기

황금주머니 24회 내용 및 캡쳐보기 입니다.

석훈은 방송섭외 때문에 준상을 만나고 온 설화에게 왜 그사람이 찾아왔냐며 은근히 질투를 하고 자신의 노트에 조금씩 파악해가는 가족들의 성격을 적어나갑니다.

뛰어나 외과의사였던 석훈은 세나의 찢어진 치마를 척척 꿰매며 뛰어나 바느질 솜씨를 보이기도 하고 금정도가 자신의 가게에 자주 오던 손님의 이름이 준상이라는 것도 한번 듣고 기억하며 설화에게 그 단골손님이 왜 찾아왔냐며 묻기도 합니다.

내가 기억을 잃은 거지 아이큐를 잃는 것이 아니다라는 그 말이 딱 맞는 대목입니다.

김추자는 화장실 앞에서 석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도 하고 식사시간에 그의 숟가락에 계속 고기를 얹어주며 알뜰살뜰히 보살핍니다.

아버지라 믿는 금정도의 가게에서 채소를 썰던 석훈을 발견한 설화는 뛰어난 천재외과의사 였던 석훈의 앞치마가 속상하고...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있는 그에게 앞치마를 벗으라며 강요하다 살짝 석훈의 셔츠를 벗겨집니다. 야릇한 기운이 감도는 석훈과 설화

설화는 결국 석훈의 앞치마를 벗겨내며 그를 주방에서 쫓아냅니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이 주방에서 야채를 써는 것이 넘 마음 아팠던 것이겠지요.

그리고 석훈이 금가네 식구들과 가족처럼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된 사귀정과 배민규. 석훈의 존재를 두려워하는 배민규와 사귀정은 앞으로 석훈을 자신들의 눈앞에서 치워내기 위해 가만히 있을 것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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