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드라마모음 ♣/♧ 황금주머니 ♧

황금주머니 김지한(진이한) 진짜 이름은 준상이

올빼미세상 2017. 1. 25. 09:04


황금주머니 50회에서 한석훈(김지한)의 출생에 대한 베일이 어느 정도 벗겨졌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그의 의식은 한군데를 향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냉정하게 버리고 달려가 버리던 어머니의 손


그것은 34해를 살아 온 석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였고 트라우마였습니다.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있는 한국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대니얼 한(한석훈)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것. 그의 머리 속에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고 오로지 희미한 어머니의 모습 뿐입니다.


6살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나이

차가운 땅바닥에 내버려진 석훈(김지한)




50회에서 모난설과 송진주가 한 방에 자고 있는데 불이 납니다.


난설아!!! 난설아!!!!



그리고 자신과 난설의 사이에서 자고 있던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깨웁니다.


"준상아!!! 준상아!!!


그런데 준상의 옷을 보면,






어린 석훈이의 옷과 같지요.


이 장면에서 송진주의 아들은 준상이고 준상이는 바로 지금의 한석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석훈이 자신이 친아들이 아님을 알고 6살 그 이름도 모르는 꼬마로 돌아가버렸다구요!!!라고 하면서 제 마음을 찢어지고 했는데 석훈의 이름은 바로 윤준상이었던 겁니다.






진주와 난설은 덮고 있던 이불로 준상 즉 한석훈을 감싸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난설은 준상(한석훈)을 데리고 나가고 진주는 어디론가 달려가지요.





아래 사진은 49회 남원 요천강을 찾은 준상의 회상씬








옷을 보면 송진주임을 알 수 있지요.


이 화재사고로 송진주가 죽고 한석훈은 차갑게 내버려지고 이 이름모르는 아이는 준상이 되고 모난설은 PJ그룹의 사모님이 됩니다.












남원을 다녀온 후 준상은 악몽에 시달립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


그런데 자신의 어깨를 덮석 잡는 손.


잡았다!! 하는 느낌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저 손은 한석훈 같습니다.




50히 마지막에 김추자를 때리려는 듯 손을 치켜 든 사귀정을 팔을 잡는 멋진 석훈의 손인데요,

위와 아래의 니트티가 같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준상의 이 꿈은 앞으로 석훈이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될 거라는 암시같습니다.


석훈이 저리 아픈 삶을 살고 있는 것을 하늘에서 보고 있는 석훈의 친모 송진주는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준상이 남원에 갔다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모난설이 두려움에 떨며 술을 마십니다.

그 일은 그녀에게도 너무나 무섭고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었던 것입니다.







모난서른 준상에게 그날 누가 죽었는데...이래서 난 니가 무섭다는 거야! 라고 말을 하지요.


그런 모난설을 향해 준상은 어머니나 나나 다를 게 없는데 왜 나만 보고 뭐라고 하느냐고 말하지요.


이 두사람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이 모종의 음모를 꾸몄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그 둘의 음모로 인해 진짜 준상 즉 한석훈은 해외에 입양되어 고아로 입양아로 결혼마저 무시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던 거지요.


앞으로 이 둘이 꾸몄던 음모가 밝혀지고 한석훈이 원래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정말 이 드라마를 잼있게 만들게 같습니다.


준상역을 맡은 이선호씨 좀 더 준상의 심리묘사를 디테일하게 잘 그려주셨더라면 드라마가 더 입체적으로 보였을 거 같은 아쉬움이 좀 있네요.


앞으로의 황금주머니 더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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