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69회 오빠 나 보지 말아요. 70회 예고

황금주머니 69회 내용 및 캡쳐보기입니다.

이번 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어 오전부터 저녁까지 강의가 쭉 이어집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예전만큼 활발하게 포스팅은 못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포스팅 하도록 노려하겠습니다.

황금주머니 69회는 모난설이 설화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하자 금정도는 화를 내며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인데 함부로 그런 말을 하느냐며 화를 내지요,

윤재림은 모난설에게 왜 설화아버지를 만났느냐고 물어보고 모난설은 진짜 이유는 얼버무리며 설화가 혼외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하자 윤재림도 당혹해합니다.

한편 석훈이 의료자문으로 일하는 팀은 회식자리를 갖게 되고 술을 잘 못마시는 석훈을 대신해 설화가 석훈에게 오는 술까지 다 먹습니다. 회의하는 내내 석훈을 바라보던 민희와 설화를 여자를 바라보는 듯한 석훈에 대한 질투심으로 민희는 계속 무리하게 설화에게 술을 권하고...

보다못한 석훈은 설화에게 가는 술을 뺏어마시고 설화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버립니다.

지상은 준상에게 설화가 술을 많이 마셔서 지금 많이 취했다고 하고 데리로 오라고 말합니다.

준상은 달려오는데 석훈이 설화를 택시에 태워가는 모습을 당혹해하며 바라봅니다.

석훈은 설화를 집 근처에 데려와 설화가 몸을 제대로 못가누자 설화를 업고 가는데 설화는 취중진담을 석훈에게 나즉하게 말합니다.

오빠 보기 싫어서...자꾸 나를 보고 있잖아. 그럼 나도 오빠를 보게 되잖아. 술마시면 취하고 취하면

눈이 감기니까 안보려고. 끝가지 모르는 척 할거야 오빠마음도 내 마음도...그러니까 오빠도 나 보지말아요라고 말합니다.

어느새 설화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석훈의 눈빛도 착찹함으로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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