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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김지한 94회 이 향낭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올빼미세상 2017. 4. 13. 16:48



황금주머니 김지한 94회 이 향낭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황금주머니 94회 이 향낭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필두는 신우 애비되는 사람인데 저번에 뵌 적이 있어서 인사를 드렸는데 모르시겠어요?라고 준상에게 물어보는데 준상은 사람 잘 못 보셨다며 당황하며 나가버립니다.

 

필두의 주치의와 만난 석훈. 일단 항암을 하기는 하는데 병이 너무 진행되서 효과가 있을지..라는 주치의에게 일단 병의 진행을 멈춰야 수술을 할지 결정할 시간도 벌 수 있구요...라고 말합니다.

 

수술은 한선생이 직접 할거지? 라는 주치의

망설이는 석훈을 보며 아직이야? 라는 하는데 재활을 꾸준히 받아서 나아진 건 확인했는데 수술까지는 사실 모르겠다는 석훈.

 

설화는 석훈과 함께 필두를 병원에 동행하며 살뜰히 챙겨줍니다.

그런 설화가 넘 고마운 석훈의 입가엔 미소가 살포시 번지고...

 

석훈이 집에 오니 준상이에게 잘 이야기해서 집으로 데려오라는 난설의 전화를 받는 민희

 

민희는 준상의 오피스텔로 찾아가 석훈이 집에 오니 집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왜 석훈이 집에 오느냐는 준상의 물음에 그거야 모르죠. 자기 아버지 강필두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도 있고...라는 민희의 말에 사색이 된 준상이 급히 집으로 향합니다.

 

재림네 가족의 집을 찾은 석훈.

윤재림, 은갑자, 모난설은 석훈을 따뜻하게 환대합니다.

 

인사하는 석훈에게 모난설은 의료재단일은 잘 되가고 있다구요?라고 말하는데 회장님이 지원해주시는 덕분에 잘해나가고 있다는 석훈.

요즘 모임에서 화제예요. 어떻게 그런 인재를 스카웃했느냐고 물어본다는 재림.

병원에서 환자들 한 명 한 명 살피는 것 보고 알았지 내가. 재단일도 구석구석 잘 살피면서 할거라는 은갑자.

 

은갑자여사가 불편한 곳이 있나 진료하기 위해 들어가는 석훈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난설. 설화랑 함께 있으면 잘 어울리겠네...라며 석훈이 마음에 듭니다.

 

윤재림과 은갑자 석훈. 세사람의 조합 참 편안해 보입니다. 정도네 가족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정말 석훈의 맞춤자리처럼 이 세사람이 함께 있으면 편안해보이고 아늑해보이는 느낌.

세 배우님의 연기와 합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난설도 포함해서요^^

 

심장박동수가 너무 느린데 언제부터 이러셨어요?라며 걱정하며 석훈은 섬액은 약물치료를 할 수가 없어서 심해지면 심장박동기를 달아야 한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말합니다.

석훈에게 자주 자주 와달라는 은갑자에 그러겠다며 다정하게 말하는 석훈.

이때 준상이 오고...은갑자는 석훈은 은갑자여사의 주치의를 해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때 석훈의 눈에 들어오는 향낭

석훈은 향낭을 만지며 석훈은 이거...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라며 어디서 봤지?라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이때 준사이 방문을 열고 들어와 석훈이 그 향낭을 만지고 있는 것으 보고 놀랍니다.

 

이 향낭을?? 그럴 리가 있나? 이거 딱 하나밖에 없는 건데...라는 은갑자.

그래요...분명히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며 석훈.

 

필요이상으로 긴장하는 준상이 이상한 민희.

 

이거 우리 준상이 에미건데 하도 요즘 준상이가 속을 썩여서 내가 이거 보면서 빌고 있었지. 우리 준상이 제발 마음 좀 잡게 해달라고.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제가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라며 향낭을 내려놓는 석훈.

뭐가 미안해. 예전에 비슷한 거 봤을 수도 있겠지 라는 은갑자.

 

자신의 방에 돌아온 준상은 어릴 적 송진주가 그 향낭을 울고 있는 석훈을 달래기위해 주던 모습을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기억속에 있는거야. 그 향낭이...! 한석훈 기억속에...

며 긴장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민희.

 

병원에서 돌아온 필두는 항암하자고 해서 날짜잡고 왔다고 말하고 석훈이 회장님 댁에 갔다는 말에 세나는 배민희 그 여자도 보겠네. 오빠 버리고 재벌 집에 시집가더니 오빠보면 좀 찔리기는 하겠다라고 말합니다.

 

필두는 민희에 대해서 묻고 예전에 신우를 만나러 갔다가 신우가 사고를 당해서 대시 나왔다는 민희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하자, 그럼 예전부터 석훈의 친아빠가 누군지 알면서 말도 안했다는 거야!라며 기막혀합니다.

추자는 필두에게 친자확인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친자확인...그걸 안해서 서먹한가? 라며 곰곰이 생각하는 필두.

그보다 준상,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그 얼굴도 낯이 익고...이상하다...병원말고 어디서 봤나?라는 필두.

 

식사를 마친 후 거실에서 한석훈과 함께 다 모인 재림네

바쁜 사람이 이렇게 와주니 병이 다 나은 것 같다는 은갑자.

, 이상하지? 한선생은 내가 가끔 생각이 나. 뭐하나 궁금하고 보고나면 또 마음이 편해지고.

준상의 얼굴이 굳어집니다.

 

저도 그래요 어머니. 요즘엔 준상이도 회사에 들어왔고 한이사도 재단 맡아서 제 몫을 해주니 든든하다는 재림.

 

지상이 아버님은 어찌됐냐고 물어보고 집에 모셨다는 석훈의 말에 흠칫 놀라는 준상.

 

친아버지와는 언제 헤어졌냐는 재림의 말에 6살 때 남원에서 헤어졌다는 석훈.

남원에서 여섯 살까지 살았다면 어...잠깐만! 우리 준상이하고 한선생이 동갑인데 준상이도 거기서..라고 하는데 준상이 갑자기 말을 막습니다.

 

도대체 남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전에 형이 남원 간다니깐 전부 걱정하고 그랬잖아.라고 하자 지상아!!라며 지상의 말을 막는 난설.

그런데 한 이사님은 어떻게 아버지를 알았어요? 한이사님은 기억을 잃어서 아버지를 알아보지도 못했을텐데...라는 민희.

진료할때는 몰랐던 것 같은데 어떻게 안거예요? 라며 지상이 묻자 그래도 부모니까 뭔가 생각나는게 있었겠지라는 은갑자.

어렸을 때 남원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났다는 석훈에 말에 놀라 급히 말을 끊는 준상.

재단일로 한이사와 이야기 할 게 있다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석훈은 윤재림네 가족사진을 뜻 없이 보게 됩니다. 그때 준상이 들어오고

한이사는 우리집이 불편하지 않나봐요. 자주 드나드는 사람처럼 자연스럽네요.

다들 편하게 대해주시니까요. 가족처럼이라는 석훈의 말에 긴장하는 준상.

아까 어릴 때 기억이 났다고 하던데...기억이 돌아오고 있다는 말이 사실인가보죠?라는 준상의 물음에 네, 남원에 살 때 큰 불이 났던 게 기억이 났습니다. 라는 석훈.

다른건 아직 기억나지 않는다는 석훈.

그런데 본부장님이야말로 남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냐는 석훈. 전에 회장님데 자신이 남원에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표정이 변하던데...라는 석훈에 별 일 아니라며 말을 얼른 돌리는 준상.

 

집으로 돌아가는 석훈을 배웅하는 모난설은 설화의 안부를 묻고 석훈은 설화는 이제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어떤 이유에서건 이라고 말합니다.

 

당황하며 그냥 결혼깨지고 마음이 쓰여서 안부를 묻는 거라는 모난설에 석훈은 설화 잘 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제가 있으니까요...그런 석훈이 든든하고 설화가 안심되는 모난설.

 

모난설은 재림에게 석훈이 볼수록 사람이 참 괜찮다고 말하고 요즘은 준상이 속을 썩여서 그런지 한이사와 이야기하는게 더 편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준상이는 아들인데도 꼭 남같이 서먹해...라는 재림의 말에 화들짝 놀라는 난설.

 

석훈은 정도네 집 앞에서 낮에 봤던 향낭을 떠올리며 분명히 봤어. 본 적이 있는데.”라는데 극심한 두통이 밀려오고...

순간 누군가 다정하게 자신에게 향낭을 건네고 자신은 웃고 있는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뭐지? 분명히 내 기억 속에 있어!!” 그러나 또다시 극심한 두통이 밀려오고...

늦게까지 오지 않는 석훈이 걱정이 돼서 나간 설화는 두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석훈을 보게 됩니다. 뭔가 생각이 났는데 머리가 아파서... 회장님댁에 가서 뭘 봤는데...근데 그걸 예전에 본 것 같아라고 말하는 석훈.

그럴리 없지라고 생각하는데도 자꾸 떠올라. 그런데 이것도 내 기억이 아닐지도 모르지. 그냥 요즘에 모든 게 다 엉망이다. 지금까지 기억했던 모든 게 내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는 거. 믿어지지가 않아. 그래서 혼란스럽고 이상해. 믿을 수도 없고 그래.

아버지하고 맞춰봤던 기억들이 정말로 내가 겪었던 일인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는 석훈.

설화는 그런 석훈의 손을 잡고 지금은 모든 게 다 엉망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것들이 분명해질때가 꼭 올거에요. 어떤게 진짜고 어떤게 가짠지...그러니까 엉망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머리아프지도 말고...라며 석훈을 위로합니다.

 

민희는 석훈에게 어떻게 아버지를 찾았냐고 물어봤을 때 말 막은 거 모를 줄 아냐며 당신 도대체 뭐야?!라고 준상을 추궁합니다.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지 말라는 준상에게 그럼 내가 직접 알아보는 수 밖에 라는 민희.

 

그날 밤 준상은 다시 서어나무숲에 대한 악몽을 꾸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 그런데 누군가 자신의 어깨을 탁 잡는 손이 있습니다.

돌아보니 한석훈이 거기 있습니다. “찾았다...강신우...!!” 라는 석훈

이것은 윤준상의 앞날에 대한 예고네요.

 

다음 날 아침 정도는 난설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일부러 따라나오시더라구요. 설화걱정하시던데라는 석훈의 말에 걱정되겠지, 보고도 싶을거고... 어떻게 그렇게 인연이 닿아서......이라며 안타까워하는 정도.

 

그때 필두가 나오고 방으로 들어온 석훈에게 필두는 우리 친자확인 해보면 어떨까?라고 친자확인을 제의하는데 필두를 바라보는 석훈의 모습에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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