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96회 한석훈이 금동앗줄이었네!
황금주머니 96회
배민희는 사귀정에게 윤준상과 한석훈이 바뀌었다면서 석훈이 친자확인을 했다며 어떻게든 진실을 아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석훈이 이미 친자확인 했는데 무슨 수로 막느냐는 사귀정에게 민희는
“석훈씨는 그 사람을 자기 아버지로 알고 있어야 더 이상 자기 과거를 찾지 않아. 그럼 끝까지 찾을거야. 결국 다 발각날거구!!”
사귀정은 금정도네 집에 들어가 강필두가 묵고 있는 방에서 머리카락을 휴지뭉치에 넣어서 가지고 나오려는데 김추자가 들어옵니다.
두나가 먹을 반찬을 얻으러왔다고 얼버무리며 결국 머리카락을 가지고 가는 사귀정은 민희에게 머리카락을 건네고, 민희는 절대로 오늘 일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민희가 떠나자 사귀정은 망연자실해 털썩 주자 앉습니다.
윤서방이 썩은 동아줄이었고 한석훈 그놈이 진짜 황금동앗줄이었네. 아우 망했네. 아우 어쩐지 한석훈 그 놈 얼굴이 하얀게 부잣집 아들내미 같더라니..아유 망했네. 그때 결혼을 시켰으면 우리 민희가 그냥 PJ며느린데. 아우 억울해...아우 억울해...라며 탄식을 합니다.
세상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지요.
사귀정. 돈에 눈이 멀어 딸과 결혼하려고 할 때 딸 데려가려면 17억 내놓으라고 각서까지 받고 석훈이 따귀 때리고...
진짜 굴러들어온 복을 차버리다니.
은갑자는 건강에 대해 석훈과 전화통화를 하며 걱정되면 주치의님이 한 번 와주시던가?라고 하는데 은갑자는 핏줄이 댕겨서 그런지 석훈이야기만 나오면 표정부터 환해지네요.
일이 많아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른신 이라고 말하는 석훈에게 은갑자는 이제 어르신이라고 하지말고 할머니라고 해요. 어르신이라고 하니깐 자꾸 멀게 느껴지네.
알겠다며 석훈은 향낭에 대해서 물어보다 그냥 안부전화 드린거예요. 할머니라고 얼버무립니다. (전화받는 표정이 진짜 손자처럼 석훈이 표정이 진짜 진짜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할머니라니까 얼마나 듣기 좋아,” 조만간 보자며 전화를 끊는 은갑자(서우림)
한선생이 향낭이 뭐가 어쩌고 물어보는 것 같은데 뭔가?? 궁금해하는 은갑자.
난설이 차를 들고 들어오는데 시어머님이 향낭을 만지고 있는 걸 보자 준상이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가 보네요. 자꾸 꺼내보네요라고 라고 난설이 말합니다.
준상이도 준상이지만 한선생 때문에, 한선생이 유심히 보더라고 어디서 본 것 같다며...그래서 내가 만들어 줄려고 유심히 보고 있는데 마침 전화가 왔네.
무뚝뚝해보이는데 어머님께 살갑게 구네요라는 난설.
시어머니 방에서 나오는 난설의 눈에 며느리가 급하게 2층으로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급하게 준상의 칫솔을 꺼내나오던 민희와 마주친 난설. 급하다며 민희는 도망치듯 나갑니다.
준상은 석훈이 팔두를 무료진료소에서 진료하는 영상을 보며 다시금 어린시절 학대당하던 때를 떠올립니다.
“어릴때 나를 그렇게 괴롭해놓고...왜 이제사 저런 꼴로 나타나서...차라리 사라져버려!! 당신같은 사람이 나를 버리게 내버려 둘 순 없어!!!라며 주먹을 꼭 쥡니다.
필두를 있는 정도네 집 근처에서 필두를 보게 되는 준상
어릴 때 우리 아들이 좋아했다면 초콜렛을 사가는 필두를 바라봅니다.
석훈은 사무실에서 쇼파에 눈을 감고 앉아 있습니다. 그때 설화가 들어오고 잠들었나 다시 나가려는데 설화를 잡아당겨 옆에 앉히고 어깨를 살며시 얼굴을 편안히 기대는 석훈.
그냥 이대로 좀 있자. 힘들어...라는 석훈.
엄살도 부릴 줄 알고...오늘 일 많았냐는 설화에게 일할때는 머리가 선명해진다는 석훈.
복잡해지는 건 다른 쪽이지...
부모가 누군지 모르고 살아가는 거는...마른 땅에 꽂아놓은 막대기 같은 거야...더 강해져야 돼. 더 단단해져야 돼. 계속 그렇게 스스로 주문을 외워야 버틸 수 있거든.
그런 나를 이렇게 바로 설 수 있게, 버틸 수 있게 해준 내 기억. 그 기억이 내꺼가 아니라는데 안 복잡하겠지? 회장님댁에서 본 향낭도 계속 마음에 걸려. 근데...묻지도 못해. 내 기억이 아니니까...라는 석훈.
진짜 힘들겠네요 우리 오빠...근데 이제 뿌리가 생기기 시작했잖아. 내가 누군지...찾기 시작했고 그 뿌리가 오빠를 단단하게 해줄거라고 믿어봐요. 기억까지도 돌아오게 해줄테니까. 두려워하지도 말고.
아버님도 오빠 맘 편하게 해줄려고 친자확인하자고 한건데 오빠가 힘들어하면 안되죠.라며 손 꼭 붙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석훈에게 설화가 말합니다.
아버님?? 난 잘 모르겠지만 그 호칭은 결혼했거나 결혼하려는 사람 아버지를 부르는 말 아냐? 혹시 너...
꽁양꽁양 다정한 두 사람. 그런데 그만 세나가 그 장면을 보고 맙니다.
금설화!!! 세나의 소리에 화들짝 놀라 손을 놓는 석훈과 설화.
뭐야! 왜 들이 손을 잡고 있어?!! 라는 세나의 말에 아니야!!라면 변명하는 설화.
둘이 뭐야? 딱 걸렸어 지금!! 둘이 사귀지?!!라는 말에 석훈은 그래, 맞아라고 설화는 아니야!!라는 말을 동시에 해버립니다.
오빠랑...금설화랑 둘이 음흉스러운 좀 봐. 둘이 몰래...엄마한테 말해야지!!라며서 두 사람 사이를 가로질러 달려가는 세나.
오빠, 거기서 맞다고 하면 어떡해요?라는 설화
석훈도 당황하면서 어차피 말씀드릴려고 했던 건데 그냥 들어가서 말씀 드라자고 합니다.
설화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며 아직 말하지 말라며 세나를 쫓아갑니다.
설화는 세나에게 세나가 갖고 싶던 자신의 옷을 주며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민희의 말 때문에 필두는 석훈에게 자신 때문에 어려운 일은 없냐고 물어봅니다.
그런 일 없다며 오늘 유전자검사 서류 넣었다는 석훈.
필두는 자신이 사 온 초콜렛을 석훈에게 먹으라고 건네는데 석훈은 단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어릴 때는 좋아했는데라고 말하는 필두. 난 그전에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못사준 기억이 나서...내가 먹으면 돼. 라고 말합니다.
재림은 석훈의 기사가 실렸다며 준상 때문에 속상해 합니다. 같은 나인데 한이사는 이렇게 실적을 쌓는데 회사내에서도 준상과 석훈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며 재단이사장도 한이사한테 주자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어쩐지 좋아하는 표정의 난설.
그럴 수 밖에요. 자신의 딸인 설화가 사귀는 석훈이 잘되면 설화도 잘 되는 거기에 아마도 난설은 재림을 부추겨 석훈을 재단이사장으로 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썩을 녀석. 남의 인생 대신 살고 있는 주제에 뭐가 잘했다고 나한테 그렇게 뻣뻣하게 군거야. 사기꾼 전과자아들인 주제에...아우..민희랑 내가 똥 밟았지. 똥 밟았어라며 가슴을 치며 분해합니다.
준상은 괴로워 회사도 출근하지 않고 술을 마십니다.
민희는 유전자검사를 받아들고 윤준상이 강필두의 친자임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때마침 석훈의 사무실에도 유전자 검사지가 도착하고 마침 석훈은 회의 중이라 자리에 없습니다. 이때 민희가 들이닥치고 의논할 게 있어서 왔다며 석훈이 회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면서 비서가 나간 사이 석훈의 검사지를 꺼내봅니다.
역시나 석훈과 필두는 친자가 아니고 서둘러 민희는 석훈의 검사지를 자신의 가방 속에 넣고 윤준상 즉 강신우와 필두의 검사지를 넣는데
“지금 뭐하는 내 책상에서 뭐하는 거야?”라며 석훈이 말합니다
딱 걸린 민희. 하지만 이미 검사지는 바꿔어진 상태로 민희가 놀래서 돌아보는데서 엔딩~!!
만약 석훈이 이 검사지를 자신의 것이라고 믿어버린다면 석훈은 또다시 이상하게 되버릴 것 같군요. 왜냐면 검사지 위에 이름이 적혀 있거든요. 강** / 윤** 이렇게...
이걸 보고도 자기 거라고 믿어버린다면 석훈캐릭터 정말 안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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