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97회 석훈, 내 아버지가 맞았어

황금주머니 97회 석훈. 내 아버지가 맞았어

 

유전자 검사지를 바꿔치기 하던 민희는 석훈이 들어오자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윤준상과 강필두의 검사지를 석훈의 검사지에 바꿔 넣습니다.

 

왜 개인서류에 손을 대냐는 석훈의 말에 결혼식날 걸려온 전화 때문에 당신이 나갔다가 사고가 났고 그것 때문에 내 인생이 달라졌는데 궁금해 할 자격 있지 않냐며 억지를 부리는 민희

이젠 그럴 자격 없다는 석훈.

 

석훈은 민희를 내보내고 검사지를 보게 되고, 민희는 나가다 준상을 만나는데 준상에게 준사의 유전자 검사지를 꺼내 보이며 “윤준상 웃기고 있네.”라고 말합니다.

 

이때 설화가 다가오고 준상은 민희를 데려가는데 설화가 안으로 들어가자 석훈이 설화야, 아버지가 맞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허술한 점이 드러나지요. 유전자 검사지에 버젓이 의뢰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앞면에 있는데...어쩌겠어요...배우는 그냥 대본에 적힌 대로 연기해야하고...

 

그냥 드라마니깐 그렇다고 치자...라고 보는 수 밖에요.

 

내용은 좀 그렇지만 울 배우님 넘 멋있고 이쁘시니 거기에 위안 삼고 거기에만 집중하고 봤습니다. 기냥

 

민희는 준상에게 석훈의 검사지를 보여주며 자신이 바꿔치기 했다면 이래도 당신이 누군지 말안할거냐고 다그칩니다. 친자확인했으면 그걸로 끝낼 일이지 그걸 왜 바꿔! 아버지가 아닌 걸 알면 한석훈옆에서 그 사람이 떠날텐데. 왜 일을 복잡하게 만드냐는 준상.

 

“한석훈이 윤준상이니까!!

넌 윤준상이 아니야!! 그 집에 갔이 있던 강신우. 전과자 아들이지. 화재가 나서 윤준상이 실종되니까 니가 그 자리 꿰차고 들어간거잖아!!라며 소리지르는 민희

 

그래 내가 강신우야라고 말하는 준상.

 

석훈씨는 끝까지 자기 가족을 찾을 사람이니까 유전자 검사지르 바꿨다는 민희. 당신은 영원히 윤준상이어야 돼!라는 민희

 

남의 인생을 빼앗은 윤준상과 민희. 이때 한배를 타고 석훈을 괴롭힐 것 같군요.

둘이 똑같네요.

 

집으로 돌아온 석훈은 필두에게 필두가 아버직가 맞다고 말하고 그날 밤 아버지와 함께 잠을 자며 밤새 기침을 하는 필두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눈물을 흘립니다.

 

석훈은 필두로부터 민희를 만나 자신이 전과자 이기 때문에 석훈이 곤란을 겪을거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르 듣고 왜 민희가 아버지를 따로 만나 그런 말까지 했을까 의문을 품습닏.

그래서 민희에게 전화를 걸려는 순간 윤재림이 들어옵니다.

 

윤재림은 한석훈에게 재단이사장 자리에 추천을 했다고 하고 이사회의를 하는 자리 한재림이 한석훈을 이사장으로 추천해서 막 투표를 하려는 찰라 윤준상이 한석훈에게 당신 아버지가 전과자인데 과연 재단이사장으로 합당하냐며 몰아 붙입니다.

 

오늘은 새로 수업 나가게 되는 학교에 계약서를 써야 하는 날이라서 이래저래 바쁘네요.

학교는 요구하는 서류들이 아주 많거든요.

 

우리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이니 한 점의 오점도 있으면 안된다고나 할까요.

경찰서에 제 신원조회, 범죄경력조회, 성범죄경력 조회, 동의서들 졸업증명서, 자격증사본들, 경력증명서들 등등...심지어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전화까지 해서 사실여부를 확인해봅니다.

 

또 있군요. 채용건강신체검사서.

그것도 비싼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즉 몸과 마음이 한 군데라도 완벽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

 

암튼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줄거리도 간단하게 씁니다.

 

황금주머니 전개도 실망스럽고 무엇보다 내용이 넘 진부하다는 점이 슬프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원래부터 바쁜 시간 쪼개서 이 드라마 본방사수하고 블로그에 글 적고 하는 건 다 지한배우님 하나보고 하는 거니깐. 내용보단 지한배우님 보는 낙으로 이 드라마 오늘도 기대합니다.

 

오늘 배우님은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다가오실까 하면서.

 

시청률이 높았다면 배우님에게 더 큰 도움이 됐을텐데 내용이 이러니 시청률이 오를 수가 없고...하지만 배우님에게도 분명 긴 시간 연기하면서 또 한 단계 도움이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미세먼지 풀풀 날리는 요즘. 배우님 건강조심하면서 열심히 달리세요.

믿고보는 배우 지한 배우님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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