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113회 더 큰 비밀이 있다면 어떡할거야?
“지금은 오빠가 필요해...오늘 만큼은 제발 헤어졌다고 하지말아요. 제발...” 애원하는 설화.
오빠...절박하게 문을 두드리며 석훈을 찾으며 우는 설화.
문 너머에서 소리도 내지 못하고 석훈도 울고 있습니다.
연락이 없는 설화 때문에 넋을 잃고 가게에 앉아있는 정도에게 석훈으로부터 설화가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 있다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이제 알았어요...우리가 정말 끝났다는 거...다시는 찾지 않을거야...다시는...”
설화는 힘없이 일어나 석훈의 오피스텔을 빠져나갑니다.
창 밖으로 그런 설화를 지켜보고 있는 석훈.
가슴이 너무 아픈 석훈의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습니다.
대사나 심리묘사가 없어 이 대목에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석훈의 마음을 추리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이 참 많이 아쉽습니다. 석훈이 왜 이렇게 설화를 밀어내는지 구체적인 언급 한마디만 있다면 석훈이 보다 이해가 되면서 이 전개가 더 가슴아팠을텐데
참으로 시청자들에게 불친절하다고 느낀 부분은 그런 장치가 없어 석훈이 설화와 남매지간이 되기 때문에 저렇게 밀어내나? 왜 저렇게까지 행동하지??라는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는데
드라마를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본방사수 하고 이는 저조차도 석훈의 이런 행동이 확실하게 이해가 안되는데 어쩌다 한 번 보거나 드문드문 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설화는 석훈의 오피스텔을 나오다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괴로워합니다.
그때 정도와 두나와 민규가 설화를 발견하는데 집으로 가자고 하자 설화는 집으로 가지 않으려 합니다. 정도는 엄마에게 모두 말했다고 하고 설화는 내가 아빠 딸이 아닌데 어떻게 그 집에 가느냐며 못 간다고 집으로 가지 않으려 합니다.
대체 왜 나를 데려다 키운 커예요? 아무것도 아닌 나를 이라는 설화
결국 정도는 설화를 데리고 집으로 오는데 추자는 그런 정도를 보자 내 이름 부르지도 말라며 나가라고 악을 쓰며 정도를 몰아세웁니다. 정도는 설화가 무사히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쓸쓸히 집을 나갑니다.
난설은 낮에 설화에게 당신은 나한테 의미없는 사람이라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던 것이 떠올라 괴롭고 추자는 정도에 대한 배신감으로 가슴을 치며 불도 켜지 않은 방에서 오열을 합니다. 그런 추자를 보며 힘든 설화.
설화가 걱정된 준상은 설화에게 전화를 하다 민희가 보게 되고 민희는 준상의 입을 통해 설화가 자신의 어머니가 누군지 다 알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 석훈이 말을 못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라 더욱 더 불안해진 민희. 더욱 더 기를 쓰고 지분을 확보하려고 난설을 협박해서 돋을 받고 사귀정에게조차 빚을 내 돈을 융통해 달라며 돈을 긁어모읍니다.
끝까지 어리석은 길은 향해 달려가는 배민희네요.
윤재림 회장은 회사에 출근해 비서에게 1988년 남원화재에 대해 다시 면밀해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합니다.
두나가 설화의 방에 들어갔다가 설화가 없어진 걸 발견하고 세나에게 설화가 출근했냐고 두나가 물어봅니다.
회사복도에서 마주진 석훈과 준상
“설화가 다 알았어...끝까지 모르게 하고 싶었는데...”라는 석훈
“어머니한테 찾아온 것 봤어.”라는 준상
“그럼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도 알겠네...그 사실만으로도 힘든 아이야.
더 이상의 상처는 안돼!
자기 비밀을 가지고 협박하고 협박당하고 그것까지 알게 되면 더 더욱 충격받을거야. 그만하자 우리...!“ 라고 석훈이 말합니다.
그런데 준상의 입에서는 뜻밖의 말이 나옵니다.
“만약, 이게 끝이 아니라면...?”
“무슨 소리야??” 이건 또 무슨 소리지라는 표정의 석훈이 묻습니다.
“더 큰 비밀이 있다면...그래서 설화씨가 상처 입을 수 있다면...그땐 어떡할거야?” 라는 준상.
“똑바로 말해! 그게 무슨 소린지...?”
라는 석훈의 말에 대답없이 석훈을 스쳐가버리는 준상.
세나는 석훈의 사무실을 찾아와 설화가 다시 집을 나갔다는 말을 합니다. 세나에게는 태연한 척 말했지만 세나가 나가자 한숨을 내쉬는 석훈.
가게에서 설화가 없어졌다는 두나의 전화를 받고 난설에게 전화를 걸어 봅니다.
설화가 알았고 한석훈 그 아이도 가만있지 않을테니...우선 지상이부터 모르게 해야 해...라는 생각을 하는 난설에게 정도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설화가 집을 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설화에게 엄마가 아니라고 했다고 말합니다. 끝가지 모른채 하겠다는 난설.
정도는 더욱 더 가슴이 아픕니다.
난설은 정도에게 나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고 나쁜 여자라고 욕하라며 다시는 날 찾지않게 말하라고 합니다.
내가 지 아빠가 아니란 걸 알고 놀랬을텐데 애미라는 거 한테 모진 소리나 듣고 우리 딸...우리 설화...어쩌나...어쩌면 좋으냐...어디가서 찾아...정도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설화는 예전에 촬영차 갔던 보육원에가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대체 어떤 맘으로 버렸을까요...”라고 보육원직원에게 말하는 설화.
정도는 이리저리 설화를 찾기 위해 전화를 걸어보고...어디에도 없는 설화.
추자는 서로 보고도 모르는 채 하던 정도와 난설의 모습이 떠올라 배신감이 치를 떨다 난설의 회사를 찾아가 난설의 뺨을 후려칩니다.
“나쁜 년!! 니가 설화 친엄마였어?!! 라는 데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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