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114회 내 손을 놓고 떠난 사람...당신이었잖아요!
난설의 뺨을 후려친 추자 난설이 자신을 찾아 온 설화에게 엄마 아니라고 했다는 말에 격분해 설화에게 다시는 설화를 볼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하고 나갑니다.
마음에도 없는 모진 소리를 하고 혼자 오열하던 난설은 지상이 들어오자 외국으로 유학을 가라고 합니다. 자신도 나중에 따라가겠다고 하는 난설.
추자는 설화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하며 집으로 데려옵니다.
여기서 브금으로 제가 좋아하던 음악을 깔았지만 전에와 같은 감동은 없었습니다.
들어갈 타이밍이 아닌 곳에서 뜬금없이 이 이야기를 집어 넣었기 때문이지요.
윤재림은 준상을 불러 강필두에 대해 물어보는데 준상은 모른다고 잡아떼지만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귀정은 비싼 이자를 물면서까지 민희의 요구대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사서 민희에게 건네줍니다.
정도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던 추자는 정도의 짐을 정도에게 주기 위해 트렁크에 서랍속에 있던 정도의 짐을 챙기다 옷장 깊숙이에서 정도가 어릴 적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진우와 난설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격분합니다.
화가 난 김추자는 정도의 짐을 트렁크에 싣고 정도네 가게로 끌고 와 정도에게 다짜고짜 던져버립니다. 그곳엔 마침 석훈이 할말이 있다며 와 있습니다.
아들도 있는데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하는 정도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이딴거나 숨겨놓고 살면서 나랑 무슨 이야기를 하냐며 추자는 구겨진 사진을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립니다.
“아주 옷 장 깊숙이 챙겨놨더라. 평생 품고 살았나보지 그년을?”
정도가 난설의 사진을 옷 장 깊숙한 곳에 숨겨놓고 틈날 때마다 봤을 거라고 오해하는 추자.
이제 사진 훔쳐보지 않아도 된다는 추자. 그녀는 이혼을 할거라는 선언을 하고 나가버립니다. 그녀를 달래기 위해 따라나가는 석훈.
아들도 그러는 거 아니라며 진짜 아들처럼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루아침에 칼같이 자르고 나갈 수 있으며, 설화를 어떻게 그렇게 끊어 내냐며 석훈에게 말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설화에게는 아들이 꼭 필요할땐데 다시 시작하면 안되겠냐는 추자.
대답대신 얼굴을 돌리는 석훈에게 아들도 금정도랑 똑 같은 남자라며 좋아한다고 혼을 쏙 빼놓을때는 언제고 마음 속으로는 딴 생각이나 품고 있고..됐어!!“라고 말하고는 화가나서 가버립니다.
가게로 돌아와 정도와 하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탁자앞에 앉던 석훈은 정도가 젋은 시절 사진이라고 하는 사진 한 장(조금 전 김추자가 던져버린)을 보고 놀랍니다.
그 사진 속에 석훈의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이분은?”
“누가? 아...진주.”라며 석훈이 가르키는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정도.
“전에 한 번 말했잖아.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동생이라고.”
“고아원에서 같이 자랐다구요? 그럼 이 분은?” 이라며 정도의 다른 편에 앉아있는 여인의 사진을 가르키는 석훈.
“이...이분이...”석훈은 떨리는 마음으로 물어봅니다.
“설화엄마다.”라는 정도
“이분이 정말 모회장님 이시라구요?” 라는 석훈.
“그래...이때는 다들 행복했었는데...”라는 정도
석훈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라는 표정의 석훈.
“오늘 같은 날이 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
“진주는 어디서 뭐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라며 석훈을 보는 정도. 그런데 석훈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뭐가 크게 놀란 듯 한 것 같은 석훈.
“아들 왜그래...” 라는데 석훈이 말도 없이 벌떡 일어나 뭐에 홀린 듯 급하게 나가버립니다.
그길로 석훈은 난설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하고...늦은 밤이지만 느낌이 이상한 난설은 석훈을 만나러 나갑니다. 허둥지둥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둘러대는 난설이 이상한 윤재림과 가족들. 지상은 낮에 모난설이 갑자기 유학을 가자고 했다고 하니 더 이상한 생각이 드는 재림.
카페에서 석훈을 만나는 난설
“저...누군지 아시죠...?” 다짜고짜 묻는 석훈
“무슨 그런 질문을 해요...당연히 한선생 알죠..”라며 당황해하며 답하는 난설.
“지금의 저 말구요. 어렸을 때 저 말예요. 윤준상이었던...!”
이라고 굳은 표정으로 말하는 석훈.
난설의 얼굴도 굳습니다.
“예전에 어머니하고 제가 살던 남원 집에 오셨었죠?” 서늘하게 말하는 석훈.
“그날밤 불이 났었때도 같이 계셨고...강가에서 내 손을 놓고 떠난 사람...당신이었잖아요.”
당황한 듯 굳어지는 난설의 얼굴에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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