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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 한성별곡 명장면 명대사 모음(진이한GlobalFanBand)

올빼미세상 2019. 2. 17. 14:56

진이한 한성별곡 명장면 명대사 모음[진이한GlobalFanBand)

 

 

 

 한성별곡은 지금도 웰메이드드라마로 드라마 매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진이한 배우님이 배우로서 데뷔를 하셨던 작품이라 진이한 배우님에게도 배우님 팬들에게도 참 뜻깊은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진이한배우님의 첫 데뷔작인 "한성별곡"의 명장면명대사를 보시겠습니다.

 

한성별곡에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가 있지만 진이한 Global Fan Band  회원님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진이한(Jin YIHan) 명장면 명대사 포토북에 들어간 내용이라 전적으로 진이한배우님 중심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꿈을 꾼 듯도 하고 본 듯도 하여

잘 지내셨습니까...??

 

상규와 나영이 재회하는 장면...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너무 영상미가 뛰어나서 결코 잊을 수 없이 아름다운 상규와 나영의 데이트 장면 모음입니다.

 

 

 

 

 

 

 

 

 

 

 

 

 

너무나 안타깝지만 깊이 가슴에 남는 장면입니다.

나영이 살인을 하고 쫓기면서 살인범을 쫒는 상규의 그림자를 보며 긴장하면서도 상규의 그림자를 애절하게 손으로 만져보는 장면입니다.

 

그리운 님의 그림자라도 만지는 것만으로 떨리고 행복한 나영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상규와 나영이 안타깝다면 여기 월향의 사랑또한 너무나 깊고 애절합니다.

 

개인적으로 상규와 나영커플 보다는 상규와 월향 커플이 저는 더 끌립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갖기 보다는 진정 그의 마음을 읽고 무엇이 그가 지금 가장 하고 싶고, 무엇이 그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가를 생각하는 거이 아닌가 싶습니다.

월향은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상규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알기에...하지만...알지만...너무나 사랑하는 님...그의 마음을 가지고 싶고...그런데 자신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안타까워 속으로 눈물을 흘리는 월향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늘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마음에 품은 사람...

 

난 사람도 아니다...

살인범을 알고 있는데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니 하지 않으려고 모른 척 했다.

알면 자네 마음속에 자리한 연모의 정이 하나 남지 않고 사라질 것이다.

 

나는 자네에게 사랑받을 놈이 못되네...

못나고 또 못나고 자기 밖에 모르는 놈이 바로 나이니....

더 이상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마시게...

 

자신이 원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거대한 음모와 운명의 소용돌이 한 복판에 들어와버린 현실에 고뇌하는 상규는 월향의 그런 마음을 받아 줄 여유가 없습니다.

 

 

 

 

 

 

상규를 좌절하게 하는 건 자신의 신분.

대감마님을 아버지로 두었지만 노비인 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나 얼자인 상규에게는 출세길이 막혀 있었습니다. 얼자에 대한 차별과 세상의 불공평을 뼈저리게 느끼고 마음의 문을 닫고 지냈다. 권력의 중요성이 강조하는 아버지 박인빈대감에게 상규는 정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밝힙니다.

 

정치는 백성을 위하는 마음입니다.

 

 

 

 

 

 

 

 

 

 

 

 

 

한성별곡의 전체적인 맥락은 정치와 권력인 것 같습니다.

임금조차도 권력자들의 기득권유지를 위해 희생되지요. 그 음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나영과 그런 나영을 도우려했던 상규는 거대한 권력에 희생을 당합니다.

 

하지만 상규는 그런 권력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보았고 임금을 헤하려했던 사람을 보면서도 살의를 품기보다는 막으려고 하다 그가 휘두른 칼을 임금대신 하여 받습니다.

 

상규는 나약하게도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들어서서는 안되는 권력의 전쟁터속에 원하지 않게 들어가버린 것이 슬플 뿐입니다.

 

상규가 정조를 대신하여 칼을 맞는 장면또한 잊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임금을 보호하려다 크게 다친 상규.

그를 치료한 건 의녀가 된 나영.

 

목숨이 위태로운 상규를 수술한 나영으로 인해 상규를 죽을 뻔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의식이 없는 상규를 보고 나영은 말합니다.

 

언제나 항상 몸조심하기로 약조하시 않으셨습니까?

다음부터는 이리 심하게 다치시면 아니되시옵니다.

 

 

 

 

 

 

 

 

나영은 상규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고 독이 든 술을 상규에게 줍니다.

상규를 이 술을 마시고 의식을 읽고 쓰러지면서 이런 말을 남깁니다.

 

낭자...살고 싶습니다.

저는 낭자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허나...내가 살아 낭자가 위태로워진다면 죽는 편이 낫지요....

 

나영은 상규가 죽은 것처럼 자신에게 지시를 내리는 윗전의 눈을 속인 것입니다. (나영에게 상규를 죽이라고 지시를 내린 사람은 바로 대비였습니다.)

독을 먹은 상규를 해독하여 나영은 살립니다.

 

이 장면에서 진이한배우님 숨이 끊어질 듯한 그 순간의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죽어가면서도 신뢰하는 상규의 대사는 상규와 나영의 사랑을 더욱 절절하게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상규는 모든 것을 잊고 한성을 떠나려고 합니다.

아무런 힘이 없는 자신은 결국 나영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걸 알고 슬퍼하는 상규. 또 이어저운 정치판에 지칠대로 지친 상규는 모든 것을 잊고 새롭게 살고 싶은 것입니다.

상규는 떠나기 전 나영을 만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도움을 주려 합니다.

 

저는 이제 이곳 한성을 떠날 것입니다.

저는 누구의 잘못도 알 지 못하겠습니다.

임금도 이참판 어른도, 박이닌대감도, 조상궁도....저마다 자신의 신념만을 쫓을 뿐...

서주필 형님도 양행수도...허데 왜 서로 죽고 죽여야만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부디 양행수의 뜻에 따라 목숨만이라도 부지하십시오.

 

월향과 한성을 떠나는 상규

 

 

 

 

 

 

하지만 임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던 나영은 대비의 음모에 의해 참수에 처해질 운명에 처해지고 그런 나영을 지키기위해 양행수의 부탁으로 한성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대비의 음모와 대비에 아첨하며 살아가려는 간신에 의해 참으로 슬픈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이렇게 떠나십니까...

왜?!!

모두 떠나는 겁니까...

살아서 가질 수 없는 소망이 이것 때문입니까...

허면...

죽어서 가질 수 밖에요...

이제 제가 품은 소망을 아무도 막지 못하겠지요...

 

마지막 죽어가며 그가 남긴 대사가 참으로 가슴을 울립니다.

 

 

 

이상 한성별곡 명장면 명대사였습니다.

 

한성별곡 진이한배우님이 나오신 1~8회차를 보고 싶으시면 제 유튜브 채널(

Jinyihan world) 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Shinjeong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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