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경기가 열심히 열리던 토요일 밤
박태환 선수가 400m 결승전에 출전하던 날이네요.
그날 우연히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kbs drama던가? 거기서 "바람 불어 좋은 날"
51~52회 연속방송 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장대한 캐릭터를 연기하신 진배우님
제가 저 드라마보고 진이한 연기자에 관심을 갖게 됐고 팬이 됐었더랬습니다.
새벽에 계속 하는 지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새벽 3~4시쯤 하던 데 다음 날 일을 해야 하므로
밤에 잠을 안자면 지장이 많아서 아쉽지만 챙겨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만,
브라운관을 통해 대한을 보니 넘 좋았습니다^ ^
핸드폰으로 TV를 기냥 찰칵 찰칵 찍은 거라 화질이 좀 그래요.
거기다 울 집에 디지털 TV가 아니라 아날로그 TV로 봐서 더 그렇구요..
오복이랑 사무실에서 야근하다 초밥들고 온 미란이 보고 놀라는 대한이~
헉~!! 넌~!!
화면이 지금 꺼꾸로 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미란이가 아기를 낳고는 자기를 버리고 미국으로 가버렸다는 말에 충격받는 장면 회상씬 같네요.
kbs drama 편성표 찾았습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계속 하는군요.
이건 오늘 밤 할 내용 55회를 하는군요.
바블 최종회가 173회니깐 앞으로 당분간은 쭉 진이한 배우님이 출연한 바블을 볼 수가 있네요.
비록 새벽이지만...
"바람 불어 좋은 날"할때 장대한에게 뻑 간건 절대아니고^ ^;;
솔직히 봐도 몰랐습니다.
오복이란 이름이 하도 특이해서 기억에 나맜을 뿐...
근데 참 드라마가 오래도 하더군요.
근데 어느날 부터 서서히 대한캐릭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더랬습니다.
솔직히 미란이가 대한이를 차지하려고 온갖 술수를 쓰는 거 보고 눈길이 갔었구요.
서서히 조금씩 장대한이란 캐릭터에 빨려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캐릭터에 매력도 매력이었지만 솔직히 남주님이 넘 잘생겼더군요.
(그것도 관심을 갖게 된 한 요인임을 절대로 부인할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점점 관심갖게 된 남자주인공님 검색질을 시작했고...
드라마 볼려고 학원마치자마자 허겁지겁 부랴부랴 퇴근길 서둘렀던 것 생각납니다.
낮에 하는 재방도 꼭 챙겨봤었고, 그거 보다가 학원에 조금씩 지각해서 원장님한테 한소리도 들었구요.
그래도 무지 좋았습니다.
사실 드라마 잘 안 봤습니다.
학원 퇴근하고 사실 운동하러 가는 시간이었거든요.
근데 바블본 이후로 드라마 매니아가 되버렸습니다 ㅎㅎ
kbsdrama ☞ http://kbsn.co.kr/drama/schedule_new.php?date=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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