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 날 72회 - 내 친어머니는 누구일까?

현재 케이블에서 방송중인 "바람불어 좋은 날" 오늘은 72회째입니다. 이 드라마 최종회가 173회이므로

아주 많이 남아있죠. 아직 무료 101회가 더 남았네요^ ^

 

진이한배우님은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정장수트를 거의 교복처럼 착용하고 지내셨다구요.

그리고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자고 일일드라마이니만큼 계속 촬영을 했다고 트윗에 올리신 기억이 나네요.

 

오늘날 단역이라도 출연할 기회라도 있는 배우님들이 전체 배우님들 중의 몇 프로일까를 생각하면 남자주인공이란 자리는 엄청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막상 촬영장의 환경은 너무 열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장면을 위해 애쓰신 72회 오늘 하기에 함 올려봅니다.

 

( 이드라마는 2년 전에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10개월간 방송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출생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된 대한(진이한)은 자신의 어머니가 출산을 한 박선희 산부인과를 찾아갑니다.

 

윤선희산모 우리 병원에서 첫 분만은 85년이네요.

3.4kg남자아이고..2년 후에 여아를 분만하셨구요...

 

 

민국이랑 만세 기록은 있는데 내 기록은 어디 있는거지?

 

 

저...그전 기록은 없나요?

 

그전 기록이라니요? 윤선희 산모님은 저희 병원에서 초산을 하셨는데요?? 라는 병원 직원.

 

 

초산이요!!?

 

 

그럼 내가 어머니의 친아들이 아니란 말인가....!

 

 

충격에 휩싸이는 대한이...

 

 

...

 

 

그제서야 대한은...

 

 

 

 

 

왜 어머니가 그렇게 오복과의 결혼에 그렇게 신중하라고 남이 자식 키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를 알게 된다.

 

 

 

 

대한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

 

 

그날 저녁..

 

 

대한은 부모님에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서 묻는다.

 

 

부모님의 입을 통해 아버지의 외도로 자신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대한

이제 자신이 어머니의 친자식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되 대한

 

 

 

 

 

그날밤 대한은 잠을 이룰 수가 없고..

 

 

할어니에게 생모에 대해 물어보는 대한이.

그러나 할머니도 진실을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사실 대한은 대한아버지의 외도로 생긴 자식이 아니었다.

대한은 대한아버지의 친구의 자식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갓난쟁이 대한을 두고 사고로 죽은 것이었고..대한아버지는 천애고아가 되버린 대한을 데려다 키운 것이었다.

 

그런 사실을 알 리 없는 대한.

 

자신을 걱정하는 오복에게 정리할 것이 좀 있었다는 이야기로 얼버무리는 대한

사실은 지난 밤 대한은 오복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할려고 했었다.

 

 

힘들어하는 대한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는 아버지

 

 

 

아버지에게 생모에 대해서 물어보는 대한.

 

 

니어머니는 참으로 예쁜 소녀였었다.

동네 총각들이 니 어머니한테 사랑받을려고 모두들 가슴앓이를 했었지...

 

 

그럼, 그렇게 사랑한 어머니를 왜 버리셨어요?

그...그건...

 

난처해진 대한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