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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 그리고 진이한~

올빼미세상 2012. 11. 16. 12:32

 

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에서 열심히 봉사활동하고 오신 진이한배우님, 멋진 목소리로 내레이션까지 너무나 멋지게 소화해내셨습니다.

 

저는 코이카의 꿈이 방영 될 시간에 학원에서 목이 터져라 열강하는 시간이라서 도저히 본방사수는 아되고 나중에 보았습니다.

 

내레이션이 넘 자연스럽고 평소 배우님의 목소리보다 톤이 높아서 저는 첨에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는데도 배우님인줄 못 알아채고 전문 성우님이시간 보다 했습니다.

그럼써 배우님 목소리는 언제 나오지 이랬구요.

 

내레이션. 저도 방송국에서 딱 한번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방송소재공모에 당선 된 적이 있어서 직접 리포터도 하고 스튜디오에서 내레이션도 했었답니다. 비록 지역의 작은 인터넷방송국이었지만^ ^

 

현장에서 리포터할때는 목소리가 자연스러웠는데 스튜디오에서 내레이션 할 때는 원고를 봐야 하니깐 고개를 숙이게 되고 그러니깐 목소리가 한 톤이 낮아지더군요.

 

나중에 방송화면을 보니 현장에서 리포트 한거랑 내레이션 한거랑 목소리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방송 멋지게 살리는 데 내레이션도 큰 몫을 하는데 배우님 내레이션 정말 첨인가 싶을 정도로 잘하셨어요. 분명 한 톤 높여서 녹음하셨을 것 같아요. 솔톤으로~~

 

 

 

 

 

 

2012년 9월 3일 서로 모르는 네 남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카메라를 위해 밝게 인사하는 진배우님~

 

연예인 봉사단원들 소개 중 진배우님이 맨 처음으로~ 닥터진의 한 장면 팔색조 명품배우 진이한~~!

 

이날 모인 코이카의 꿈 연예인 봉사단원 들. 나중에 박보영씨도 합류~!

 

 

이날 이 네 분이 모인 이유는 함께 봉사하러 갈 단원들을 미리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려운 관문을 뚦고 통과한 MBC 해외봉사단은 23명~

 

 

일주일 뒤 드디어 인천국제공항 앞에서 그들은 다시 모였고 여기에 MBC예능국장님도 직접 배웅나오셨네요

 

 

반갑게 인사하는 봉사다원들~

 

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 잘 다녀오겠습니다~!!

 

 

비행기안 풍경

 

 

간식 먹고 있는 진배우님, 마르코님도 보이네요~

 

 

비행시간 24시간 드뎌 봉사단원들은 LA를 경유 엘살바도르에 도착했는데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며, 우리나라 경상도 정도의 크기에 국토의 대부분이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났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와는 올해 수교 50주년이 되는 오랜 친구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살인율 세계 2위일 정도로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코이카 봉사단원들을 맨 처음 맞아 준 분들도 현지의 경찰들이시군요.

 

 

엘살바도르 국제공항에서도 두 시간을 달려 달려간 곳은 작은 해안가마을 히킬리스코

 

 

14일 동안 합숙을 함께 하게 될 베이스캠프에서 코이카 엘살바도르 일반 해외 봉사단원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코이카 봉사단원들~

 

 

봉사에 앞서 현지답사를 하는 봉사단원들.

마을 주민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선착장에서 현지의 사정을 돌아보며 열악한 환경을 걱정하는 진배우님~

 

 

그러나 곧 귀여운 아이들을 보고는 환한 미소를 아기처럼 지으시네요.

"저..저기 좀 봐. 재 넘 이쁘게 생겼잖아. 애기."

 

아이들을 넘 좋아할 것 같죠. 진배우님.

근데 이 아기 넘 순하네요. 낯도 안가리고^

 

 

봉사단원들은 생계를 위해 방치된 아이들을 위해 보육원을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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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입원인 맹그로브 숲을 직접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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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길도 있는 것도 아니고 보기에도 아찔해 보이는 이 나무 사이를 아이들은 걸어다니고 있네요.

 

 

으아..조개를 캐기위해 거꾸로 매달린 채 조개를 채취하고 있어요.

 

 

현지주민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진배우님 및 봉사단원들.

이들은 하루종일 조개를 캐도 어떤 날은 1달러만 벌 때도 있는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지불하는 배삮이 1달러라 하리 사실상 한 푼도 못 버는 날도 있다는 말이지요.

 

 

또 진배우님 및 봉사단원들을 경악시킨 것이 있었으니

 

이곳 아이들은 무수히 달려드는 벌레들을 쫓기위해 어릴 때부터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담배또한 그냥 잎에 말아서 피우는 거라 인체에 더 치명적이구요.

 

그러나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차오르는 물 때문에 얼른 맹그로브 숲을 빠져나오면서...

 

 

코아카 봉사단원들은 이들의 절실한 생계수단 배를 만들기로 결심을 합니다.

 

 

첫날 밤 숙소 모두들 한 자리에서 취침~

 

 

 진배우님도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하며 곤히 자고 있는 중~

 

 

 

다음 날 송죽국씨, 마르코씨, 백성현씨등과 일부봉사단원들은 보육원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그날 밤 봉사단원들은 텐트안에서 자신들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봉사하는 것에 대한 생각만 했지 한 번도 실천해 본 적은 없어요. 여기에 온 게 정말 행복하고 좋아요. 진작 (봉사활동을) 할 걸...이라고 진배우님 말한 진배우님.

 

근데 "명받았습니다"에서 사실 봉사활동 많이 하셨죠.

이사가는 집 집도 나르고 우시장에서 새벽에 나가서 정육점에서 일도 하시고 얼음창고에서 일도 하시고...

 

 

다음 날 배제작에 나선 진이한 팀

 

 

 

큰 고목을 갂아내 배를 만드는 이곳 전통 배를 만들기 위해 밀림 속으로 들어가는 봉사단원들~

 

 

 

마침내 도착~!

근데 바다는 없는데??

 

 

이 나무가 배로 쓸 재료~

 

 

그러나 이 거대한 고목을 베어 오는 건 처음 부타 난관에 봉착했으니...

나무를 건드리자 고목속에 살던 개미떼의 습격이 이어집니다.

 

 

나무를 쓰러뜨릴려면 나무 밑의 흙을 파내야 한다는 전통배의 장인의 말에 따라 힘찬 곡괭이질을 하는 곡괭이의 달인 이승진대원, 곡괭이질 세 번만에 곡괭이가 빠지고...

 

 

배우님을 비롯 봉사대원들이 비지땀을 흘린 결과

 

드디어 쓰러지는 고목~!

 

환호하는 대원들~!!

 

 

이 과정을 하나 하나 가르쳐주신 멘토님이 계셨으니 그 분은...

 

 

마르코 아저씨~!

 

 

이후 작업은 나무의 잔가지 베어내기.

 

 

그러나 여기서도 난관 봉착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를려고 했던 진배우님 매니저 톱날이 나무에 박혀버립니다.

아...정말 쉽지 않네요.

 

 

 

 

 

 

 

 

오늘은 작업이 더이상 힘들 것 같다는 말에 난감해 하는 진배우님~

 

 

 

한편 보육원팀들도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보육원 건설에 집중 중~ (백성현씨)

 

 

다시 배 제작팀 일이 중단된 게 못내 아쉬웠던 진배우님, 작은 거라도 다른 할 일이 없는지 물어 봅니다.

 

 

결국 도끼와 다용도칼로 잔가지 치기 작업에 돌입하는 대원들.

등이 타들어 가는 듯한 더위에도 열심히 작업에 몰두 합니다.

 

 

 

우와 저 땀 좀 봐요!

 

 

 

 

 

 

잠시 쉬는 타임...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스러운 진배우님, 조심하며 작업하자며 당부 중~

 

 

심기일전 다시 작업시작. 결국 굵은 나뭇가지를 잘라내는 데성공한 곡괭이의 달인~!

 

 

환호하는 대원들~!!

 

그러나 배가 너무 고프다...ㅠ.ㅠ

 

 

 

배가 너무 고파 먹을 것을 찾아 나서둔 중 뜻밖의 횡재~!!

 

 

맘씨 좋은 바나나 농장의 아주머니한테 바나나 한송이를 얻고~!

 

감사의 답례댄스~!

 

이 귀한 바나나를 엘살바도르식으로 굽기 시작하는 대원들~

어쩐지 포스가 이대로 병만족에 합류하셔도 될 것 같은 진배우님~

 

 

 

맨 처음 시식은 맏형에게 줄 듯 하다가 획 돌려버리는 동생들...ㅋㅋ

 

살짝 삐친 맏형 진배우님

 

 

결국 다시 맏형에게 바나나를 건네는 동생들의 장난...

이날 바나나 맛은 구운 고구마 같았다구요.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겠죠^ ^

 

 

이때 숙소에서는 대원들이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던 김치를 들고 박보영씨(배우)가 등장했으니...

 

 

그날 저녁 진쉐프가 맛있는고추장찌개를 끓이셨으니..,

저 김치를 써는 손모양을 보니 요리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이날 김치땜에 모든 봉사대원들이 너무 너무 행복해했답니다.

 

 

 

다음 날은 엘살바도르 독립 기념일. 여기서도 싸이씨의 말춤이 대세였으니...

대원들도 합류해 그들과 함께 말춤을 췄습니다. 여기도 한류의 바람이 뜨겁네요.

근데 진배우님이 안보입니다.

 

정말 이 날 엘샬바도르와 대한민국이 하나로 어우러진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진배우님 말춤 추는 거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어디 계세요 진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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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배우님은 여기에 계셨습니다.

배제작시간이 촉박해 다들 쉬는 독립기념일 행사도 못 즐기고 열심히 배 제작 중.

 

 

 

 

나무를 작업장으로 옮기기위해 나무 속을 다 파내고 드디어 견인배로 속으르 파낸 나무를 연결했습니다

 

 

 

오....!!

 

 

으...!!

 

 

그러나 맹그로브숲에서 바다로 나오는 길이 정말 쉽지가 않네요.

 

 

멀리서 보니 맹그로브 숲은 이렇게 아름답네요.

 

 

 

드디어 작업장에 도착한 대원들!

 

이제 마무리 공정을 위해 통나무를 뭍으로 이동시켜야 하는데요...

 

 

그만 김은정 대원의 다리가 통나무에 말려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수 많은 난관을 뚦고 14일만에 보육원과 배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편 2부를 기대해봅니다.

 

 

초반에 그냥 죽 끓여서 먹고 물배 채우면 되고 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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