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2012. 11. 21방영) 2부 편.
진이한배우님의 내레이션이 안정감있게 프로그램 전체에 깔려나오는 가운데 2012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편을 꼼꼼히 지켜봤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을 보는 이유는 단 한가지, 진이한배우님이 출연하셨기 때문이었지만, 다른 봉사대원들에게 넘 넘 미안할 정도로 모두들 너무나 열심히 땀흘리고 애쓰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연예인봉사단들이나 일반 봉사대원들님 진흙밭에 구르고 엉망인 된 모습이었지만 다들 너무나 빛이 나 보였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배가 완성되고 보육원이 완성된 후 그들이 흘리는 눈물은 진주처럼 빛이 나더군요.
모든 봉사대원들 활동하시는 모습을 담으면 좋으련만 게시판사정상 진배우님 위주로만 블로그 내용을 포스팅함을 이해해 주십시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오늘은 사진만 올리고 내일 내용을 정리해서 완성하겠습니다~~
봉사대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서 일을 했는데요, 울 진배우님은 엘살바도르 전통 통나무재인 카유코세 척을 만드는 일을 맡으셨습니다.
새로운 나레이터의 발견.
매력적인 목소리, 앞으로 타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음 좋겠네요^ ^
근데 하늘에서 보는 맹그로부숲 정말 아름답네요~
진배우님을 비롯 봉사대원들이 히길리스코 마을 선착장에 모였습니다.
이유는...
히길리스코 마을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조개를 캐기 위함이지요.
숲에 들어가기 전 테이핑!이 필수라는군요.
드디어 마을 주민, 아이들과 함께 맹그로브 숲으로 출발~!!
보기에는 정말 아름답기만 한데...
여기가 멤파강을 따라가다보면 맹그로브 숲을 만나고 그곳을 지나면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라는군요.
아...맹그로브 숲에는 물뱀도 떼거지로 몰려있고ㅠ.ㅠ
앙상한 갈비뼈같이 물에 머리를 처박고 있는 맹그로브 숲의 나무들을 이 마을 아이들은 매일 외줄타듯 걸어서 이 조개를 캔다고 하는구요.
아. 허리까지 푹푹 빠지는 진흙은 대원들은 멘붕에 빠뜨리고...
우웽...카메라 감독님도 진흙에 푹 빠지셔서 대원들이 구출해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듸늦게 합류한 박보영씨를 깜놀하게 만든 것은...!
벌레를쫓기위해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아..이 아이들의 건강이 정말 염려스럽습니다.
드뎌...조개를 캐기 시작하는 대원들...그런데...
결과는 영 신통찮지 않네요.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진배우님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맹그로브 숲의 점심시간...아이들은 배위에서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를 떼웁니다.
그 모습에 마음이 아픈 진배우님...
꿈을 키울 수 없는 히길리스코 아이들의 현실이 안타까운 대원들.
조개를 캐고 돌아오는 길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진배우님과 대원들.
아이들을 안고 환히 웃는 배우님을 보면 진배우님이 또 대원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썰물때가 되어 물이 많이 빠져 결국은 빼를 끌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대원들.
아...근데 수확량이...
그래도 이 정도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자, 여기서 조개의 값이 매겨지는데요...
헉~! 근데 속이 비어있는 조개;;
아...! 이런..!!
고생한거에 비해 결과과...안타까워하는 진배우님과 대원들...
결국 모두 합쳐서 1.25달러 밖에 안되네요.
아..이런...!
매일 조개를 캐는 여기의 아이들도 허탕을 치는 날도 있고, 이렇게 힘들게 채취한 조개를 캐기위해 타고 들어 온 배삯을 내고 나면 손에 쥐어지는 돈은 얼마 안된다고 하는군요.
맹그로브 숲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아이들이 연신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안타까웠더 진배우님과 대원들은 거기에 대해서 걱정들을 하고 있네요.
그 중에 특히 1부에서 통나무를 옮기다 다친 김은정단원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은정 단원 옆에 있는 이 분은 현지경찰.
치안이 불안정한 곳이라 이 분들은 봉사단원들이 마음놓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늘 그림자처럼 봉사단원옆을 지키시는군요.
다음 날 대원들은 연신 담배를 입에 물고 있던 두 형제,
카를로스와 윌슨을 산살바도르에 있는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태어나서처음으로 시내를 가보는 두 아이.
두 아이의 어머니 마리아도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아이들이 진료를 받으러 간 사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진배우님.
괜찮을거다라고 옆의 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만 불안함은 감출 수 없고...
다행히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이제서야 안심이 되는 윌슨과 진배우님.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모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히길리스코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히길리스코로 돌아가는 길에 진배우님과 단원들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게 됩니다.
이 호수는 엘살바도르에서 가장 큰 코이테페케 호수라는군요.
이 아름다운 호수에 잠시 아이들과 배를 타보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진배우님과 단원들.
형 카플로스이 꿈은 경찰이라는군요.
윌슨의 꿈은 군인~!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진배우님과 단원들.
아마 아이들은 평생코이카단원들과의 만남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정말 장관이네요~~~
히길리스코의 야경~ 역시 멋집니다~!!
다시 배 만드는 일에 집중하는 진배우님과 단원들~
세 척의 배가 거의 완성되어 갈 무렵 마지막 공정인 노 만들기에 도전해봅니다.
배만들기의 장인 마르코씨의 설명을 듣고 노만들기에 도전해보는 진이한배우님!
그러나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중심을 못잡고 쓰러지는 명품배우 진이한^ ^;;
하지만 톱질만은 자신있다! 힘차게 쓱쓱 싹싹!!!
드뎌 1호 카유코 완성~!!
코이카 2호에 이어 3호도 거의 완성되어가고 이번에 도색작업에 레이저를 쏘아대는 진배우님.
어휴 저 송글송글 맺힌 땀 좀 보세요.
근데 도색작업은 냄새가 너무 독해서 작업을 오래 할 수가 없네요.
잠시 쉬는 사이 동네아이들과 놀아주는 진배우님~!!
어느덧 동네아이들은 코아키단원들과 스스럼없이 장난도치고 편해졌네요~
단원들과 함께 즐겁게 노래부르며 즐거워하는 히길리스코의 아이들~
배를 만드는 고된 작업 중 동네 아이 중 하나가 나무에 올라가 맛있는 코코넛을 먹게 됩니다.
한국에는 잘 없는 코코넛, 한국에 돌아오면 가끔씩 그리워지겠죠?
이번 도색작업의 컨셉은 "모두 다같이" 그래서 단들과 동네주민이 모두 다같이 참여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하나의 흔적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진배우님.
이렇게 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인 세 척의 배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정이 있어 먼저 귀국하게 된 마르코씨의 인사.
아름다운 엘살바도르의 밤은 깊어가고...
다시 텐트 안 인터뷰 " 손톱에 때가 아니고 페이트가 끼었다는 진배우님.
다시 다음날 귀국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으므로 모든 단원들이 보육원 짓기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이분이 박보영씨 매니저 분이시군요.
배우님따라 매니저님도 정말 고생들이 많으시군요.
박보영씨는 보육원의 커튼을 만들기 위해 미리 산살바도르에서 마야 쪽물들이기를 배워왔네요.
아..무늬와 색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단원들의 부상, 그리고 밤에만 내리던 스콜이 낮에 발생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하늘이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러다 보육원을 다 지을 수나 있을런지...
모두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결국 댠원들은 야간작업까지도 감행하게 됩니다.
열심히 보육원 벽에 예쁜 페이트칠을 하는 진배우님과 단원들.
단원들은 지쳐가지만 이곳에 아이들의 꿈이 자랄 수 있는 보육원이 건립된다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일을 합니다.
이렇게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을 위해 반가운 분들이 맛있는 점심을 가지고 방문을 해주셨네요.
엘살바도르 경찰아저씨들 이 맛있는 도시락맛에 푹 빠지셨습니다.
오늘 도시락을 들고오신 분들.
드디어 완성된 세 척의 배를 들고 바다로 나가는 진배우님과 코이단원들~
이 날은 아마도 온 마을의 축제날이었겠죠~~
내가 만든 배가 뜬 다면 얼마나 기쁘고 감동적일까요?
영차 영차~!!
설레는 마음으로 시승식을 지며보는 진배우님과 김미정 단원.
유독 진배우님 옆에 김미정씨가 자주 보이시네요.
아 뜹니다. 코이카님들이 만든 배가 바다위에 둥실 떴어요~~!!
환호하는 진배우님과 단원들~!
이때의 기쁨은 뭐라 형언할 수 없겠죠?
그간의 피로가 눈녹듯 사라지고 보람으로 가슴이 뛰지 않았을까요^ ^
진배우님 매니저님도 활짝 웃으시네요^ ^
번쩍 번쩍 빛이 나는 세 척의 코이카호~~!!
봉사단원과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네요.
직접 시승해보는 배우님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아,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네요. 코이카호들. 그리고 진배우님과 코이카단원님들~!!
박보영씨 얼굴에도 환혼 미소가~~!!
그동안 하늘에서 열심히 아름다운 엘살바도르 히길리스코의 풍경을 담았던 헬리콥터여 안녕~!!
엘살바도르에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신 진배우님의 얼굴이 오늘따라 너무나 자랑스럽네요.
또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의 코이카 단원님들도 다~~!!
그리고...
코아카 단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히길리스코 최초의 어린이집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 예쁘고 폭신폭신한 실내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뒹굴겠지요?
보육원의 준공식날 아이들과 함께 보육원 안에 들어와 보는 코이카단원들의 마음속에 감동과 기쁨으로 벅차오릅니다.
맹그로보 숲이 아닌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은 그 나이때의 아이들의 모습으로 너무나 해맑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끽해봅니다.
이곳 작은 것 하나까지 모든 단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고 만들었던 책상에서 아이들이 앉아 그림을 그려봅니다.
이제 이곳에서 아이들은 손에 담배와 조개가 아닌 좋은 교육의 혜택을 얻으며 꿈을 키우게 되겠지요.
현지 엘살바도르 코이카 단원분들이 양치교육도 시켜주신답니다.
또 무엇보다 더 이상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할텐데요.
아마 그렇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곳 아이들이 너무다 또렷한 한국발음으로 개구리송을 부르는 건 정말 감동이네요~~!!
이곳 아이들의 기억속의 한국은 또 한국인들은 어떤 이미지로 남까요?
그들에게 이 분들은 기적, 천사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이곳이 아이들이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저도 빌어봅니다.
또 더 놀라운 것은...
시에서 시장님이 직접 정규직 2명을 뽑아 지속적으로 이곳을 관리한다고 약속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 어린이집에 들어가려고 다른 마을에서 이사를 마구 오시는 건 아닐까요^ ^;;
준공식날 하루종일 단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
밤이 깊어가면서 점점 이별의 시간이 다가옴을 느끼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헤어져야한다는 슬픔에 코이카 단원들의 눈에도 눈물방울이 흘러내립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건만 항상 마지막엔 후회도 남습니다.
14일 전까진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지만 아마도 14일간 연예인 봉사단과 일반봉사단원들 사이에도 끈끈한 정이 담뿍 담뿍 쌓였겠지요. 이것도 소중한 인연이고 경험.
정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시간들이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밤 화이팅!!을 외치는 코이카단원들!!
모두 모두 너무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귀한 땀빵울을 히길리스코의 아이들은 또 엘살바도르는 기억 할 것입니다.
또한 시청자들도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진이한 배우님 넘 넘 자랑스럽네요.
엘살바도르의 천사가 되셨습니다.
또 내레이션도 넘 좋았구요. 너무나 자연스게 화면속으로 빨려들었습니다
코이카에서 보여주셨던 환한미소 울 팬들에게도 자주 보여주시고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도 많이 많이 보여주십시요.
좋은 드라마에서 진이한배우님의 명품 연기 다시 볼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코이카님들의 봉사활동 엘살바도르 현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렸습니다.
마지막 장면. 게 한마리 잡으러 살금 살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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