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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기황후 18회] 황제냐, 연철이냐~!

올빼미세상 2013. 12. 25. 11:09

 

탈탈의 카리스마 눈에서 레이저 쏘고 있는 중 찌릿~!!

 

 

황궁안에 간밤 왕유일행이 몰래 풀어놓은 쥐떼가 들끓고...기겁을 하는 궁녀들.

이 일로 궁궐이 시끌벅쩍~

 

 

한가롭게 바둑을 두고 있는 연철과 당기세에게 이를 고하는 백안장군

 

 

 

황궁안에 쥐가 출몰하고 있사옵니다~!!라는 백안에게 바둑돌을 던지는 연철(진국환)

 

 

 

 

 

쥐새끼가 나타난게 뭐 그리 큰일이냐며 백안을 호통치는 연철

 

 

그냥 쥐가 아니옵니다. 떼로 나타났사옵니다~!!

 

 

쥐가 떼로 나타나...!

 

 

자신대신 상소문을 읽으며 모욕을 주는 연철에게 분함을 참지 못하는 타환...그저 부르르 떨 뿐이고...

 

 

대승상!! 어서 불당으로 가보십시요~!! (그때 등장한 백안장군과 탈탈은 급히 고하고...)

 

 

연철은 급히 불당으로 향하고...

 

 

아직까지는 연철승상을 맞상대하는 것은 무리인가 보구나...!

 

 

제 눈엔 폐하계선 연철승상을 두렵게 했사옵니다라며 위안을 주는 승냥

 

 

급하게 법당으로 향하는 연철

(탈탈님 여기서 넘어 질뻔 하셨다^ ^;; 이런 장면에서 뒷짐지고 가지마요. 씩씩하게 팔을 흔들고 가는게 더 자연스럽고 멋있으니깐... 탈탈님은 소중하니깐...)

 

 

법당안엔  피눈물을 흘리는 부처님이 있고...

 

 

놀라는 연철~

 

 

황태후는 눈물을 흘리고...

 

 

어찌된 것이냐?!!

 

 

백안~!!

 

 

이를 목격한 자들을 입단속을 시키거라!!

 

 

 

예 대승상!!!

 

여기서 백안과 탈탈이 나간 후 한바탕 연철승상과 황태후의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이 장면은 생략.

다만 연철승상 저 백발성성한 나이에도 어찌나 힘이 넘치시는지 열받으시면 그냥 문을 빵!! 차고 나가는 버릇이 계시네요.

 

 

 

 

혈서에 대한 행방은 알아보았느냐는 타환의 물음에 송구하다는 답변을 하는 백안.

 

 

송구하다는 말 밖에 못하냐며 백안을 타박하는 타환

 

 

명종황제를 끝까지 모시던 호위환관이 있었다고 하옵니다.

그 자가 고려출신으로 적호라는 자라고 말하는 탈탈.

(백안은 매일 혼나고 입바른 소리는 맨날 탈탈님이 하네요^ ^)

 

 

하오나 생사조차 확인이 안돼서 찾을 길이 없사옵니다...

 

 

탈탈의 말에 실망하는 타환 그만 나가보라고 명하고...

 

 

탈탈, 백안 인사를 하고 돌아나감~

 

 

한편 염병수는 기방에서 당기세와 탑자해를 만나고...

 

 

그렇지 않아도 왕유만 신임하고 자신을 늘 타박만 하는 연철에게 왕유가 이번 일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음을 알려야겠다는 당기세에게 염병수의 정보는 솔깃할 수 밖에 없고...

 

 

염병수는 자신이 고려촌에서 얻은 정보를 당기세에게 알려준다.

 

요즘 황궁안에 쥐가 들끓는 것, 그런데 고려촌에 왕유의 부하들이 다녀간 후 쥐가 사라졌다는 사실.

또 오늘 고려촌에 환관이 한 명 다녀가 적호를 찾고 있었다고 알려준다.

 

 

 

연철로부터 명종황제를 모시던 단 한명의 환관의 시신이 보이질 않았는데 그가 적호라는 사실을 익히 전해들어 알고 있었던 당기세는 왕유가 승냥이가 배후임을 직감한다.

 

 

염병수를 직접 황궁안에 데려와 고려촌에 다녀간 환관이 황제 호위대 소속 환관임을 아게 되는 당기세.(근데 웬 미스코리아 자막이...ㅋ ㅋ )

 

 

 

당기세가 파놓은 함정 인 줄도 모르고 적호를 만나기 위해 야밤에 변복을 하고 추월관으로 향하는 황제와 승냥이.

 

 

이를 지켜보는 당기세는 탑자해에게

 

넌 아버님을 모시고 추월관으로 오거라. 혈서를 찾는 자들을 만난다고 말씀드려야 한다라며 탑자해를 보낸다.

 

이 죄없는 환관은 당기에게 자신의 부모님은 안전하냐며 묻고 자신은 황궁을 떠나 부모님과 함께 살 것이니 다시는 찾지 말아달라고 한다.

 

 

그러나 당기세는 뒤돌아가는 호위환관을 단칼에 베어 버리고...

 

 

시신처리는 조참에게 맡긴다.

조참이 시신을 메고 가던 중....

 

 

탈탈가 맞부닥치고...

 

 

넌 조참이 아니냐?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조참!

 

 

어인 시신이냐?

 

 

저...그게...

 

 

금시 시신을 내려놓는 조참

 

 

탈탈은 시신을 살펴보고...

 

 

 

...!!

 

 

황제폐하의 호위환관놈이옵니다.

 

 

이 자가 왜 죽었느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당기세 장군이 시신을 처리하라고 시켰다고 얼떨결에 말해버리는 조참.

 

 

당기세...!!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하는 탈탈!!

 

 

전하~!! 타환의 침실에 항급히 뛰어온 백안과 탈탈

이들을 저지하는 골타

 

"화급한 일이옵니다 어서 일어나시옵소서 폐하!!"라는 탈탈

 

 

이불을 걷어버리는 백안장군.

타환대신 누워있던 호위무사는 기겁을 하고...!

 

 

...!!

 

 

놀라는 백안. (탈탈님 뒷태가 넘 이뻐서 캡쳐...^ ^)

 

 

어찌된게냐?!!

 

 

(비슷한 장면이지만 탈탈님 미모가 빛나서 기냥 연속화면캡쳐^ ^;;)

 

 

폐화는 지금 여기 없다면 어쩐 일로 그러냐며 묻는 골타~

 

 

어디갔느냔 말이야~!!

 

 

호위환관 1명이 당기세 장군에게 죽임을 당했네..!

 

 

 

무장을 하고 추월관으로 향하는 탈탈과 백안.

탈탈님 새 갑옷 장만 경축!! 근데 진짜 모델 포스이심 ㅋ

 

 

긴장된 분위기...

 

 

혈서가 그리 쉽게 나올리가 없습니다.

 

 

숙부님...

틀림없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옵니다...!

 

 

 

 

 

당기세...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게냐...!

 

 

한편 당기세가 친 함정에 걸려 위험에 처하는 타환

 

 

칼을 버리거라!!!

 

 

아...이를 어쩐다...!!

 

 

한편 승냥이도 당기세가 쳐놓은 함정에 걸려 위험에 빠지고...

 

 

이모습을 고스란히 보게 되는 왕유와 최무송, 방신우

 

 

아들이 아버지의 유지를 찾는 다는게 뭐가 그리 잘못된 일이냐며 연철에게 반항하는 타환

 

 

그러나...

 

 

연철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는 타환

 

 

한편 추월관안을 살피고 나오는 탈탈

 

 

연철승상이 무장한 사병들과 함께 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때 탈탈의 눈에 보인 건...!

 

 

황태후다!

 

 

골타로부터 이 모든 상황을 보고 받은 황태후가 타환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온 것이었다.

 

 

호위환관 무사들을 대동하고서...

 

 

상황판단이 빠른 탈탈

"어서 결정하십시요 숙부님!"

 

 

저들을 막아서 확실하게 연철쪽에 서느냐...아니면!

저들과 함께 연철을 죽이느냐...!!

 

 

이 시간

연철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타환을 죽이려 한다.

 

 

"승하하시면 반가워 하실 분들이 아주 많으실 것입니다..."

 

막 연철이 타환을 배려는 순간

 

 

탑자해가 황태후가 와있다고 말해준다.

 

 

한편 백안은 연철의 편에 설 것이냐 황제의 편에 설 것이냐를 망설이다 조금씩 칼을 빼기 시작하고...

 

 

숙부님의 결정을 지켜보던 탈탈

 

 

 

자신도 칼을 다잡는다.

 

 

 

골타와 호위환관들 역시 전투준비를 하고...

 

 

이 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일촉측발의 순간...!

 

 

갑자기 추월관 문이 열린다.

 

 

연철과 함께 무사히 나타나는 타환.

 

 

타환은 눈물을 흘리며 황태후에게 다가가고... 이를 지켜보는 백안과 탈탈 (근데 백안장군역의 김영호씨 연기하는 내내 뭔가 힘겨워하시는 듯 하다. 연기와 음반활동 하시느라 사실 많이 힘드실 것 같음)

 

 

폐화께서 혈서를 찾으시겠다고 여기까지 오셨다는 군요.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간언을 올렸으니...

 

 

 

모시고 가세요...(정말 황실의 위험이라곤 눈을 씼고 찾아봐도 없는 장면입니다.)

 

 

이 와중에도 타환은 승냥이가 보이지 않는다며 냥이도 데리고 가야된다고 하다 황태후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다 시피간다.

 

 

 

근데 니들이 여긴 왜 왔지?

 

 

황태후가 나오는 걸 보고 막으려던 참이었습니다.(이번에도 기지를 발휘하여 의심을 받게되는 이들)

근데 의외로 연철승상은 사람을 잘 믿음. 특히 왕유와 탈탈의 말이라면 무조건 100% O.K!!)

 

 

반면 당기세 말이라면 콩으로 뭐를 쑨다해도 믿어주지 않는 연철...

 

괴문서를 잡은 주범을 잡았다고 말하는 당기세

그 주범이 왕유와 승냥이라고 말하다가 요즘 말로 연철에게 처맞는 당기세.

오히려 왕유와 승냥이 보는 앞에서 굴욕만 당하고 만다.

 

연철이 망한다면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 아닐까 한다.

자신의 아들을 믿지 못한다는 점.

사실 당기세야말고 가장 큰 핵심을 집어 진범을 잡아낸 것이것만.

 

오히려 왕유에게 자신의 사람의 사람이 되어줄 것을 제안하고...

 

 

왕유는 양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연철의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고...

연철주변에 있는 사람중에 누가 연철의 사람이고 아닌지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한편 지하감옥에서 지독한 고문을 당하던 승냥은 기절을 하고...

그녀를 바라보며 "니년을 가지지 못할바에는 누구든 못가지게 할 것이다.

니년의 마음은 못가져도 목숨은 내가 가질 것이다...!"

라고 말하는 당기세.

 

 

그러나 승냥이를 구하러 온 왕유에게 한 방에 나가 떨어져 기절을 하고...

 

(그런데 그렇게 사람목숨 하나 없애는 걸 파리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던 당기세가 왕유의 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는 건 문제가 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 초등학생들이 한 말이 있다.

 

"선생님, 우리나라 드라마는 정말 막장인 것 같아요."

"왜? (접니다^ ^)

 

"못된 악당들이 그렇게 못된 직하고 악독하게 굴다가 주인공이 날린 한방에 그냥 맥없이 죽거든요. 그거 정말 잼없어요. 김빠져요."

 

아이들이 막장스런 요소들을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는데 너무나 정확해서 정말 크게 웃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면서 씁쓸하더라구요. 어떻게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그렇게 드라마 막장구조 공식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만큼 드라마를 만드는 걸까 싶어서요...)

 

그만큼 단순하고 내용이 빤히 보인다는 거죠.

 

그러나 기황후는 그런 뻔한 내용을 탈피해 긴박감과 촘촘한으로 꽤 괜찮게 진행이 되왔습니다. 탈탈역의 진이한님을 비롯 여러 명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력도 큰 밑바탕이 되었구요.

그런데 최근에 정말 삼각 로맨스로 드라마가 빠지면서 허술해지고 시작했고 바로 위의 장면같은 것들이 연출이 되면 3류 막장드라마소리를 듣는 건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백안, 탈탈라인은 그런 멜로라인에서 벗어나서 드라마의 긴박감을 주는 한 축이네요.

 

앞으로도 탈탈, 백안장군의 활약을 기대하며...

 

끝으로 한 달 정도 naver의 일간캐릭터 순위를 지켜봤습니다.

 

지금 왕유가 가장 높고 타나실리, 타환, 그리고 기승냥입니다.

여주님이 4위가 된 지는 한 참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봐도 문제가 있네요.

 

연철, 타환에 이어 오늘 순위 44위인(2013. 12. 25 naver) 탈탈님 꾸준히 이 중간순위를 잘 유지하고 계셔서 조연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48위까지 오르시는 걸 봤는데 변방씬때가 훨씬 더 관심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제발 산으로 가지 말고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길 바라며 앞으로 탈탈, 백안님의 눈부신 활약을 더욱 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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