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탈탈,백안님 황궁에서 출궁하시고..
분량이 흑... 넘 슬펐습니다.
하지만 21회만 있는 건 아니니깐...50부작이니
앞으로 탈탈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참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21화 탈탈 연철이 죽지 않았습니다. 내용
승냥에 의해 연철이 살아있음을 알게되는 탈탈과 백안 그리고 왕유...
탈탈은 나직한 목소리로 백안에게 "연철승상이 죽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고...
이건 이번 회차 예고보기...탈탈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
계획을 바꿔야 겠다...(계획을 급수정하는 백안)
백안은
백안은 반란군을 향해 전투를 하기 위해 달려나가고 탈탈과 왕유일행도 그 뒤를 따른다.
반란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백안과 탈탈, 왕유일행은 반란구을 제압한다.
당기세를 죽이기로 하지 않았느냐!!
내가 반란군따위를 도울 것 같으냐...!!
위의 저 분은 곧 백안에 의해 죽임을 당함
백안 : 우리 정체를 알고 있는 놈들은 한 놈도 살려둬서는 아니되네~!!
왕유 : 알고 있소...!!
반란군은 백안과 탈탈, 왕유파에 의해 진압이 되고
황궁안에서는 타환이 혼자 있을 연철을 호위환관들을 시켜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만다.
자객들에 의해 암살당한 뻔한 연철을 끝까지 지켜낸 건 염병수였고...
날이 밝자 반란군들에게 사병을 대 준 대신들이 끌려오고...
이번 사건의 배후를 밝히지 않으면 모두 죽이겠다고 하는 당기세...
죽은 방진과 추국청의 죄목을 말하는 당기세
그 당기세를 힐끔 쳐다보는 탈탈(자칫하면 저 자리에 내가 있었을 것이 아닌가 싶을 것 같다.)
이 일을 주도했던 황태후...이미 각오를 하고 나온 얼굴이다.
첫 번째 대신에게 배후를 밝히라고 말하는 당기세
연철의 강압적인 명령에 타환은 대신을 처형하라 명하고...(그 비참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첫 번째 대신이 희생당하고
이런 상황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탈탈과 백안
세 번째 대신까지 처형당하는 걸 보는 탈탈님의 표정 괴로워보임. (아예 딴 곳을 바라 봄)
네 번째 대신은 이 모든 사건의 배후는 황태후라고 폭로하고...
방진에게 똑똑히 들었사옵니다~!!
반란의 배후는 분명 태후마마십니다~!! 라는 대신의 폭로에 황태후를 바라보며 얼굴이 굳어지는 탈탈.
연철의 추상같은 명에 의해 끌려내려오는 황태후를 바라보는 탈탈, 백안, 왕유
...!!
연철 : 폐하~!! 드디어 반란군의 배후를 잡았습니다.
으으윽...!! 연철은 아직 독기운으로 인해 몸이 안 좋은 상태
타환은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고통스럽고...
"폐하께서는 절대 날 감싸서는 아니되시옵니다~!!
대승상이 하라는 대로 따르세요. 그래야 폐하계서 연철의 의심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폐하께서만 건재한다면 난 언제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타환은 이미 황태후로 부터 이런 당부를 들은 터...그러고 보면 황태후도 대단한 여걸이다)
황제는 어쩔 수 없이 황태후 폐위를 명하고...!
황태후는 겁설들에게 끌려가기 전 탈탈, 백안 왕유쪽으로 레이저눈빛을 쏜다~
황태후의 레이저 눈빛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있는 탈탈, 백안, 왕유
또한 홀로 남을 황상을 바라보며 "부디 옥체보존하시옵소서 폐하~!!"를 외치고...
이런 광경을 지켜보며 말없이 눈빛교환을 하는 탈탈, 백안, 왕유
황태후와 탈탈, 백안, 왕유는 미리 이런 일을 예상하고 회의를 했었다.
황태후가 모든 걸 혼자 짊어지고 세사람의 비밀을 무덤까지 지고 가겠다는 황태후
대신 자신이 없는 동안 대승상과 맞설 세력을 반드시 키워달라는 부탁을 하는 황태후
그래야 자신이 다시 돌아왔을 때 연철일가를 몰아낼 수 있다고 말하는 황태후
걱정마십시요 태후마마...
공신들에게 공을 치하하자는 연철의 말에 대승상이 알아서 하라는 타환.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탈탈은 착찹하기만 하고...
결국 항태후는 머리를 강제로 깎이고 감읍사에 기거하게 되는 처지가 되고 만다.
기분이 좋아진 연철은 백안에게 술 한잔을 따르고...
요양행성을 맡아보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연철은 백안에서 평장정사(원나라 지방 행성을 관리하는 관직)의 직분을 내린다.
신명을 바치겠나이다.
이럴때 솔직히 좀 싫음
탈탈에게는 술 한잔도 안주고 벼슬도 백안에게만 주고 탈탈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은데 탈탈은 늘 백안과 셋트처럼 신명을 바치겠다고 하는 것은 누가봐도 탈탈이 백안의 껌딱지처럼 밖에 안보이는 것을...
얼른 탈탈이 세력이 키워서 이런 설정에서 벗어나길... ㅠ.ㅠ
왕유는 고려의 왕으로서 복위를 원한다고 하지만 연철은 거절하고 대신 고려의 아버님이 위독하다하니 잠시 다녀와도 되겠냐고 말하고...
백안 : 난 뜻하지 않게 큰 벼슬을 얻었지만 자넨 뜻한바를 못 이루게 됐군
왕유 : 설마 그 자리로 만족하는 건 아니시겠지요?
내가 권력을 쥐고자 햇던 건 제대로 된 나라꼴을 만들기 위함이었네...
일게 행성의 주인으로서 무엇을 바꿀 수 있겠는가?
왕유 : 나는 내 방식대로 힘을 키울테니 장군은 장군방식대로 힘을 키우시오...라고 말하고 뒤돌아서가는 왕유
탈탈 : 요양행성은 고려보다 더 큰 땅떵이입니다...
어쨌든 그곳의 평장이 되셨으니..
일국의 왕이나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폐하가 걱정이구나. 황태후도 쫓겨나고 우리마저 황궁을 떠나게됐으니 천애의 고아와 다를바 없지 않느냐...
이제...
연철승상의 횡포가
더욱 심해질 것이옵니다...
한편 이 날 회에서는 적호를 구하기위해 황궁에 몰래 잠입했던 승냥이 당기세에게 들켜 싸우다 칼에 다리를 베이고...마침 타환에 의해 구조가 된다.
겁설과 당기세 탑자해 형제의 눈을 피해 승냥을 자신의 옥턍안에 숨긴 타환은 당기세때문에 물 속에 있는 그녀가 숨을 쉴 수 없어 질식사할 위기에 처하자 물속으로 들어가 그녀에게 인공호홉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무척 인상깊고 아름다운 장면이었는데 보기에는 좋지만 저걸 찍으려면 배우들은 물속에서 얼마나 고생들을 할까 싶고... 안타까운 건 울 진배우님도 저런 장면 한 번 찍었으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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