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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진이한)정복전쟁에 반대. 그러나 감행된 전쟁(42회)

올빼미세상 2014. 4. 1. 08:43

 

탈탈 진이한 정복전쟁에 반대. 그러나 감행된 전쟁(기황후 42회)

 

탈탈사부에게서 정보를 빼내 연철의 비밀자금을 빼낸 승냥은 그 자금을 황궁 안으로 들이려다 황실가족에게 들키지요. 그녀는 미리 그런 상황을 대비해 한번에 한 상자에만 황금을 담아오라고 시켰습니다. 다행히 황실가족들이 황금이 든 상자를 발견하고 다른 상자를 열었을 땐 황실에 들여오는 급히 일반적인 물목들만 있었지요. 그래서 그녀는 그 상황을 모면합니다.

 

 

타환은 행성주들을 모아놓고 정복전쟁을 할 것을 명하지만, 행성주들은 기근이 이어지고 역병이 창궐하는 마당에 정복전쟁은 무리라고 반대입장을 밝힙니다.

 

 

백안은 항제의 명을 거역하는 것은 반역이라며 이 자리에서 그 역도의 목을 베겠다고 하지요.

행성주들과 타협되지 않은 채 황제와 백안이 무리하게 밀어부치는 전쟁은 처음부터 성공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군요. 늘 백안과 함께였던 탈탈의 포정도 굳어있군요.

 

 

백안은 행성주들에게 각 20,000의 병사를 차출하여 20만 대군을 내놓고, 각 행성주들이 대야할 군사물자와 군량미를 일방적으로 발표해버립니다.

당연히 행성주들은 황당해 할 뿐이구요.

 

 

탈탈(진이한)도 고개를 숙이며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고려에게도 군사 10,000과 군마 2000필 군량미가 요구되니 왕유공이 표정이 저리 어두워질 수 밖에요.

 

 

탈탈(진이한)의 표정이 정말 안 좋군요.

가장 가까운 탈탈에게조차 환영받지 못하는 정복전쟁을 감행하려는 백안.

과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뭔가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짓는 탈탈(진이한)

 

 

 

 

 

탈탈(진이한)은 결국 숙부님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지금은 내치에 힘을 써야 할 때입니다...

 

 

과거제도를 부활하여 문사들을 등용하고 병권에 치우진 관재를 개편해야...

 

 

그때 백안은 탈탈(진이한)의 말을 막아섭니다.

 

"탈탈!!!"

우리가 언제 먹물로 세상을 지배했느냐!"

오직 피와 땀으로 이룩한 제국이니라!!!

 

 

나라는 칼로 세우나 다스리고 지탱하는 건 학문과 사상입니다...

 

 

넌 내가 가장 믿고 아끼는 가신이자 혈육이니라!

 

 

날 실망시키지 말거라!!! 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는 백안에게 탈탈은 더이상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탈탈(진이한)은 말해봤지 먹히지 않으리란 것을 알고 있겠지요.

늘 용맹한 호랑이처럼 전진하고 돌진하는 스타일의 백안숙부이니까요.

그는 평소에 자신이 판단하여 옳다고 믿는 일이는 밀어부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리하여 변방에서도 바토루에게 생포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숙부님...

 

 

백안은 시끄럽다는 식으로 어!! 라고 소리를 질러 탈탈의 말을 막아 버리는군요. 대승상이 된 이후로 탈탈은 매일 숙부님한테 야단맞고 혼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늘 백안에게 충성을 다하던 탍탈도 계속 혼나면 불만이 생기겠지요. 탈탈도 사람이니까...

 

 

...!!

 

 

이때 탈탈의 부하가 들어와 귀비마마가 왔음을 알립니다.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오시라 전하라 말하는 대승상

그러나 귀비는 "저 또한 한가하지 않습니다!" 라면서 대승상의 집무실에 들어옵니다.

 

 

...

 

 

예전에 연철도 그 자리에서 독단과 독선을 일삼았다며 지금의 대승상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백안은 자신과 다르다며 자신은 위대한 제국의 위용을 되찾아 폐하께 그 광영을 바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지요.

 

 

늑대는 길들여지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다른 짐승의 살과 피가 필요하지요!!

 

승냥은 그런 그를 보고 백안은 연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되뇌입니다.

 

무리한 정복야욕을 꿈꾸는 백안은 이렇듯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위해서라면 오로지 밀어부치는 식으로 나가오 있네요. 주위의 의견이나 그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전혀하지 않고 말입니다. 주위의 협력과 이해에 따른 자발적 협조가 있어야 그의 정복전쟁도 성공할 수 있을텐데...

 

그리하여 그동안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자신의 책사이며 조카인 탈탈과의 사이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것이 훗날 어떤 불행으로 이어질지...

 

또한 승냥에게도 위험인물도 각인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 또한 백안에겐 어떤 미래를 안겨 줄 것인지요.

 

탈탈과 백안

이 둘의 앞날이 궁금해집니다.

 

한편 전쟁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승냥은 왕유를 만나 이 사실을 알리고 왕유는 비수와 박생이 새로운 상단을 꾸릴 것이며 자신은 고려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자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은밀한 만남을 목격한 이가 있었으니...그는 바로 염병수였습니다. 그는 이들의 은밀한 만남을 당기세에게 알립니다.

 

황제는 자신의 뜻에 반대하는 승냥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자신이 진정한 황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지만 승냥의 마음을 돌리진 못합니다. 황제가 간관한 건 그녀가 그려인이라는 사실...

 

그녀는 주요 행성주들을 모아 각행성주들은 할당된 군사와 군량미는 내어 놓되 유황과 초석, 철과 주석은 가급적 소량만 내어주라고 합니다. 나머지 광물은 자신이 아는 상단에서 매입할 것이라고 하지요. 그러면서 연비수를 소개시키며 이들이 각 행성에서 광물을 사들여 원정군에 비싸게 되 팔 아 그 수익금 중 일부를 떼네어 각 행성주들게 나누어 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 돈은 반드시 굶주린 백성들을 구휼하는데 써달라고 부탁하는 승냥.

 

 

한편 왕유는 고려에 돌아와 복위를 합니다.

 

 

아울러 원나라에 대한 군사지원과 조공을 중단하고 원과 내통한 신하들을 잡아들이는 등 반원정책을 펼칩니다.

 

 

이 사실은 바로 원에 알려지고....

 

 

백안은 바로 왕유를 폐위시키고 고려를 원나라의 성으로 편입시키라 명을 내리시라고 말하지요!!

 

 

이때 탈탈이 말합니다.

"지금은 정복전쟁을 앞두고 있어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허면...이대로 왕유의 오만방자함을 지켜만보고 있자는겐가?"

 

 

제게 한가지 묘안이 있습니다.

 

 

말해보라는 황제에게 탈탈은

 

"고려의 해상무역을 봉쇄하는 것입니다...!!

 

 

탈탈은 계속 말을 이어갑니다.

 

고려는 인접국과의 교역을 통해 국고의 많은 부분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해상무역을 금지시키면 이는 크나큰 압박이 될 것입니다...

 

 

백안은 정복전쟁이 끝나면 자신이 고려를 짓밟고 왕유의 목을 가져오겠다고 말합니다.

 

 

황제는 지금 당장 고려와의 교역을 전면금지하고 해상무역을 봉쇄할 것을 명합니다.

 

 

42회 이후 기황후에 반드시 등장하는 장면이 있지요.

바로 탈냥씬.

 

탈탈과 승냥이 만나는 씬이 꼭 들어가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두사람은 황궁 안에서 스치듯 만납니다.

 

 

복위를 하자마자 왕유의 행보가 거침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탈탈

 

 

 

권문세가를 척결하고 화폐를 개혁하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원나라에 반기를 들고 있지요.

 

 

그 말씀을 제게 하시는 연유가 무엇입니까...?

 

 

왕유라면...

 

 

필시 귀비마마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을 터...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고려에 버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

 

고려가 어찌 되던 관심을 가질 턱이 없다는 승냥...

 

 

하아...(한숨을 내쉬는 탈탈)

 

 

앞으로도 고려와 연계되는 일은...

 

 

사전에 차단하십시요...(탈탈사부는 항상 기귀비를 염려하는 군요. 염려하면서도 엄중한 경고가 되기도 하는 말 같습니다.)

 

 

...

 

 

귀비마마께 혹...불상사가 생길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렇게 잘생긴 분이 저렇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정하게 말하는 데 어찌 저 두사람이 군신관계이며 사제지간이라고 느껴질까요. 연인같아 보이는 데 절대 연인은 아니고...탈탈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니... 이런 아슬아슬한 부분들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은 선덕선덕하게 만드는 가장 최강의 요소입니다.)

 

 

언제나 예의를 잊지 않는 탈탈( 이 드라마 보면서 느낀 건데 탈탈 진이한님 입술이 정말 예술적으로 이쁘게 생겼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탈탈을 섹시한 책사로 보이게 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듯 하네요.

 

그동안은 정말 잘생긴 눈썹에 가장 먼저 눈이 갔는데 이번 드라마하면서 진이한님 그 눈썹을 연하게 연하게 염색을 함으로서 감추었습니다. 그러니 가장 눈에 도드라지는 건 입술입니다. 윗입술이 얇고 아랫 입술이 도톰한 전형적인 미인형의 입술인데. 귀여우면서도(제 눈에는 ^ ^;;) 섹시한 탈탈을 완성하는 것 같습니다.

 

 

망또를 휘날리며 사라져가는 탈탈

 

 

드디어 출정준비가 끝나고 출정을 하는 백안과 원나라의 군사들~!

 

 

군사들을 독려하는 황제 타환(지창욱)

 

 

충성을 맹세하는 백안과 탈탈 그리고 군사들.

 

 

그러나 탈탈(진이한)의 표정은 그리 밝지 만은 않네요.

 

백안으로부터 승전보를 전해옵니다. 기뻐하는 황제.

 

 

 

그리고 황제에게 승냥이 왕유에게 보낸 밀서가 골타를 통해 전달되는데...이 밀서는 당기세가 귀비와 황제를 이간질하기위해 거짓으로 꾸민 밀서이니 내용이야 당연이 짐작이 되지요. 방송으로는 전혀 내용이 안나오는데 황제는 분노하면서도 승냥을 의심하지 않기 위해 밀서를 태워버립니다.

 

한편 당기세는 매박상단의 수령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여 아마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듯 합니다.

 

 

 

대사없이 항상 글로만 자신의 의사를 밝히느 매박상단의 수령의 손. 곱네요.

 

5년 후

정복전쟁을 떠난 원정대는 거듭 대폐를 거듭하고..

황제는 점점 망가져갑니다.

 

그 가운데서와 마하황자는 무럭무럭자라는데 그녀의 곁에서 황태후는 항상 자신의 모후를 비참하게 죽게 만든 사람은 기귀비라며 세뇌를 시킵니다. 기귀비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는 인식이 뿌리깊히 박히게 되는 마하.

 

 

전투에서 찐 장수를 위로하는 백안

 

 

탈탈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

 

 

이때 황제가 술에 취한 채 헝클어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황제에게 예를 갖추는 탈탈(진이한)

 

 

비척대며 퍠전장수에게 다가가는 황제(지창욱)

 

 

백안은 장수를 두둔하지만, 황제는 아랑곳없이 이자가 아주 큰 실수를 했다고 말합니다.

(탈탈은 안타까운 듯 바라보고...)

 

 

비척대며 탈탈(진이한)의 곁으로 다가가는 황제(지창욱)

 

 

 

느닷없이 탈탈의 칼을 빼어 장수를 한 칼에 베어버립니다.

 

 

 

 

놀라는 탈탈(진이한)과 황궁 안에 있던 사람들~

 

 

 

황제의 모습은 광기 그 자체.

 

이..이놈이..하아...하...

(탈탈(진이한)님의 캐릭터, 연기도 좋지만 타환의 연기도 이날 좋았습니다. 탈탈의 캐릭터가 잔잔한 가운데 큰 파도가 치는 느낌이라면 타환의 캐릭터는 태풍치는 날의 파도와 같다고 할까요? 사랑스런 미소년에게 황제등극, 실어증연기, 이제 광기어린 피폐한 황제의 연기...연기의 변화가 아주 극심하지요. 연기자로서 두 캐릭터 다 뛰어난 연기력을 요하는 것인데 두 배우 다 연기를 너무 잘 해내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이 역할이 진이한님이나 지창욱님에게 배우 스스로의 연기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역할이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니 이 두 배우는 행운을 거머쥔 셈인데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역할이 들어와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하여 그 배역을 빛나게 하는 연기자가 되시리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탈탈도 긴장한 듯 침을 꿀꺽삼키고...

 

 

이...이 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네..!!

 

 

광기어린 황제의 모습에 놀라는 귀비

 

 

탈탈(진이한) 염려스러운 듯 고개를 돌려버리는군요.

 

 

황제는 실성한 듯 웃으며 "죽어 마땅하지 않는가!!" 라고 말을 해 모두들 아연실색케 합니다.

 

 

"안그런가 귀비!!!" 황제는 갑자기 섬뜩하게 귀비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하는 장면에서 엔딩~!!!

 

 

 

 

탈탈의 폐이스북 폐이지를 보실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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