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12회, 전지원(진이한)이 차영우펌으로 새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으로 차영우펌의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숨겨져 있던 그의 승부사 기질이 드디어 꿈틀대면서 거대사건을 해결할 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시작했지요.
은행들이 중소기업들에게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닌 상품을 감언이설과 대출을 미끼로 거의 강제로 팔았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상품에 가입을 했고 거대한 소실을 볼 위기에 처하자 힘을 합쳐 은행에 대한 반기를 들었구요.
그 이면에는 차영우 펌을 사직한 김석주의 머리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석주는 그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이 일에 뛰어든 것이고 앞으로 이 사건을 두고 전지원 대 김석주의 대결이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드라마의 조기종영 소식이 들려오네요.
18부작이 16부작으로 끝을 낸다는 소식.
여러가지 말들이 많습니다만, 진실은 분명히 있겠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시청자로서의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기황후 탈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차기작까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었던 진이한배우에게는 타격이 아닐 수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만 드라마가 아니고 앞으로도 또 다른 드라마에서 그는 분명 빛을 발할 것입니다.
저는 어쩐지 처음부터 이 드라마에 정이 안갔는데 아마 이런 일이 생길려고 그랬나봅니다. 호섭이 소리 들어가면 기황후 촬영도중 그 아름다운 앞머리까지 자른 열정으로 이 드라마에 열정을 다했던 진이한님. 비록 생각만큼 성과도 안나고 의욕과 기대만큼 결과가 나타나지 않더라고 드라마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쳐주신다면 시청자들은 배우 진이한을 머리속에 깊이 각인시킬 것입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고 앞으로도 창창한 날이 많으니 너무 실망마시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신다면 반드시 그 노력은 사람과 세상이 알아줄 것입니다.
많은 산들을 넘어 오셨으니 조금 모난 산 하나를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또 다른 목표가 될 산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주시길 당부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힘내십시요.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니깐...
하지만 힘든 걸 잘 이겨내면 그 다음은 전화위복이니까요. 긍정적 마인드로 머리 내다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잘하시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요. 진이한이란 배우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시간 쪼개서 이런 블로그 운영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믿습니다. 당신의 도약을 그리고 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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