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판사에서 차영우 로펌으로 자리를 옮기 전지원이 첫 사건으로 맡은 중소기업과 은행간의 환율관련 상품 분쟁소송건.
처음에는 김석주(김명민)에게 계속 지는 듯 했으나 마지막 대법원에서 전지원변호사(진이한)이 승리를 거둡니다.
아마도 차영우의 예리한 눈이 대법원 판결에서는 전지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가 이제 1회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10대 기업이었던 주류업체인 백두가 건 소송이야기가 이어질 듯 보입니다.
드라마 내용이 어려운 경제사건과 용어가 들어가서 아래에 해설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디테일하게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래서 완벽하게 몰입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드라마가 너무 김석주 한 사람위주로만 돌아가서 나머지 조연, 단역들은 출열한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과 조화를 완벽하게 살려내었던 기황후에 비하면 너무나 차이가 나더군요.
이 드라마는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좋다고 하지만 그 나머지의 침묵하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친절한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침묵하는 시청자중의 한 사람이었고 진이한배우님이 차기작을 기다립니다.
내용을 완벽 이해하지 못했기에 자세한 리뷰는 자제하고 진이한배우님 캡쳐본을 올려드립니다.
다만 전지원이 차영우와 대화를 나누면서 변호사란 로비스트와 같다고 말하는 차영우에게서 어지간히 실망하는 듯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거대한 권력구조와 승리의 방식, 그것이 전지원이 김석주에게서 승리를 하고도 씁쓸해보이는 이유인 듯 합니다.
그가 차영우가 나간 뒤 자신의 넥타이를 풀고 답답한 듯 와이셔츠의 첫 단추까지 풀어내는 장면에서 그의 속내가 어느정도 보여지는 것 같더군요.
사실 오늘 아침엔 너무 바빠서 캡쳐나 보정도 할 시간 없었지만 초 스피드로 작업을 해냈습니다. 휘리릭~!!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 사실 캡쳐본 중에 절반 정도만 보정을 하고 올립니다.
대충한 셈인데 워낙 진이한배우님 미모가 뛰어나서 어느 한 군데도 굴욕이 없군요 ㅎ
(근데 사진이 사건의 순서에 따라 나열된게 아니라 뒤죽박죽입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수업마치고 아이들 자유시간 준 틈을 이용해서 휘리릭 작성하는 거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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